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약(유황, 오일) 조제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 실습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 연합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농약 조제방법 교육을 통해 자가제조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군은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15일과 17일, 26일 3회에 걸쳐 농약안전사용 당면 영농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농약 자가제조 실습교육을 비롯해 회원 간 소속감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한 강천산 힐링코스 체험도 마련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2주 이상 된 회원)와 교육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친환경 농약 자가생산 활용으로 농가경영비가 절감되고 농촌지도자회 회원간 단합과 정보교환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7년 조직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창조·우애·봉사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농촌지도자무주군엽합회는 후계 영농세대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
1634년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의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행사가 무주군 일원에서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봉안사 행렬은 북전주세무서 무주민원실을 시작으로 등나무운동장 사거리까지 행렬을 하며, 무주 현감 행렬은 무주군청을 출발해서 U대회 기념교를 거쳐 등나무운동장 사거리에서 봉안사를 맞고 다시 무주군청으로 행렬해 무주관아 보관식 행사를 마쳤다. 이후 무주군청~터미널사거리~최북미술관을 경유하는 적상산사고 봉안행렬을 하고 한풍루에 도착해 적상산사고 봉안식 순으로 봉안행렬 재현 행사가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봉안행렬 행사뿐만 아니라 군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줄타기와 사자춤 공연 등의 무대도 함께 마련되면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번 봉안행렬 재현 행사는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봉안에 따른 고증을 토대로 한 재현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역사적 의미가 크다.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 및 봉안식 재현행사는 적상산사고에 실록을 봉안했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 재현과 무주 관아에 보관하는 보관식, 사고에 실록을 안치하는 봉안식 등이 사실감 있게 재현됐다. 1634년 12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가을철 산불 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K-EFR CENTER)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중요 이론 설명 및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위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산불감시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선옥 안성면장은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산불로 인한 인명사고에 재빨리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성면에는 12명의 산불 감시원이 활동 하고 있으며, 산불 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
2021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가 2년 연속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챔피언십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라북도자전거연맹이 주최 · 주관하고 전라북도,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한다. 대한자전거연맹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국내 최상위 동호인 리그전으로서 선수와 임원 등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경주 구간은 무주군 무주읍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용포리,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오산리까지 무주읍과 부남면을 아우르는 2개 구간으로, 매 경기 상위 60% 등위 선수만 다음날 경기 출전이 가능한 형식으로 치러진다. 선수들은 12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을 출발해 대차리 강변도로와 방이리, 삼유리, 장안리, 가당리, 용포리 구간(41.0km)을 1번 달리고, 13일에는 같은 구간을 2번(78.8km), 14일에는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수리재터널, 내도리, 오산리로 이어지는 구간을 3번(58.5km) 달렸다.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서종열 팀장은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전거 경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증가와 홍보효과 등 고부가 가치 창출로 관광·스포츠로 무주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
제13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13일 무주읍에 소재한 김환태문학관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눌인 김환태 문학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전선자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회장, 김영 전북문인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과 경과보고 및 눌인 약사소개, 인사 및 환영사, 축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13회 김환태평론문학상은 비평가 김주현 교수(경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받게 됐다, 비평가 김주현 교수는 문단 등단 이후 저널리즘 비평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국 문학의 거장들을 두루 연구해 왔다. 김환태평론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선금술의 방법론’은 비평적 방법의 기본원리로서 금을 선별해 내는 기술을 의미하는 선금술의 정신을 문학 비평의 실천 작업에 적용하는 데 몰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1년 김환태평론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심사 총평을 통해 김주현 교수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을 통해 한국근대문학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권영민 위원장(前 서울대 교수), 방민호(서울대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농업인들의 화합과 긍지를 다졌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이 군민경제의 근간임을 군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난타 및 통기타 공연, 시낭송 등 식전공연과 기념식, 농업인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사)무주군4H본부가 주관했으며,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와 한국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농민회, 친환경농업반딧골연합회, 청년농업인 4-H회 등 농업관련 8개 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무주읍 김병준 씨를 비롯해 부남면 길원이 씨 설천면 송재철 씨, 안성면 김윤중 씨와 정은선 씨, 무풍면 김정규 씨와 서선아 씨, 적상면 이복재 씨가 우수농업인 표창을 받았다. 이어 무주읍 김옥기씨를 비롯해 무풍면 강우석씨, 적상면 신윤석씨, 부남면 이현승씨, 무주읍 유지성씨, 설천면 장재섭씨, 안성면 이병만씨 등 7명이 농산물 품평전시 수상자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 윤한철 씨와 무주농협 표원이 씨, 구천동농협 전진형 씨,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씨가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무주군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 돕기를 위한 사랑의열매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10일 오후 무주군을 찾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일행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전북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과 실천을 무주군과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사랑의 열매와 배분금 1천1백만 원을 황인홍 무주군수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배분금은 취약계층에게 월동난방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전북도민들과 무주군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올해도 온도탑이 수직 상승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낌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정한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도 군민들과 기업인, 출향민들의 각계각층 자발적인 기부들이 잇따르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포근한 해가 되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들이 모아져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힘을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날 배분 받은 사랑의열매를 각계각층에 전달해 나눔확산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이 10일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환경아카데미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무주군이 주민들에게 자연생태와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학습을 제공해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춘 환경리더를 발굴ㆍ양성하고, 무주군 자연환경의 가치와 중요성, 환경보전의 필요성 등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다. 군은 이날 무주읍 대차리 서면 소이나루 생태문화 공연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읍면 이장·부녀회장, 읍면 환경업무 담당자, 관내 주요 환경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아카데미는 환경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모두 3회차로 진행되며, 10일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강살리기추진단 오흥근 처장과 김세란 국장이 각각 농업 오염원 개선을 통한 환경보호와 친환경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달중 열릴 2회차 아카데미는 생태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무주의 강과 하천, 생태계 알아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3회차는 군 자원순환팀장과 환경지도팀장이 주요 자원순환 정책과 심각성, 분리수거 교육을 진행하고 무주 강살리기추진단 전선화 팀장이 설명을 곁들이는 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환경리더들의 양성과 함께 강살
무주군은 제3회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 공모에서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화홍고등학교 1학년 홍성준 학생(‘내 소년 시절과 소(시)’ 출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은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주출신 김환태 문학평론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창작 의욕을 주기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금상은 전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유송정 학생의 ‘의무 없는 사랑은 실상하지 않는다(수필)’와 무주고등학교 1학년 최정은 학생의 ‘적상산 이야기(수필)’이 각각 뽑혔다. 이밖에도 무주군은 모두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통해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가작 10명을 각각 선정했다. 앞서 문학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위원들이 주제의 적합성과 표현의 참신성, 작품의 완성도와 맞춤법 등 심사기준을 마련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마친 바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범신 작가(소설가), 전선자 작가(시인), 이봉명 작가(시인) 3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상식을 생략하고 수상자에 대해 상장 및 상금을 우편 및 계좌로 송금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밝혔다. 8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김환태문학관 홈페이지에
무주군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축제를 통해 숨겨진 재능을 유감없이 발산해 관심을 끌었다. 무주군은 청소년 문화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맘껏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무주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 문화축제 ‘꿈’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 공연팀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영상은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시작으로 음악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공연팀들이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 주기에 충분했다. 공연 직후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하는 등 참가자와 시청자가 함께 하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갔다는 평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운영 단체인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무주청소년수련관 이태석 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지난 20년 동안 전라북도 내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어려움과 희생을 감내하며 힘써온 법인 직원들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그 의미가 더해졌다. 2001년 7월 출범한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는 건전한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