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9일 오전 8시 30분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이해 정원 및 자투리 땅에 유실수를 식재하고 가꿀 수 있도록 감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등 3종 2,200주를 나누어주고 식재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봄철 쓰레기소각 등 실화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나무심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와 숲이 주는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은 사단법인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이사장 정우식)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과 손잡고 진안군 초·중·고등학교 학생・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식은 28일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송승용 진안교육장, 정우식 이사장, 정은숙 교육봉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지원 △학습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습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아동・청소년 추천 및 늘봄 운영기관 연계 △학교 밖 늘봄 운영기관 및 지역사회 학생・아동・청소년의 학습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은 최근 퇴직한 회원교사들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지원 퇴직교사 교육봉사단’을 결성해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초등 출신 정은숙 퇴직교사가 봉사단장을 맡아 진안교육지원청과 처음으로 업무협
진안군은 2024년 3월 27일(수) 10시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그린빌리지 사업을 추진하는 12개 마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은 1단계 그린빌리지, 2단계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3단계 으뜸 마을 가꾸기 순으로 진행되는 단계 모델의 사업으로, 첫 단계 사업인 그린빌리지 사업은 꽃밭조성, 벽화그리기 등 주로 마을 경관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그린빌리지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여 사업을 결정하고 직접 참여하여 벽화 그리기, 화단조성, 돌탑 쌓기, 마을 내 지저분한 곳 정비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경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한 역량 강화, 보조금 정산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마을 주민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해결하는 한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충치 발생에 취약한 아동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인 ‘아이-원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강건강교실은 구강보건교육 및 실습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고 유아기 때부터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좌포원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5월까지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총 7개소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실습, 구강검진, 불소양치, 불소도포 등이다. 특히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가 약한 아동들에게 방패와 같은 역할로 치아를 강하게 만들어 충치를 사전 예방하며, 4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063-430-8538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3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퀴즈 프로그램인 ‘브레인 서바이벌’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흡연예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학생 참여 중심의 학습활동으로 진행되며 신청학교 일정에 따라 각 학교 강당에서 실시한다. 25일에는 부귀 장승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열렸다. 흡연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 공연’등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던 교직원은 “흡연 예방교육이라고 해서 딱딱한 강의 형식으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외부강사의 레크리에이션 진행으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첫 흡연 나이가 어려짐에 따라 앞으로도 학생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눈높이 교육과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5일 산약초타운에서 올해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는 6개 마을의 리더와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시군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리더 교육 ▲마을만들기 사례 ▲보조사업의 이해 및 정산 ▲역할 분담 워크숍이 열렸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은 2008년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꾸준히 진행되었다. 그린빌리지 사업을 첫 단계로 시작하며,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 3단계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한 계단씩 밟아 나가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은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는 마을이 소액사업비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사업을 진행해 보며 경험을 쌓는 것이다. 주민회의를 통한 사업 결정,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사업비의 집행과 정산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대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때 비교적 잘 추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함이다. 2023년까지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마을은 진안군 319개 마을중에서 136개 마을(42.6%)이 진
진안군은 22일 홍삼집적화단지(단양리 산2-1)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면적 2.5ha에 설탕단풍나무 등 2종 1~2년생 5천8백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진안군산림조합은 왕자두, 체리, 복숭아 3종 7백여본의 묘목을 참자가들에게 나눠주어 생활권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늘의 나무심기 행사가 우리의 풍요로운 생활을 약속하는 희망을 심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지만 산림이 화재로 인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21일)을 맞아 19~20일까지 암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의 날 홍보와 함께 암 예방의 첫걸음인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는 미루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검진을 받을 것과 금연, 금주, 균형 잡힌 식사 등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 수칙을 꼭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 보건소 담당자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과 더불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조기검진이 효과적”이라며 “적기 검사와 더불어 10대 수칙을 실천으로 진안군민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암 예방 수칙 10가지다.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3.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4.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5.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먹지 않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진안군 농민회(회장 박시진)는 20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영농발대식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전농전북도연맹 황양택 의장과 진안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전용태 도의원, 농협 조합장 등 기관장들과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농민의 기본권 확대와 농업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고 토론했다. 영농발대식은 풍년을 기원하는 풍물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진안군 농민회 박시진 회장의 대회사, 내빈들의 격려사 및 축사 등 기념식과 풍년기원 고사를 통해 농업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또한 농민회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영농준비 강화와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필수농자재법 제정 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시진 진안군 농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자연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촌인력 문제 해결과 깨끗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농민회에서 농촌일손지원센터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등 우리 진안 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잘사는 진안·잘사는 농업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일 동향건강백세학교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소속 전문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알레르기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천식 하우스 저금통 만들기 교구 활동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피부 수분 테스트기로 보습 전·후 참여자의 피부장벽 및 수분 상태를 체크하며 건강행동 실천을 유도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