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보건의료원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담배 연기없는 청정 무주를 만들기 위해 2022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으며, 금연을 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금연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건의료원까지 방문하기 힘든 각 읍·면에 거주한 금연시도자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금연상담을 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문턱을 낮췄다. 이밖에도 비흡연자를 위해 금연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한 재정비를 마치고 지도점검 및 금연홍보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면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흡연의 해로움은 담배 피우는 당사자(1차흡연)에 한정되지 않고, 흡연자 가까이에서 연기를 마시는 사람(2차 간접흡연), 담배연기를 직접 맡지는 않지만 몸·옷·커튼등에 묻어있는 담배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3차 간접흡연)등 비흡연자의 건강에까지 피해를 남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600만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60만명 이상은 간접 흡연노출로
무주군보건의료원이 2022년 추진하는 각종 의료 및 건강소식과 정보를 담은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책자는 46쪽 양장본으로 발간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예방접종, 어르신 건강증진, 감염병관리, 무료결핵검사, 장애인 지원, 국가검진과 모자보건 등 분야별로 상세하게 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에 군민들은 이 책자를 통해 건강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100세 시대를 맞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사를 비롯한 치매환자 등록, 치매교육, 치매 가족교실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에 관련된 궁금증을 책을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무료 우울증선별검사를 비롯해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군 등록, 치료비 지원 등이 안내돼 있으며, 예방접종 부분에선 만12세 이하 대상 결핵, B형 간염 접종 등을 알 수 있도록 편찬했다. 이밖에 어르신건강증진 분야에서는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 및 고혈압 및 당뇨병 합병증 안저검사, 노인의치 지원과 실명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2022년도에 추진하는 17개 시범사업에 참여할 희망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년 1월 2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에서 추진하는 반딧불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 △기능성 반딧불사과 생산 시범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지원 사업을 펼친다.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숭아 세균병 초기방제 지원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 △디지털농업 사과 자동화 기술 시범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 보급시범 사업 △과수 서리피해 예방 재배환경 개선 시범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또 시설채소 및 특작분야를 위한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시범 △여름 찰토마토 명품화 재배 시범 △딸기 상토절감 화분재배 시범 △오미자 가뭄극복을 위한 자동관수시설 시범, △기능성 꾸러미 산채류 생산 시범 △인삼 전용 차광비닐하우스 재배 시범 △우리품종 화훼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연구개발팀 사업인 △천마 유성자마 생산 시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2022 농정소식과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농업인들에게 배포한다. 영농소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내 농업관련 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범)사업 및 주요 업무, 변화된 농정시책 등을 보다 쉽게 농업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2022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27일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관련 부서에 배부했다. 농업인들은 28일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부서에 방문하면 따끈한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무주군 농업관련 부서인 농업지원과,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산림녹지과의 각종 지원사업과 주요업무를 책자에 담았다. 책자는 175쪽으로 △반딧불농업대학△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청장년 귀농인 영농지원 사업△농업기계 임대사업 등 농업정보와 관련된 내용들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 이용기 팀장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시범)사업과 농정시책 등을 홍보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목표로 두고 있다”라
장수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인구가 많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장수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판촉전 행사에 나섰다. 장수군과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19일까지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장수사과 특별판매전”을 열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판촉행사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장수사과를 홍보해 고객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장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5일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했으며, 장수사과 200박스 한정 할인판매 및 사과즙 증정이벤트를 현장 진행해 도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양재동 하나로마트 판촉행사를 통해 고품질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도시민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은 농협과 협력해 장수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첫 시행한 무주군이 군 단위 부문 전국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올해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군 단위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로써 군은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2천만 원을 받아 임산부와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지원 사업을 펼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게 됐다.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각종 임신지원 관련 서비스를 임시 확인 시 또는 임신 초기에 ‘통합 신청’하고 신청된 서비스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제도다. 임산부들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또는 정부24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처리 신청할 경우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출산 지원물품 등을 택배 서비스가 제공돼 임산부들의 편의를 돕는다. 택배비용을 임산부가 부담하지만 요금을 할인해 준다. 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보건의료원 방문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면서 이동거리를 최소화 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증명서발급과 현물 수령등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출력과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방문 불편을 해소시켰다. 또 무주군보건의료원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0개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인식개선에 동참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난달까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약국과 이·미용실 위주로 가맹점을 지정했으며,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배려, 정보제공과 함께 배회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임시 보호역할 등을 맡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안내, 치매관리서비스 소개 등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안심가맹점 등록 및 스티커 부착, 치매환자 대응 가이드북을 배부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치매조기검진,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 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힘쓰고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 박인자 팀
무주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집’에서 사과농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무주군이 추진했던 사과 병해충 · 예찰 방제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고 성과를 분석해 2022년 영농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다. 평가회에서는 △2021년 병해충 발생 및 방제 현황, △농가별 농약사용 등 방제력 분석결과, △올해 과실 품질 및 생산량, 판매가격 등 동향을 공유했다. 군은 농약사용량을 줄이고 방제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올 한 해 6개 읍·면 1백30농가를 대상으로 1억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대표 장일)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병해충 교육과 약제공급과 병해충 예찰활동을 실시해 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올해 5월 강우일수가 많고 가을철 장마로 병원균 밀도가 높아 많은 병해충이 발생 했다”라며 “2022년에는 사과병해충 예찰을 강화하여 초기 발생량 억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주농업기술센터 김영종 소장은 “반딧불사과의
무주군 보건의료원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예비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능시험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무주고등학교와 안성고등학교 비롯해 4개 무주관내 각 고등학교별로 부스가 마련되며, 학생 수가 적은 경우 전교생의 참여가 가능하고 운영은 12월 24일까지다. 부스에서는 건강기초조사 및 건강상담이 가능하고 건강증진 및 체험활동으로 고3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양, 절주, 금연,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상담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투입돼 전문적인 1:1 상담 및 체험을 제공한다. 예비성인들은 관심 있는 분야의 체험부스를 선택해 집중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상담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수련관, 드림잡스쿨 등 5개 기관이 부스별 참여하여 고3 학생들의 건강 상담을 돕게 된다. 이에 이들 부스에선 혈압·혈당 등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비롯해 신체점수, 금연 상담 및 치매예방 운동법, 청소년 심리검사와 진로적성검사, 정신 고위험군 선
무주군은 29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갖고 본격 교육 및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치매안심마을인 ·각 마을 경로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마을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선정된 이들 마을에 대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이 오늘 현판식을 갖고 본격 교육활동에 들어갈 수 있게 돼 축하를 드린다”라며 “우리 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산실이 돼 달라”라고 말했다. 다음달 3일 적상면 성내 · 안성면 공진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도 현판식을 갖고 주민들간 치매에 관련된 교육과 정보를 교환할 산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안성면 외당마을과 부남면 가정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020년에는 설천면 원청마을과 무풍면 철목마을, 적상면 마산마을이 각각 치매마을로 선정돼 활발한 교육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억 담아 매실청 담기,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