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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가 관내 공장시설 현장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화재 및 기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진안 내 공장시설 4곳에서 종사하는 직원 및 외국인 노동자 대상으로 △화재 시 신고요령 및 대피방법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5개 국어로 번역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화재 및 긴급상황에서는 외국인, 내국인 구별 없이 모두가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긴박한 상황에서 능숙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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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