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새마을부녀회 읍·면 핵심지도자들이 워크숍을 갖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 새마을운동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무주군 새마을부녀회는 22일 오전 무주수련원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순희 부녀회장과 지회장, 도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무주군새마을부녀회 읍·면 핵심지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새마을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자강 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행복한 국민을 목표로 새마을운동이 추진하고 있는 생명·평화·공경을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갈등해소와 국민통합을 이루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데 주역이 돼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기득 지회장은 “오늘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더욱 다지자“라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새마을 정신을 계승 발전을 다짐하면서 새마을운동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이상평 전라북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무주군이 희망과 치유, 응원의 전시·공연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진과 군민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응원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가을 문화공연은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예술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보여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삶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무주종합복지관에서는 22일 ‘심(心)부름꾼과 PAN 소리꾼’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창작퓨전 판소리 장르로 ‘홍보가’와 ‘수궁가’ 중 한 대목을 소리꾼이 재밌는 해설과 함께 재즈풍으로 풀어낸 퓨전 국악 실내악을 관전할 수 있다. 이밖에 28일 같은 장소에서 재경 경우회 소속 공연단이 출연해 어르신을 위한 가요 및 연주 장르인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이 본격 익어가는 10월에도 7차례의 가을문화공연을 앞두고 있어 군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0월 1일에는 최북미술관 다목적강당에서 난주 그림책 작가의 낭독극(냥이의 이상한 하루)이 이어져 어린이들에 꿈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과 2일 설천 눈꽃 내 문화의집과 안성 복합어울림센터에서는 작가 오은 시인과 임택 작가와의 토크로 진
무주군은 관내 청년업체인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대표 박용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국제문화재산업전의 홍보부스(문화유산 유유자적)에 참가해 무주를 알리고 왔다고 밝혔다. “모두의 문화재, 세계 속의 K-Heritage!”를 주제로 열린 국제문화재산업전(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주최 / 국립문화연구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관)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문화재, 박물관 전시회로 문화재 분야에 종사하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 상호 교류하는 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는 93개 사가 참가했으며 문화재활용사업 성과물 등의 298개 전시와 문화재 잡페어, 세미나, 시상식 및 포럼 등이 진행됐다. 무주군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는 국제문화재산업전 향교 · 서원 유형에 참가해 3일 동안 무주향교와 한풍루(국가지정문화재 보물) 등을 소재로 한 체험키트와 교보재를 전시했으며 15일에는 “무주향교의 나날”이라는 주제로 “자개 그립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총 5백여 명이 무주군 홍보부스를 찾았으며 1백여 명이 자개 그립톡 만들기와 적상산 3D퍼즐에 참여했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
무주군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반딧불농업대학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수강생 및 청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22년 반딧불농업대학 사과 · 포도 · 청년농업인 · 치유농업과 수강생 및 청강생 148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과별 단톡방을 이용한 설문조사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기후변화다, 뭐다, 이젠 농사도 배우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기가 힘든 시대”라며 “그런 면에서 반딧불농업대학이 좋은 창구가 되고 있는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설문조사까지 해준다니 최선을 다해 응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설문조사 내용은 △반딧불농업대학의 학습 만족도를 비롯해 △농업대학의 운영방향, △2023년도 농업인교육 편성 관련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과는 2023년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 농업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대학의 실제 대상자인 농업인의 의견을 받아 학사운영에 반영하고, 미흡한 부분역시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무주군은 무주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디자인씽킹 워크숍(이하 청소년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읍 관내 청소년(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워크숍은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청소년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운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14일 무주중학교(전체)와 무주고등학교(1 · 2학년)를 시작으로 15일 무주중앙초등학교(5 · 6학년), 19일 무주초등학교(5 · 6학년)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학교별 50명 내외로 학생들은 △방과 후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과 관심 있는 여가분야를 논의하고 △세계화가 진행되는 지구촌 안에서의 무주모습 연상, △각자 미래 직업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 조영자 팀장은 “청소년 디자인씽킹 워크숍은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발굴 ·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10월 중에 청소년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읍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농림축산식품부 공모)은
