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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 현자네맛집,군청 임만성주무관,무주건설중기협회

코로나19, 함께 극복한다!

무주군민들 이웃돕기

- 30일 무주읍 식당 현자네 맛집, 무주군청 임만성 주무관 각 1백만 원

- 27일 무주군건설중기협회서 50만 원

-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예방물품 구입 · 전달 예정

 

무주군은 코로나19 위기를 이웃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주민들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30일에는 무주읍 식당 ‘현자네 맛 집’에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현자 사장은 “코로나19로 너나할 것 없이 다 어려워진 상황이 됐지만 더 어려운 분들의 마음은 어떨까 싶어 용기를 냈다”라며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켜줄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구입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6일에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고생한다며 무주군보건의료원과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떡과 딸기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군청 청원경찰 임만성 씨도 30일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만성 씨는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나가는데 든든한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라며 “요긴하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무주군건설중기협회에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동훈 회장은 “이번 기회에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소나마 성금을 내놓게 됐다”라며 “다 같이 나누고 배려하면서 코로나19도 우리가 빠르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접수된 성금을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손소독제와 살균제, 마스크 등 예방용품 구입에 쓸 예정으로, 구입 물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면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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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