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군지부는 5일 백화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2학년 김○연 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임영란 지부장, 양정숙 부지부장, 안옥순 총무, 최숙희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장학금 30만원은 2019년 12월2일 학생 통장으로 입금했다고 밝혔다. 임영란 지부장은 "김○연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에 본 단체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로당 방문을 통한 치매예방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 교육은 천천면과 산서면 24개 경로당 60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 체조, 두뇌튼튼 건강놀이로 만들기 체험을 통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수공예품으로 베개 만들기를 함께 진행해 젊은 시절을 추억하고 공예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도출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예방교육을 실시해보니 주민이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제공해 치매 없는 건강한 장수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350-2670)로 문의하면 된다.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지난 5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30곳의 한우농가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장수군에서는 덕유목장의 장재영 농가와 수관농장의 박영효 농가가 각각 전국한우협회장상과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대회 수상을 통하여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장수한우의 발전을 위하여 한우 개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과 직원을 비롯하여 전북농협사료 공장장 및 직원, 장수한우연구회 3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전남 고흥의 박태화 농가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우능력평가대회의 수상농가들에게는 각각 해외연수권, 사료상품권 등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5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대응 모의훈련, 비축장비 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로 선정했으며 군은 모의훈련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앞서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 19일 오후 3시 한누리전당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장수군, 장수경찰서, 무진장소방서, 육군 제7733부대 1대대, 제35사단화생방지원대 등 5개 기관 7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의심 백색가루(탄저균)가 드론을 이용해 투척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신고접수와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출동, 환자이송, 환자격리, 접촉자 조사 등 동대응요원이 모두 참여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훈련을 펼쳐 세부 역할 숙지 및 관계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유봉옥 원장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강화 및 초동대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식·이창근)는 4일 협의체 위원과 마을 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주연탄은행 후원으로 겨울철 소득이 단절되고 난방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올 겨울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식 면장은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3일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기념하고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장계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에이즈 예방 중요성, 에이즈 감염인 편견 및 차별해소, HIV/AIDS 검사활성화를 집중 홍보했다. 에이즈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의해 면역계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식사,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98% 이상은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사용과 안전한 성생활로 감염을 예방 할 수 있다. 감염이 의심 될 경우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며 장수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하다. 또 장수군의료원은 에이즈 양성 확진 환자에게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 지원과 감염인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에이즈는 증상만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하기 위해 의심이 될 경우 반드시 의료원이나 병원을 방문해 검진
무진장소방서는 3일 식용유로 인해 화재의 초기 진화에 효과가 있는 k급(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k급 소화기’는 대상물 발화온도를 30도 정도 낮추는 냉각 효과와 함께 소화약제 방출 시 비누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는 질식 효과를 갖추고 있어 주방 화재에 효과적이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관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에 대한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시 군민들에게 주방용 소화기 의무 비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분말소화기를 사용해서 불꽃을 제거해도 재발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방 등에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화재의 위험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달 28일 15시경 진안군 전통상업보존구역 및 진안고원시장에서 화재발생 시 인명대피 훈련 등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훈련 등 자율 ․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확인과 관계인 중심의 무각본 훈련으로 토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무진장소방서, 전통상업지구 자율소방대, 진안고원시장 자위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훈련을 실시했으며, 화재 발생 신고부터 인명대피 훈련, 훈련사항 검토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를 통해, 전통상업 보존구역은 건물의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등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우려와 밀집구역으로 방화구획의 어려움, 전열기 및 냉․난방시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화재의 위험이 상존해 화재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는 개선점이 도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요인이 많을수록 화재 예방과 화재 대피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며 “자위소방대 등은 임무를 숙지하여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농협은 지난 11월 29일 장수농협 본점2층에서 2019년 임시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농협은 임시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 중 금년 입학한 22명을 선정하여 각 1백만원씩 총 2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2019년 임시총회를 맞아 올해에도 농업환경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으나 장수농협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장수농협을 전적으로 믿고 따라주신 조합원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라고 하며, “앞으로 스마트한 경영과 능동적인 자세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독거할배 밑반찬 나눔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독거할배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은 관내 저소득계층 중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혼자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독거 할아버지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재기 위원장은 “독거노인 중 특히 할아버지들은 반찬을 만들기도 힘들고 귀찮아 끼니를 거르시는 어르신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여 이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을 시범적으로 운영 후 대상자 선정 등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한 뒤 특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