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4일 한누리 전당 소공연장에서 아리랑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으로 ‘클래식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120년 전통의 체르니우치 주립 교향악단인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테너 김산기, 소프라노 에카테리나 킴의 협연, 장수리조이스콰이어, 장계 반올림색소폰동호회. 번암 색소폰 동호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협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9시부터 20시 20분까지 80여분간 펼쳐진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공연으로 수준 높은 교향악단과 지역의 음악동호인들의 협연으로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획공연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문화공연을 선보여 군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승헌 전 감사원장이 6월14일 진안을 방문해 강연한다. 진안문화원이 주관해 진안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지는강연은 오후 4시부터 있다. 진안 안천이 고향인 한 전 감사원장은 군민들에게 강연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1회 진안天安全氏 종친가족큰잔치가 6월 15일 토요일 마령체련공원에서 열린다.
제 19회 장수군 천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음 잔치가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천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천천면과 천천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장수군체육회가 후원한다.
제35회 정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6월8일(토요일)오전 9시 20분부터 정천체련굥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풍물, 신나는 예술버스, 노래교실,난타 공연이 선보인다. 또 식후행사로는 조림초 밴드, 색소폰 공연, 상석 옮기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주민화합체육행사와 면민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증정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재전 마령면향우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5월 31일 오후 6시 30분 전주 라온웨딩센터 3층에서 있다. 이날 제 15대 백은기 회장이 취임하고 이오순회장이 이임한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오는 2020년 마령초 100주년행사를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장계초등학교개교100주년기념행사 장계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장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장계초등학교는 3·1운동이 들불처럼 번지던 1919년 5월 26일 11명의 학생으로 개교한 이래 2018년까지 98회 10,48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19년 재학생은 230여명이다. 개교 100주년 한병태 추진위원장은“달려온 100년 나아갈 천년”,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기념비 제막식, 역사관 개관, 발자취사진전, 기념식, 기념공연을 통하여 동문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2억5천만원 정도의 기금을 모금하여 학교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장영수군수, 김종문의장과 의원, 안호영국회의원, 이상인 재경장수군민회장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다. 김태철 사무국장은 “26일에는 동문들이 청군백군 운동회를 개최하며 학창시절을 회상하기 위하여 다채로운 친목경기를 진행한 후 지역상품권을 배부하여 지역상가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3년 전 광주에서 3살 어린이가 7시간 가량 버스에 갇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에 이어, 작년 여름 경기도에서 4살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8시간동안 방치돼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는 최근 3년 새 11건에서 37건으로 3배로 늘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규정 강화를 통해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에 하차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 하차 확인장치 미설치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되며 하차 확인 장치를 작동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 13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경찰은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개월간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학원과 태권도 도장 등 체육시설은 설치율이 10~20%에 불과해 경찰은 계도기간을 이달 16일에서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러한 연장으로 경찰의 집중단속은 다음달 1일부터 두달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해마다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가 증가하는데 이에 무관심과 관리 소홀만 탓하지 말고 최소한의 법적 장치와 함께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갇혀 사고가 나는 일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시현진(장수서 교통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