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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

29일 월남전 참전 삼도(무주·김천·영동)회원 참여

- 예체문화관에서 열려, 지역발전 헌신공로자 표창장 수여

 

월남전 참전자회는 29일 삼도안보결의대회를 갖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체문화관에서 가진 삼도안보결의대회는 무주, 김천, 영동 삼도 회원들이 모여 삼도가 윤번제로 실시되며, 이번 제16회 행사는 무주군참전 전우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삼도안보결의대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전호진 영동군지회장의 경과보고 주락창 무주군지회장 대회사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축사, 국가안보결의문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주락창 무주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전우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세계평화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이역만리 월남전에 참전해 조국의 무궁한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영광과 국민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안보의식 함양과 회원 친목을 영원히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무주군지외 김일남 사무장 등 3명에 대한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 회원들은 ‘한반도에서 평화와 상생발전의 위협이 되는 모든 무력 충돌이 중지 될 수 있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한편, 삼도안보결의대회는 지난 2005년 4월 무주 전우회 주관으로 삼도봉 정상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안보결의대회와 지역문화교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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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