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은 삼장마을에서 2024년 분리배출 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장수군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분리배출 우수마을 선정의 결과로 이뤄졌다. 군 환경과는 2024년 7월부터 3개월간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거점 배출시설 청결 상태 등을 매월 평가해 장수군 7개 읍면에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천천면 삼장마을은 지난해 12월 분리배출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명절 전 현판 증정식과 함께 장수사랑상품권 30만원을 장려금으로 수여받았다. 이현원 면장은 “분리배출 우수마을로 선정된 삼장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수군청과 발맞춰 천천면도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023년부터 추진해왔던 장수1지구 외 2개지구, 총 2,86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지적재조사위원회가 개최돼 최종적인 조정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6명의 위원들이 위원회에 참석했으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면적이 증감된 장수1·장수2·노하1지구 376필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거쳐 실제 이용현황, 주변 환경,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금을 심의했다. 한편 군은 조정금 심의 결과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장수1·장수2·노하1지구의 조정금을 통지받은 토지소유자는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수령 또는 납부해야 한다. 또한 조정금 납부 금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조정금을 부과한 날로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4회 이내로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고, 조정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읍 시가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간 토지분쟁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됐다”며 “재조사 사업 목적에 맞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주민들과 이해관계인
장수군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원, 민간위원장 최민식)는 지난 24일 면사무소 1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사업 결과보고 및 2025년 향후 운영 방향과 지역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10년 젊어지기’ 염색 지원사업 외 7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식 위원장은 “지난 한 해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천천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2024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향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23일 번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성은 면장, 이석우 새마을지도자번암면협의회장을 비롯해 번암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31명이 참석해 부녀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김덕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번암면 부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부녀회의 활기찬 도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후회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그동안 번암면 부녀회장으로서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정영순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덕님 회장님도 그간 번암면 부녀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해왔던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 부녀회는 알뜰 벼룩장터, 영농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장수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소규모(3ha 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은 지역 여건 변화로 농지와 분리된 3ha이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1ha 미만 18권역 9.02ha △개발계획이 있는 1ha 이상 3ha 이하 2권역 2.66ha △도로지목 2.17ha로 총 21권역 571필지 13.85ha가 해당된다. 주민 의견 청취가 완료되면 전북특별자치도 농정심의회를 거쳐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되며 이를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완료될 예정이다. 해제 대상 토지는 장수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장수군 농산업정책과에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현철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소규모(3ha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해 도로·하천 등 개발 후 남은 관내 자투리 농지의 이용규제가 완화된다”며 “이로 인해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경로당 주5일 식사 제공의 단계적 확대를 위해 관내 경로당 282개소에 간식비를 추가지원 하는 등 경로당 운영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 열린 노인 민생토론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대책으로 전국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주5일 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장수군은 올해 단계적 확대 추진을 위해 간식비를 기존 정액 간식비의 2배로 인상하고, 양곡(20kg)을 6포에서 8포로 확대 지원하는 등 어르신 복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로당에 지원하는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밑반찬 구입 등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노인복지 생활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및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공간이자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복지 실천의 현장이다”며 “어르신들의 활력 및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지난 22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한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도 추진 예정인 특화사업 운영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2025년도 특화사업으로 번암면 복지사각지대 아동 중점 발굴 및 지원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 7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박장옥 위원장은 “앞으로 번암면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부터 ‘번암 가족애(愛) 어울림 한마당’, ‘안전보행 지팡이 나눔 사업’, ‘온정가득 난방유 나눔 사업’ 등 7가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근)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회 시무식을 개최하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동근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23일 장계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은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장수군, 장수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과 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운전 하지 않기 △음주운전 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설 명절은 귀성객 증가와 대규모 차량 이동으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이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전했다.
장수군은 군립도서관에서 4일에 걸쳐 진행된 ‘2025년 겨울독서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생 2~5학년 15명이 참여했으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간 동안 개인별 총 9권의 독서량을 기록했고 독후활동으로 △‘나를 맞춰봐!’ 아이스브레이킹 빙고게임 △등장인물 MBTI로 나 이해하기 △자아를 찾는 그림책 탐색하기 △독서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 중 수업참여도, 창의력, 소통/협력도, 출석률 등을 기준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한 결과 장수초등학교 4학년 송예나 학생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전체 학생들에게는 독서기록장,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방학기간 책과 친숙해지는 알차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며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놀이공간으로 여기고 독서활동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협업해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