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5년 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13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도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비롯한 총 17개 분야 근로자 186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근로자들은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각종 재해로부터 녹지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산림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주거지 주변의 녹지‧휴식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청정산림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포부를 다졌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전문가로부터 사업장 내 안전수칙 및 보호장구 착용 등의 교육을 통해 철저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산불 조심 기간인 만큼 철저한 근무 기강을 강조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들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안전수칙, 산불 진화 장비 사용법, 사후관리법 등을 공유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불‧산림사업 참여자들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청정 진안에 걸맞은 아름다운 녹지환경 정비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치유에 이바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일)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좌도농악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달집태우기와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이 이어졌으며, 주민들 간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행사는 풍물 공연으로 시작돼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북소리와 징소리가 어우러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참석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어진 풍년제와 달집태우기에서는 주민들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하고, 그 마음을 달집에 붙여 함께 기원했다. 달집이 타오를 때마다 서로의 건강과 행복,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모였다. 또한 덕담 나누기, 부럼 깨기, 오곡밥 나누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풍속을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덕담 나누기에서는 어르신들이 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전하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됐다. 박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백운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안녕과 화합의 정신을 계속 이어갈
3H(유)한일온열기(군산소재) 신마출신 강규봉 대표는 지난 12일 동절기 난방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전기매트 40개(500만원상당)를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에 기탁했다. 강규봉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은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계속되는 한파에 작은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강규봉께 감사하다.”며 “대표님의 이웃사랑, 고향사랑 실천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H(유)한일온열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자파 없는 탄소 매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일 진안읍 외사양농촌체험휴양마을(마이산 에코타운)에서 「2025년도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에 참여 예정인 10여개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실무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담당 주무관이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과 농촌활동가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진안군의 특화된 마을만들기 정책과 연계한 자체 농촌관광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우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결해 마을만들기 사례강의와 체험프로그램, 마을탐방, 마을식사, 마을숙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공동소득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재열 농촌활력과장은 “올해는 진안군청 관광과 및 농축산유통과(진안고원몰)와 연계하여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판매할 계획”이라며 “숙박 체류형 상품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생활인구가 증가하고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 행복이음봉사단(단장 이완승)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동향면지역 고령의 조합원들에게 『정월대보름 情담은 보름꾸러미 나눔』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김문종 조합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합원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풍성한 수확으로 가득한 2025년이 되도록 진안농협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복이음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합원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합원과 농협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진안농협 행복이음봉사단은 진안농협 임·직원 55여명으로 구성되어 “고객과 조합원의 행복이 농협의 행복”이라는 정신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써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고령의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기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지회장 허기태)는 지난 1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 및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로당 운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및 회장, 총무,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지도자 교육, 3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온누리영농조합법인 이우기 대표가 장수노인회 발전과 지역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허기태 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이 노인회의 핵심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변화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장수군지회가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지도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로당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노인회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상전면과 상전면청장년회는 12일 면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면 체련공원에서 ‘을사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 청장년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연 만들기, 두부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과 함께 풍년기원제, 달집 및 소원지 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빌고,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상전면청장년회 유재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을사년 한해 면민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함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면 내의 크고 작은 일에도 청년회가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참여하신 면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면은 용담면 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지난 11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마을 주민 및 내방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용담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민들의 소망을 담고 을사년 새해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와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 11일 오후 15시 30분 시작으로 마을대항 윷놀이, 소원지 작성, 연날리기 등 체험행사와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본행사가 진행됐으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 교실의 신명나는 풍물패 행렬로 행사를 더욱 알차게 했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정월대보름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면민들의 화합과 행복을 빌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이재선 위원장 취임식과 제13대 출범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전북시군연맹)은 이날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이재선 위원장 취임 및 제13대 전북시군연맹을 출범시켰다. 전북시군연맹은 지난 2003년 1월 창립해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으로 8개 시·군이 참여, 10,000여 조합원으로 결성된 도내 최대의 공무원노조이며, 연맹단체로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합법노조다. 이재선 위원장은 현재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 9~10대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29일 전북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26년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전북의 발전이 전북시군연맹 조합원의 발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도민과 조합원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우리의 최대 관심사는 시·군 부단체장 인사 자주권을 되찾는 것이다! ”라고 밝히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와 연대투쟁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단체교섭을 체결하여 1만여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안군 백운면체육회는 12일 제2대 백운면 체육회장 결정과 함께 2025년 첫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면 체육회 이사 운영위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백운면 체육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중요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제2대 백운면 체육회장 선출 결정 ▲2025년 예산 편성 및 행사 운영 계획 ▲체육회 운영위원 정비 등 주요 안건들을 다뤘으며,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모든 안건이 승인됐다. 또한 이형재 체육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형재 체육회장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백운면 배구동호회 회장과 백운면 체육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초대 백운면 체육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그의 꾸준한 리더십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 덕분에 체육회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임시총회에서도 다시 한 번 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형재 체육회장은 취임식에서 “백운면 체육회를 이끌 기회를 주신 모든 임원님과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체육회의 발전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