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11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15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및 실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제’는 실종에 취약한 1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의 지문과 사진, 신상정보와 보호자 정보를 경찰시스템에 미리 등록하고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하는 제도다. 사전지문등록은 안전드림홈페이지(www.safe182.go.kr)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또한 가까운 경찰관서(파출소)에 방문하여 등록할 수 있다. 박정원 서장은 ‘관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장애인시설, 치매지원센터를 연중 상시 방문하여 지문등록서비스 시행을 통해 모든 실종자들이 빠른 시간 내 보호자 곁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과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장수군 산서면 능곡마을에서 수화봉사단체인 ‘수향’회원 등 15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동 빨래방은 세탁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이날 15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수향’ 정명순 회장은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간단한 체조와 손유희, 노래와 박수치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능곡마을 부녀회원들은 봉사자들을 위해 두릅전과 두릅튀김 등 농촌의 건강 먹거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능곡마을 양석신 이장은 “농촌마을은 노인들이 많고 세탁기의 용량이 작아 부피가 큰 빨래는 자주 하지 못한다”며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이동 빨래방 봉사가 자주 이루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노인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따뜻하고 건강한 맞춤복지가 실현되고 안정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마약류취급업소 16곳(의료기관5, 약국11)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마약류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관련법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마약류 유통기한·재고량 일치 여부, 저장시설의 잠금장치여부, 저장시설 점검부 작성, 마약류 보관·관리 시 준수사항 적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또 마약류 취급 모든 단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유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해 마약류 취급자는 취급내역을 전산보고 하고 입력오류나 누락(미입력)으로 인해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안내하고 강조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관련법에 위반한 취급업소는 적법한 행정처분과 지적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마약류 등 약물 이용범죄 신고는 ☎112 또는 125, 상담안내는 ☎1899-0893, 기타 문의는 보건의약팀 ☎ 350-2761로 하면 된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23일 2층 소회의실에서 장수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박영자)와 가정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공동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박정원 장수서장과 박영자 연합회장 등 양측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 상 많은 청소년이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며, 지역주민들과 지역아동센터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착안하여 상호 업무협의를 통해 청소년 안전 점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가정폭력·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에 힘쓰며,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공동체 치안 협력체계 구축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활동 지원 등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천현우)는 23일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나눔과 베풂을 확산시키기 위해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지역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돌봄 및 문화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20일 가족봉사단 첫 모임을 갖고 운영 방안 및 계획 등을 논의하고 화합과 의지를 다졌다. 천현우 센터장은 “모두사랑나눔 가족봉사단 참여로 부모와 자녀가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서 가족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길 바란다”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은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352-3362)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장계라이온스클럽(회장 송봉섭)은 지난 15일 직접 만든 빵 120여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진행된 빵 만들기에는 장영수 군수와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쑥카스테라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갖고 선행을 베풀어 주는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장수군청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관내 숙박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슈되고 있는 연예인 단톡방 불법촬영물 유포 및 모텔방 불법촬영 생중계 사건 등을 계기로 불법촬영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적외선 렌즈 탐지기·전파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 홍보 경고 스티커를 배부하였다. 또한 업주들에게 주기적으로 자체점검 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으며, 점검 중 특이사항 발견 시 경찰에 협조의뢰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박정원 서장은“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기적으로 숙박업소 점검을 실시하여 장수군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보건의료원은 비만인구의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비만예방·근육충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비만예방‧근육충전 건강 프로그램’은 장수체육회 소속 강사가 지도하며 3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2시~3시까지 3개월 동안 시범 운영된다. 수업은 근육 스트레칭, 근육 강화 운동, 자세 교정 등의 운동이 진행되며, 노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관절 부담을 줄여주는 운동도 진행된다. 윤옥경 과장은 “주민에게 건강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비만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노년의 건강유지와 각종 성인병 예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비만예방·근육충전 건강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장수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350-2626)로 문의하거나 신청을 하면 된다.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계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협의체 활동에 대한 성과 보고, 영상 시청, 2019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일정 계획,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한 주요 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5년에 구성된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서비스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공동체 구현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반찬나눔’ 특화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리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로 이어져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등 우수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공공위원장인 김연식 계남면장은 “항상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내실있는 협의체 운영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 여성문화센터가 여성과 청소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 18일부터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생활공예, 네일아트, 압화공예 등 4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천연생활공예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에어로빅은 매주 월,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주 과정, 압화공예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5주 과정으로 무료로(재료비 일부 제외)진행되고 있다. 네일아트는 지난 29일 단기과정으로 진행 완료됐다. 이달 22일부터는 마크라메, 컨츄리인형공예, 미니가든 만들기 3개 과정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두 12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마크라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5주 과정, 컨츄리인형공예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단기 과정으로는 미니가든 만들기가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센터는 또 교육과 함께 취업상담 및 취업 연계를 진행해 일자리 창출 및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문화센터는 여성들의 교육과 만남의 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