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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달리는 구급차안에서 소중한 생명 탄생"-장수소방서-

임산부 구급서비스 연중운영

 

 

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4일,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가 119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순산했다고 알렸다.

장수소방서에 의하면 무주군 향학로에 사는 고ㅇㅇ산모(30세)는 두번째 출산으로 당일 오전부터 배뭉침으로 산부인과 진찰을 받았으며, 예정일이 1월 21일로 집에서 기다리던 중 양수파막과 함께 통증이 심해져 119에 도움을 요청한 건이다.

장수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산모를 태워 병원으로 이송 도중 진통간격이 짧아지면서 만출증후가 나타나 보호자 동의를 얻어 구급차내에서 응급분만을 유도하여 건강한 남자아이(3.26kg)가 태어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 분만 훈련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임산부의 심리적 불안감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으니 임산부 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119임산부서비스를 신청하세요.”라고 전했다.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문진호)는 구급대원과 함께 18일 산모에게 미역 등 출산 기념품을 선물하며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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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