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1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는 국화꽃길, 가족정원, 볏짚공예 조형물 전시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가득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수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음악화, 심용환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장수가야문화제를 시작으로, ▲레드푸드를 찾아라 ▲레드콘서트 ▲오사토 달인을 찾아라 ▲레드음악캠프 ▲레드트롯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장수군의 명품 레드푸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적과의 동침’ 프로그램이 다시 진행돼 방문객들이 1박 2일 동안 장수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장수야행’을 통해 가을밤 이야기꾼과 함께 장수 대표 역사·문화 유적지를 돌아다니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전에서는 국내 최고 명품 사과로 꼽히는 ‘장수 홍로사과’와 품질 좋은 ‘장수 오미자’, ‘장수 한우’ 등 청정장수 고랭지에서 생산한
장수군 로컬JOB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농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농촌봉사활동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사과 수확 및 선별, 잡초 제거, 마을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구가톨릭대 학생회장은 “우리가 먹는 농작물에 담긴 농민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농번기 인력난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장수군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농가를 연계할 예정이며, 젊은 세대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 및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인과 소통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이 2023년 2기분 납부 대상 건에 대해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근거해 대기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경유자동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연 2회(3월, 9월)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후불제 방식이다.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 이전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특히 환경개선부담금은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은행CD/ATM기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황현철 재무과장은 "기간 내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꼬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해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가당 60만원씩으로, 총 31억원 규모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및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5,251농가의 신청을 받았고,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170농가를 제외하고 총 5,081 농가를 지급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농민 공익수당은 올해에도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되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선불카드 사용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장수군 지역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농민공익수당을 지급 받는 농업인은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비료 및 농약 적정량 사용, 농업농촌 환경 협약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최훈식 군수는 “연이은 냉해, 호우,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민 공익수당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장수군은 지난 8일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장사사과 판촉전’을 열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수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시민 고객을 확보해 관내 사과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안찬우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광역연합사업단장, 정영선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박경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장수사과 100박스 한정 할인판매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석선물로 잘 알려진 명품 과일 ‘장수사과’는 지난주부터 수확해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해발 500m 이상의 고원지역에서 재배돼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로 고품질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도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판로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장수군
장수군은 8일 군민회관에서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두고 공감대 확산과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송주섭 부군수와 장정복 의장, 박장옥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직능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이 전북특별법 개정안과 함께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며, 전북도와 시·군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향후 일정 등에 장수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행정구역 명칭이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되는 만큼 특례발굴, 자치법규 정비 및 행정 정비 안내 등을 출범 전까지 완료하고, 공감대 확산과 붐 조성을 위해 군민홍보 활동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 내 관련 기관별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련 부서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장수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대성지역아동센터, 장수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10명의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지역 및 외부기관의 자원을 제공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 기관 간 연계방향을 설정해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복지기관협의체가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업무 공유 등 지역 복지수준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관광거점 누리파크 일원을 유럽형 가족정원(Familia garden)으로 조성하며, 100만 관광객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2022년 지방소멸기금 1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누리파크 일원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정원을 조성해 인근 시·군은 물론 대전, 광주, 대구 등 대도시 관광객을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군은 정원에 정원 속의 거실 역할을 할 광장분수, 연꽃정원, 물빛정원, 맨발정원과 함께 마로니에·유럽침엽수 등 다양한 나무와 야생화들이 계절별로 자라게 해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정원 총괄 디자이너로 장수군 출신이면서, 한국의 타샤 투더로 불리는 임지수 정원가드너를 선정해 정원을 꾸미고 있다. 임지수 씨는 “서울 광화문 생활을 정리하고 행복의 땅 장수에 온지 20년이 돼 장수는 이미 나의 고향이 된 곳”이라며, “그동안 장수군민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큰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감사의 마음이 동시에 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장수 누리파크는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특히 각광받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이자 추석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수사과 홍로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6일 장수군에 따르면, 추석 사과로 불리는 장수 홍로사과의 수확이 대부분이 완료됨에 따라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장수사과는 해발 500m 이상의 고원 지역에서 자라고, 지역적 특성상 충분한 일조량과 10도 이상의 일교차 때문에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의 경우 냉해, 긴 장마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사과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1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오는 8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로 확보에 다각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사과 작황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사과 가격은 전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냉해나 우박 등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협 재해보험을 통해 보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붉은색(Red color)을 주제로 한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장수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총 7개 분야 7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장수 한우마당 장수 대표 농특산물이 장수한우부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이번 축제에서도 장수한우마당이 진행될 예정으로 2,500석 규모의 셀프식당이 운영된다.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해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호응도가 매우 높은 장수한우마당. 이와 함께 올해는 향토음식거리와 장수한우 비선호부위를 활용한 제품개발 시식회 등이 함께 진행돼 다양한 장수한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토마토를 활용한 행사로 토마토를 던지고 밟고 으깨며 토마토 속에서 황금 반지를 찾는 놀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