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은 18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 희망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병원과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연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에 대해 배우며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 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과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기본원리 등을 교육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표준심폐소생술, 구조호흡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일반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했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심장정지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와 호흡이 없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 신고를 해주시고,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사용으로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장수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송창점)가 주최·주관하고,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 장수청년산사공(대표 임유정)이 후원한 『제1회 장수군 건재 정인승 선생 정신선양 글짓기 및 그리기 공모전』이 개최됐다. 공모전은 일제강점기 시대 조선어학회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조선어 큰사전을 펴낸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건재 정인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글짓기와 초등부 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공모를 거쳐 지난 15일 심사를 끝냈다. 글짓기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장수군 출신 이삭빛 시인(한국그린문학 대표, 전라정신문화연구원 등록이사), 서동안 시인(한국문인협회 장수지부) 등이 참여했으며 그림부문은 정지윤 화가(어린이 그림책 작가), 이경미 대표(놀자날자계북마을학교 대표) 등이 참여했다. ▲ 초등부 수상 으뜸상 글짓기부문 최예준(번암동화분교장 4학년) 으뜸상 그리기부문 송은율(장계초 4학년) 버금상 이우솔(계북초 4학년), 황미정(장계초 2학년), 김태율(장계초 1학년), 임주환(장계초 2학년), 김도연(장계초 2학년) ▲ 중등부 수상 으뜸상 글짓기부문 황하랑(계남중 1학년) 버금상
장수군은 장영수 장수군수가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냉온수기OFF 환경ON”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인 가전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야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대비전력을 차단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2050탄소중립 선포식을 가진 후 ‘슬기로운 탄소중립 여름생활 캠페인’, ‘환경 리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해왔다. 장영수 군수는 “한 명 한 명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에너지 절약이 기후위기,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은 국민들의 공감대와 참여가 있어야 실현가능한 만큼 장수군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부터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는 지명된 사람이 에너지 절약 관련 메시지를 작성한 뒤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장 군수는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성일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를 지명했다.
장수군이 15일 사랑의열매 달기를 시작으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주제로 2021년 12월부터 2개월간 펼쳐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열매 달기, 장영수 군수 캐리커쳐 전달, 차량 및 월동난방비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훈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장수군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희성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올해에도 온도탑이 높이 올라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11일 군청 민원실에서 장영수 장수군수 주재 하에 민원실 전직원을 대상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 민원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절응대 요령과 민원초기 응대 문제점 및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철저 등을 주제로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하며 친절, 봉사 행정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을 업무를 위한 장소만이 아닌, 민원인들 누구나 쉽게 방문해 쉴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편하게 부담없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가족을 맞이하는 열린 마음과 따뜻한 미소로 군민이 공감하는 친절을 실천해 점점 높아지는 민원인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또한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민원인에게 감동주는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힘찬 장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11일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누리 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장수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장길환)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채동옥)가 주관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놓인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함께한 농업인들을 축하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토(土)자가 두 번 겹치는 날인 11월 11일을 1996년 정부가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올해 2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장수군은 2009년 처음 기념행사를 시작한 후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장수군 농업인 대상에는 과수부문 송재기씨(장수읍, 69세), 축산‧임업 부문에 김종천씨(계남면, 63세), 채소‧특작‧화훼 부분에 송재열씨(계남면, 53세), 식량작물 부문에 신태영씨(장계면 60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장수군 농업정책과 최길환
장수군은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특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천현우 센터장)는 관내 결혼이주여성들 1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결혼이민자 한국정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多이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8명의 한식조리기능사를 배출하였고, 2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배출된 한식조리사들은 장수군 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의 음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2회 봉사활동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고 난민으로 체류 하고 있던 베트남 대학생 28명을 위한 음식봉사활동을 펼쳤으며, 3~4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손수 음식을 만들어 나눴다. 5회차에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 43명에게 배추김치, 깍두기, 연근조림,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특별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 사업은 본 센터 소속의 오인선 팀장의 외부공모 지원사업으로 이뤄졌으며, 현재 2022년 사업으로 양식조리기능사 자격과정을 공모 해 둔 상태다.
계북면사무소는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및 면사무소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응급예방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불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기초 요령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함께 다뤘다. 김경용 계북면장은 “응급상황에 닥쳤을 때 바로 대응할 수 있으려면 평소 실생활에서 미리 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이번 산불감시원 응급예방처치교육을 통해서 통해서 산불감시원들이 비상상황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이달 17일까지 귀농귀촌인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및 선도농가를 초빙해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25기 귀농학교는 장영수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수군 소개 및 귀농정책 안내, 귀농선배와 함께하는 특강, 농기계 교육 등 2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맞춤형 정보 전달과 선도귀농 성공사례 등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장수군에 대한 적응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장수군 귀농 현황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귀농한 선배들과 직접 만나 귀농 후 실패사례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막연한 동경에서 벗어나 귀농·귀촌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주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353-534
장수군은 8일 장수읍 게이트볼장에서 ‘제16회 대한노인회 장수군 지회 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가 주최하고 장수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장수 게이트볼 동호인 100여명 등이 참여해 경기 방식에 따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번암면 A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계남면 B팀, 장려상은 장수읍 B팀, C팀에게 돌아갔다. 장영수 군수는 “위드코로나 시기에 이렇게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삶의 원동력을 얻고 편안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해 게이트볼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