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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위로·치유·희망의 가을 문화공연

-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

 

무주군이 희망과 치유, 응원의 전시·공연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진과 군민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응원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가을 문화공연은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예술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보여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삶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무주종합복지관에서는 22일 ‘심(心)부름꾼과 PAN 소리꾼’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창작퓨전 판소리 장르로 ‘홍보가’와 ‘수궁가’ 중 한 대목을 소리꾼이 재밌는 해설과 함께 재즈풍으로 풀어낸 퓨전 국악 실내악을 관전할 수 있다.

 

이밖에 28일 같은 장소에서 재경 경우회 소속 공연단이 출연해 어르신을 위한 가요 및 연주 장르인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이 본격 익어가는 10월에도 7차례의 가을문화공연을 앞두고 있어 군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0월 1일에는 최북미술관 다목적강당에서 난주 그림책 작가의 낭독극(냥이의 이상한 하루)이 이어져 어린이들에 꿈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과 2일 설천 눈꽃 내 문화의집과 안성 복합어울림센터에서는 작가 오은 시인과 임택 작가와의 토크로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박규림 휴먼컬러컨설팅 대표가 진행하는 ‘색채심리로 알아보는 나의 마음’과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의 연주와 발레, 성악 등과도 함께하면서 가을날 위로와 치유, 희망을 불어넣어 줄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가을문화공연은 다음달 19일 무주 군청 앞에서 5인 앙상블과 트럼펫 독주가 이어지는 ‘무주의 가을을 품고’(버스킹)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재)무주산골문화재단에서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음악으로 듣고 영화로 보는 ‘무주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2일 최북미술관 야외데크에서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다큐 ‘무주’ 상영과 황인홍 군수와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가을날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느끼는 이 시점에 일상의 가치와 자유가 가능한 가을 문화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지친 우리들에게 신선한 청량제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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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 완주군 야구장 이용 가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은 14일 완주군청에서 학생 및 학생선수의 교육활동과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학생선수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학생선수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은 교육활동 및 스포츠클럽 활동을 목적으로 완주군 야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 제1야구장은 2021년 준공됐으며 정식규격의 야구장과 함께 전광판, 조명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추후 조성될 제2야구장 또한 협약에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완주군에 조성된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 △학생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공간 확보 △야구종목 체육활동기회 확대에 따른 우수선수 발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이 전북 야구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군의 체육시설을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