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무주반딧불시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군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정미애, 나미애, 진현, 최지예 등의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가요제 예선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무주시장상인회(063-324-0901)로 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상은 20만 원,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가요제가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언제 찾아와도 따듯한 정이 넘치고 안전한 먹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넘치는 무주반딧불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시장(장날 1일, 6일)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무주군은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2025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산골영화관과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공동 주관해 10편의 영화를 2차례씩 20회 상영한다. 무주산골영화관은 <겨울왕국의 무민>과 <물꽃의 전설>, <죽여주는 여자> 등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독립예술영화를 비롯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슈퍼 키드 헤일리>, <늑대아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심야식당 2> 등 3편은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 해설을 추가한 무장벽 영화로 준비했다. 무주군 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체험형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정희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장은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립·고전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주
무주군이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5주간 운영했던 ‘2025년 비만 예방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과 체력 강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무주군보건의료원 간호사와 임상병리사·운동처방지도자 등 전문인력들이 관리에 참여해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지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당초 모집 정원은 20명 내외였으나 50명 이상이 접수하면서 2개 반으로 확대 운영을 했다”라며 “주민들의 호응과 효과를 확인한 만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주 2회 근력·지구력 강화 운동과 유연성 증진을 위한 몸풀기 운동을 하며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기초 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통해 신체 변화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읍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너무 아쉬우리만큼 유익했다”라며 “체중뿐만
무주군이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업무 역량응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한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사는 공무원 대상 1차시 교육에서 △보탬e 개요, △지방보조금 확정 통보 및 집행 등 행정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2차시 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금융정보관리,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하며 지방보조금 실무 이해를 도왔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보조금은 공공의 재원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정산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조금 관리·운영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운영을 위해 지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김상기 대표가 지난 2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상기 대표는 "무주군과의 소중한 인연이 고향사랑기부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기부금이 자연특별시 무주군 발전의 토대가 되고 군민 행복의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이 2024년부터 무주군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유지 관리 용역을 수행하며 맺은 인연이 기반이 된 것으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그동안 무주군 급수구역 전체의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와 누수탐사를 통해 유수율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1991년에 설립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있으며, 상수도 관망 유지 관리 및 기술 진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에도 성공한 유망 기업으로 2020년에는 물 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무주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는 글봄상에 ‘다시 또 엄마’를 출품했던 강ㅇ례,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글눈 뜨다’를 출품했던 최ㅇ선,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에는 ‘주문이 완료되었습니다’를 출품한 정ㅇ희가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장학진흥원장상은 ‘아버지 다리’의 김ㅇ자, ‘손으로 전하는 마음’의 유ㅇ자, ‘사랑비가 내립니다.’의 김ㅇ선, ‘오일장에 가다’의 이ㅇ녀 등 4명이 받는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무주군은 이번 시화전에 무주군민들레학교와 무주노인종합복지관 학습자들의 작품 12점을 출품해 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 '글눈 뜨다’ '주문이 완료되었습니다’ 등 배움으로 얻은 감동을 소박하면서도 진심 어린 표현으로 완성한 작품들이 따듯한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라며 “문해교육이 단순히 글자를 배우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무주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 국비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보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의 공동육아 나눔터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기반의 공동 육아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여성가족부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지역 중 인구감소지역과 인구 20만 명 미만 전국 지자체 중 20곳을 선정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한 야간 돌봄 공간과 자녀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담 인력을 배치해 무주상상반디숲 내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위탁 운영) 공동육아나눔터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운영하고, 놀이, 문화·체험활동 등의 돌봄 프로그램,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양육·성장 발달 특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지역 맞춤형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일하는 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공동육아나눔터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류하고 배움을 나누는 부모-자녀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잡을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특별전 『권혁도의 곤충 세밀화』가 오는 10월 9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권혁도 작가의 책, ‘꽃과 나비’, ‘사마귀 한 살이’, ‘왕잠자리 한 살이’, ‘곤충도감 ’등에 게재된 원화 2백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곤충 스탬프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곤충 세밀화 그리기’ 등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7일(14:00~16:00)에는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권혁도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양정은 무주최북미술관 학예사는 “반딧불축제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축제인 만큼 곤충 세밀화전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라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야외 곤충들의 종류, 특징 등을 미술작품으로 직접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관심도 키워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혁도 작가는 1955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작은 생명도 그 자체로 귀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곤충을 비롯한 자연 속 동식물을 세밀화 그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9. 6.~14.)와 함께하는 무주램프상권 ‘야밤도주(道酒)’ 행사가 9월 6일과 7일 양일간(18:00~23:00) (구)무주극장거리(주계로 8길)에서 개최된다. 무주군·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야밤도주(道酒)’ 행사는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 플리마켓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호박 식혜. 닭꼬치, 농특산물 등의 먹거리는 주계로 8길에 위치한 점포 상인들이 준비하는 ‘상인 마켓’과 지역 농부들이 준비하는 ‘농산물 마켓’에서 즐길 수 있으며 원예체험, 농산물체험, 우드공방 등도 마련된다. 인디밴드 길거리 버스킹을 비롯한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흥을 돋워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야밤도주(道酒)’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무주램프상권(단천로~주계로)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모아 오면 5만 원에 1만 원 무주사랑상품권 환급, 10만 원에 2만 원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열장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장은 “야밤도주 행사는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전이 뜨겁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전 등 인근 도시에서 기동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월 29일에는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동 홍보에는 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대의원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리는 어깨띠를 두르고 안내 전단을 배포하며 축제를 홍보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박찬주 위원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반딧불축제를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라며 “올해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임시 시설물 설치는 최대한 자제하고 공공시설물을 활용하기로 하는 등 환경축제의 진정성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 참여 확대와 교통 문제 개선 등 분야에서도 세심한 노력을 쏟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남대천변 등)에서 개최되며,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주제관’, ‘친환경 에코관’, ‘반디키즈월드’ 등 체험·환경탐사·문화예술·주간경관·야간조명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