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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코로나블루 탈출! 진안군 꽃 조형물!!

진안군, 꽃향기로 코로나19 우울증 날려버리자


- 진안읍 로터리, 마이산 북부 일원 꽃 조형물 설치 -

- 화훼 수령 희망자들에게 꽃 배부 완료 -

 

진안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분위기를 살리고 추석명절을 맞아 군을 찾는 관광객 및 내외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0백만원을 들여 꽃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화훼를 배부하는 등 경관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유동 인구가 많은 진안 로터리와 마이산 북부에 꽃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금년도 꽃 조형물 설치 시안은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하여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진안군 대표 거리인 진안천변 난간 등 2개소에도 그루백 1,354개를 설치하여 오고가는 사람들이 화려한 꽃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읍·면 주민들에게는 화훼 수령 희망자를 접수받아 배부를 완료했으며 이로 인해 시가지 뿐만 아니라 진안군 마을 구석구석이 꽃들로 가득하여 보는 이들로 흐뭇함을 안겨주고 있다.

 

진안읍 주민 박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삭막했던 마음이 관내 곳곳에 가득한 꽃들을 보니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아름다운 조형물들을 설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꽃 조형물 및 천변난간의 유지관리 외에도 가로수 및 공원정비, 주요 도로변 꽃길조성 등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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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흑돼지 ‘난축맛돈’ 육지에 발 디뎌…경남 산청 농가 보급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이 육지에 발을 디뎠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5월 13일, ‘난축맛돈’ 42마리를 경상남도 산청군 양돈 농가 2곳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재래 흑돼지의 문제점을 개선할 품종으로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했고, 농가가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보임에 따라 성사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흑돼지 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육두수다. 전국적으로는 약 1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우수한 제주 재래 흑돼지와 번식력과 성장 속도가 뛰어난 ‘랜드레이스’ 품종 특성을 접목해 2013년에 개발됐다. 2024년까지‘난축맛돈’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잘 보존돼 가열해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삼겹살과 목심 외에도 등심,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까지 구이용으로 맛볼 수 있어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