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20명을 선정해 2023년 성실납세자 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 동안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 19명을 선정했으며, 최근 1년간 지방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 납부하고 지방세 납부액이 개인은 500만원 이상, 법인은 1천만원 이상인 납세자 1명을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했다. 이번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 20명에게는 성실납세자 증서와 함께 장수사랑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되며,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에서 1년간 대출금리인하, 예금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등 금융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황현철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신 분들께 자긍심을 느끼고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과 전북 싱크탱크 전북연구원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수군 발전을 견인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논리를 점검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한국의 샤모니 장수 트레일빌리지 조성 ▲장수군 농촌협약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장수 백두대간야생화 숲길 조성사업 ▲산불 진화훈련 및 체험공원 조성 ▲누리파크 활성화 추진 방안 등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주요현안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장수군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지역발전지수’가 그야말로 괄목하게 상승한 지역”이라며 “장수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한발 앞서 대응하면서 보다 나은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북연구원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 소통·협력 관계를 유지
장수군이 청년단체·기업 주도의 지역 자원 활용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을 위해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올해 첫 시행 하는 장수 청년 레벨업(Level Up) 사업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단체·기업을 대상으로 단체 특성에 적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한 곳에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 대상과 지원 분야의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군 청년미래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bnmi092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과 연계한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단체의 수익 창출은 물론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지역 자원 활용 아이디어가 발굴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장수의 특성과 자연을 활용한 수익 창출을 만들어 나가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청년단체·기업 수준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19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과 야외광장에서 ‘2023년 장수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1:1 현장면접의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채용행사로 진행됐다. 장수농공단지 신규입주 기업인 참그린푸드시스템과 관내 우수기업을 포함해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및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취업지원관에서의 분야별 취업 전문 상담과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이는 한편,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MBTI검사, 스트레스검사, 취업타로,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 성공을 응원하는 오프닝 공연도 진행돼 장수군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인·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을 활성화해 향후 장수군의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0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슈퍼콘크리트 적용 장수명 모듈러 교량 시스템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연구 중인 ‘슈퍼콘크리트 적용 장수명 모듈러 해상 교량 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슈퍼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와 비교해 압축강도와 인장강도가 4~5배 이상 높은 콘크리트로, 단순히 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저비용에 장수명이라는 특성을 갖고있어 최근 각광 받고 있다.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슈퍼콘크리트와 같은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성과확산을 통해 건설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장수군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협약에 따라 실증사업을 통한 콘크리트 교량의 성능 개선 및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장수군에서는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 지역을 제공하고, 행정 처리 및 실증사업에 적극 협력해야 하며, 건설연에서는 실증사업의 예산확보와 집행 등 실증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사업 성과를 장수군과 공유해
장수군의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동안 이어진 임시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회기 동안 실시된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에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11개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해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 요인 발생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는 조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시범사업의 종합적인 관리 및 공유 물류기반 활용 검토, 인구 유입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주민 편의 및 안전 관련 시설사업의 설계·시공 감독 철저’ 등 개선요구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훈)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2023년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군 전반에 대한 행정수행 사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24일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군은 지진으로 인해 장수군 한누리전당에 대형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복합 사고에 대한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장수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장수군 9개 협업부서 및 5개 유관기관, 3개 민간단체 협업체계구축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며, 초기대응 및 수습단계에서의 단체, 시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훈련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 상황 보고 등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훈련 전 과정에 민간전문가 컨설팅 지원,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훈련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특히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현장감 있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
장수군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장수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군은 ▲과수 ▲축산·임업 ▲채소·특작·화훼 ▲식량작물 4부문에 박정환 씨(장계면, 72세), 육관수 씨(산서면, 72세), 한동근 씨(장수읍, 64세), 한병목 씨(천천면, 62세)를 각각 선정했다. 과수부문 수상자인 박정환 씨는 약 14년간 농업 분야에 종사하며 초기 전문 기술이나 기반 시설이 취약하였음에도 장수군 샤인머스켓 포도 농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배우며 우수품종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한 소비자 선호 변화와 주요 농산물 수입 증가 등 자급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영농의 규모화에 힘써 장수군의 안정적인 과수 작물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등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축산‧임업 부문 수상자인 육관수 씨는 2015년~2016년까지 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장수군 축산업 발전과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안정적인 축산기반 조성에 이바지했으며, 장수 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장수 관내 한우농가의 단합과 선진 축산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채소‧특작‧화훼 부문 수상자인 한동근 씨는 1980년 4-H활동을 시작으로 38년간 농업에 종사해 왔으며, 2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실명과 안질환 예방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기념일이다.장수군보건의료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취학 전 어린이 무료 눈 정밀 검진과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눈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눈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눈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이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16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최훈식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본청 및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발굴된 신규사업 총 74건, 국·도비 4,040억 규모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2025년~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SOC(사회간접자본), 환경안전복지 등 5개 분야를 나눠 사업 발굴을 추진했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장수군 농촌협약(428억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253억원) ▲백두대간 야생화 숲길 조성사업(100억원) ▲산불진화훈련 및 체험공원 조성사업(100억원)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110억원)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수군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사업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국정과제 및 정부예산 분석으로 신규사업에 대한 논리를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신규 발굴사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