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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2월10일 매우 편리한 ‘고향사랑페이’ 앱 오픈

2월 10일부터 모바일서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 구입 가능




-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구매

- 충전, 사용내역 확인, 잔액확인 가능

- 앱으로 방문객들 구입 가능해지면서 외부자금 유입 기대...

 

무주군은 2월 10일 ‘고향사랑페이’ 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페이’는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의 구입과 충전, 잔액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앱으로, 휴대폰에서 ‘고향사랑페이’ 앱 설치 후 회원 가입을 하면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배송을 요청한 주소지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는 등록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1.20.~)에 금융기관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앱 설치 후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충전과 사용내역 조회, 잔액 관리, 소득공제 및 보유한도증액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 이 모 씨(39세, 무주읍)는 “은행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사용내역과 잔액확인까지 가능해 소비 패턴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끌린다”라며

 

”지류 상품권과 달리 잔액관리가 되니까 거스름돈을 받을 필요도 없고 현금영수증 처리도 처음 구입할 때 한 번만 신청을 하면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처리가 되니까 여러모로 편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은 상품권 이용자들의 편의와 사용확대를 위해 1월 20일부터 발행 ·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 5일 현재 집계된 카드형 상품권 판매액은 총 1억 1천여만 원으로 무주군 관내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무주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최원희 과장은 “앱을 통한 비대면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관광객들의 수요까지 잡을 수 있게 돼 외부 자금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지류상품권 40억 원을 발행, 전액 판매성과를 올렸던 것에 이어 올해는 40억 원 규모의 카드형과 50억 원 규모의 지류상품권을 발행 · 유통시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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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