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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상생(相生)의 길로...

장수군-벧엘장애인의집 대책위 협의안 타결

 

그동안 군수실 점거 농성 등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였던 장수군 벧엘장애인의집 사태가 대책위와 장수군의 극적인 협의안 타결로 일단락됐다.

 

장수군은 28일 장수벧엘장애인의집대책위(이하 대책위)와 협의안을 타결하고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임시이사 재선임 등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장수 벧엘장애인의 집 시설에서 발생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감독기관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장수군은 임시이사 과정을 재검토 하여 대책을 세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시설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장 군수는 “임시이사회 및 시설폐쇄, 장애인인 전원 조치 등 후속 조치는 대책위 참여하에 절차와 규정에 맞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책위는 신임 이사 선임과 관련해 대책위 참여하에 신임 이사를 선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상을 통해 군수실 점거 농성을 해제했으며 군과 대책위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피해회복에 협력키로 했다.

 

장영수 군수는 “그동안 장수군은 어떠한 외부적 결탁이나 치우침 없이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피해회복에 중점을 두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회계층과 더불어 잘 사는 장수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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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소재 대통령 묘역을 찾아 추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김관영 도지사가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노 전 대통령의 신념과 국정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고인의 넋을 추념했다. 이어서 오후 2시 대통령묘역 앞 생태문화공원 내 특설추도식장에서 열린 추도식에서는 3천여명의 참석자들과 추모한 뒤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참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는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어 화합을 중시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셨다“며,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여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상생을 위한 정책을 많이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우여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 등 각 정당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