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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생산단지 기반 구축

 

 

진안군이 올해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생산단지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해 재배 기계화와 우량 종묘 생산 기반을 동시에 마련하며 지역 고구마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리기·피복기·구굴기 등 노동력 절감 농업기계를 농가에 지원하고, 국내 육성 품종의 안정적 증식을 위한 전용 육묘장 1개소를 신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생산단지 내 농가들은 노동력 부담 완화와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보급 품종인 ‘호풍미’는 기존 외래 품종 대비 10~20% 수량 증가, 높은 당도, 우수한 식미를 갖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내 육성 대표 품종이다. 상품성과 저장성 역시 뛰어나 농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은 수량성, 품질, 저장성이 이미 검증된 우수 품종”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산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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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X랩, 익산에 공식 개소...농업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익산에서 전북 AX랩 개소식을 열고, 농업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데이터 활용·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새로운 거점의 출범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최재용 익산부시장,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 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북도와 익산시, 전북디지털융합센터 등이 함께 추진하는 ‘AI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AX랩은 어양비즈더플러스 6층, 연면적 542㎡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실, 데이터 분석실, 기업 입주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앞으로 농업 데이터 분석, AI 기반 자율작업 기술 실증 등 농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을 현장에서 직접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 AX랩의 데이터 분석실과 기업 입주공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방향과 기업 지원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전북 AX랩이 제공할 AI 기술 지원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도 이어졌다. 전북도는 그동안 원격 자율작업 실증, AI 기술 고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