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 진행되고 있는 국회를 방문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5일 국회를 찾아 장수군 중점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힘을 모아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예결위 위원인 윤준병 의원, 안호영 환노위원장, 김윤덕 사무총장, 이원택 의원, 한준호 의원, 진성준 의원을 만나 장수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장수군의 중점사업인 ▲국도26호선 장수 천천 삼거리 병목지점 개선사업 ▲산서지구용배수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양악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국도19호선 장계사거리~호덕마을 보행환경 개선사업 ▲삼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장수군 사업 반영 ▲금강 국가하천 지정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장수군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최훈식 군수는 “전국적인 세수 부족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정부
장수군 (사)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회장 서병선)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에 출전해 선전했다.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경북체육회, 문경시체육회, 각 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며 지난 2022년 6월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마련된 지정 스포츠클럽 간의 기량을 겨루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다. 지난 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 및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2일과 3일 문경실내체육관을 포함한 1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전국 88개의 스포츠클럽 선수단 3,000여 명이 참가해 10개 종목(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에서 각자의 스포츠클럽과 지역을 대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 축구(초등취미반), 탁구(시니어단체 2팀)등 2개 종목에 30여 명이 출전했고, 탁구 단체전(시니어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병선 회장은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서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고 성과를 이루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장수공공스포츠클럽은 지
장수군은 2025년도 개별주택가격산정을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관내 단독·다가구·복합용도 주택 등 약 8,124호에 대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성조사에서는 해당 읍‧면 담당자 및 8명의 조사요원들이 현재 존재하고 있는 주택 및 신축, 증축, 용도변경, 토지분할 및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에 대해 국토교통부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주택 이용 상황, 건물의 용도와 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특성을 현지 출장으로 조사한다. 군은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2025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주택)의 과표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 등 과세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현장 방문 시 주택소유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결속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견학은 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로운 복지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다. 견학에는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제주시 구좌읍사무소를 방문해 특화사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성 위원장은 “이번 견학에서 얻은 민관협력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장계면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간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공유 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장계면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결속을 강화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군 번암면은 1일 면사무소에서 가을철 영농폐기물 소각 증가 등 산불 발생 억제를 위한 산불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영농폐기물 소각 및 가을 행락객 증가 등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 지는 시기에 맞춰 산불감시원의 역량 및 주민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직무교육은 종래의 일방적인 단속보다는 △행락철 관광객 산불방지 개도 △영농폐기물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및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농산부산물 파쇄기 활용 △화목보일러 재 안전처리 등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성은 면장은 “산불감시원을 통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마을주민들 스스로 산불예방에 동참하게끔 독려할 것이다”며 “농한기 홍보활동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번암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불법 현수막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수막 게첨은 군청 건설교통과에 신청한 후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게시할 수 있다. 그러나 가로수, 가로등, 도로 난간 등 현수막 지정 게시대 이외의 장소에 신고 없이 부착된 불법 현수막은 교통과 보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불법 현수막 일제정비를 실시해 관내 주요 국도 및 지방도 도로변의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대상으로 설치 규정을 위반한 불법 현수막들을 신속하게 철거할 방침이다. 주요 도로변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미관 저해 요인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해 주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지장 및 사고를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차후 초등학교 주변 옥외광고물과 도로 및 관광지 주변 옥외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장수군 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 실시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신규 통계 생산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청과 장수군이 실시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거처 및 가구로 장수군은 22,000여 가구가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주소,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 수 등 14개 항목이다. 군은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조사원 10명을 투입, 조사원 교육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통계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성실한 응답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민규,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 8가구에게 사업비 400만원으로 가구당 50만원(약416리터) 상당의 가정용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을 선정‧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들이 필요할 때 지정된 주유소에 전화를 하면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이며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난방유 쿠폰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조해순 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 힘든 계절이 될 수 있어 난방유 지원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세심히 살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민규, 민간위원장 조해순)는 지난 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실시했던 주거환경 클린케어 사업 실적 보고와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 예정인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사전에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1인 사회적 고립가구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관내 독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썼다. 조해순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사업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잘 마무리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계남면을 만드는 데 일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은, 민간위원장 박장옥)는 지난 10월 31일 저소득층, 공동돌봄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불빨래가 어려운 공동돌봄대상자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빨래하기 어려운 큰 이불을 세탁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온살균과 건조까지 해주어 주민들의 위생상태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박장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구심점이 되어 더불어 살기 좋은 번암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특화사업에 힘써 주시는 위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해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