무주군이 유소년 축구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팀 차붐(이사장 차범근)’ 선수들의 훈련과 국내 K리그 유소년 팀들과의 친선경기가 진행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를 비롯한 태권도원 견학, 플레이원 체험 등도 전지훈련 일정에 포함돼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팀 차붐’ 선수(제34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6명)와 지도자 등 30여 명이 지난 12일 무주에 여장을 풀었으며 이날 오후부터 무풍면생활체육공원에서 몸 풀기와 슈팅 등 훈련에 돌입, 19일까지 고흥FC15(13일), 경남FC15(15일), 아산FC15(16일), FC서울(19일) 유소년 팀과의 친선경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팀 차붐’ 관계자는 “무주지역의 환경이 천연 잔디구장인 것도 그렇고 조용해서 아이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기에 너무나도 좋다”라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주인공들의 여정을 힘껏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13일 팀 차붐과 고흥FC와의 경기 현장을 찾아 팀 차붐의 설립자 차범근 전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기를 지켜본 황인홍 무주군수는 “중학생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부진 모습과 뛰어
제78회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3일 무주군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기철)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무주군 6개 팀을 비롯해 진안과 장수군 등 총 18개 팀 1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과 예선 및 순위결정경기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웃해 있는 지역끼리 스포츠로 하나 될 수 있는 계기, 건강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역사와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만큼 주민 간의 유대도, 지역 간의 화합도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는 것으로, 6개 읍면에서 2백 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무주군에서는 현재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을 비롯한 총 11곳(실내 8, 실외 3)의 게이트볼장에서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비롯해 무주 반딧불배 게이트볼대회 등 4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무주군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최북미술관 기획전 “보편적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큐멘터리 사진전으로 고정남(2022 제23회 단원미술제 선정 등), 김명점(2013~2019 디카로 보는 부산 공모전 선정 등), 김영경(2019 돈의문박물관 마을전시 공모 선정 등), 김지연(공동체박물관계남정미소 & 서학동사진미술관 관장 등), 손이숙(버지니아의 방 등 전시), 장근범(이런 가족 같은 가족 전시회 등)등 중앙과 지방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작가 6명의 작품 36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히 27일에는 오후 3시부터 “작가와의 대화” 를 통해 자세한 작품 설명을 듣고 작품에 대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주군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 우리의 일상이 묻어난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치유의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다큐멘터리 사진 전시회를 기획했다”라며 “보편적 시선에 담긴 작품들이 관객들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장 일상적인 것이 가장 시각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정신을 믿고 사람과 환경, 과거_현재
무주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8일 보건의료원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무주군 보건의료원 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사업’ 수행기관인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오경재 교수로부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했다. 특히 농촌지역이라는 특성에 맞춰 농업인의 농작업과 심뇌혈관질환과의 상관관계 등 다른 직업군과의 차이성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전라북도 지역사회건강조사(2017년 ~ 2019년) 결과 분석에 따르면 무주군의 경우 진안군과 비교하면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주민의 교육과 홍보에 앞서 보건의료인이 교육을 통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무주군의 지역적 특성상 의료기관의 접근이 어려워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같은 골든타임(증상발현으로부터 적절한 치료까지 소요되는 최대시간으로 생존 및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간)이 중요한 질환은 조기
무주군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사랑 걷기‘ 운동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자살의 위해성을 지각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걷기 운동은 자살예방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야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주소지를 무주에 둔 군민이 대상이며 걷기 앱 또는 만보계를 활용해 걸음 수를 측정하게 된다. 목표 걸음 수는 2주간 9만1백보로 하루 최대 1만보를 인정한다. 만보계 사용자의 경우 일일 만보계의 걸음 수를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걷기 운동에 참여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홍보물을 증정하고 자살예방과 관련 OX 퀴즈 풀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오는 13일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40~64세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누룽지와 김, 라면, 마스크가 담겨진 건강꾸러미 1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반딧불축제 기간을 활용해 예체문화관 앞 생명사랑 홍보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