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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청소년의 자치활동이 그대로..제19회 장수골청소년문화제

 

제19회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가 지난 11월 12일(토)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는 1929년 11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학생의날을 기념하며, 그 정신을 청소년 인권과 자치 활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린 연례행사로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참여하며 관내 교육 기관 단체들이 함께 하는 교육 행사이다.

 

2020년, 2021년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 키트 배포와 온라인 문화제로 갈음됐다가 2022년 ‘장수청소년 별별꿈 스테이지’라는 부제로 다시금 대면 행사로 부활했다.

 

이번 문화제는 1부 기념식, 2부 체험마당, 3부 e-스포츠대회 현장 결승전, 4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고정현 청소년(전북유니텍고)과 심은아 청소년(전북유니텍고)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허윤종 교육장이 참석해 19회를 맞이하는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 개최를 축하하고, 장수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수 청소년들은 폐마스크 키링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장수학생연합회 홍보 등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계남중, 장수중, 장계중, 백화여고, 장수고 학생들은 노래, 댄스, 밴드 공연으로 문화제의 열기를 더했다.

 

문화제는 총 32개의 부스가 운영됐고, 장수 출신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 최초로 e-스포츠 결승전이 현장 중계되기도 했다.

 

한편, 제19회 장수골 청소년 문화제는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가 주최했으며, 장수군청, 장수교육지원청,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공식 후원하고, 장수의 교육 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많은 기관단체와 군민들이 체험부스 운영, 기금, 경품 및 시상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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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