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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과 기장군의 청소년 교류 무주서 가져..

1996년 기장군과 자매결연 후 1999년부터는 청소년교류




- 무주군과 기장군 청소년들 끈끈한 우정 나눠

- 양 군 청소년들 무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뜻 모아 응원 하기도

- 양 군의 청소년들 서로 좋은 친구가 되는 소중한 경험되길

 

 

무주군 지역 청소년과 기장군 60여명의 청소년들이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무주에서 청소년교류 활동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6년 기장군과의 자매결연 후 1999년에 처음 청소년교류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청소년교류 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공백기가 있었지만 지난 2022년 여름부터 기장군을 방문을 시작으로 무주군과 기장군의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10일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대표 강태훈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입교식에서는 무주군과 기장군 청소년 60명 및 청소년지도자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오미영 과장 등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단체사진 촬영으로 입교식이 마무리 됐다. 이날 교류 활동에서는 특별히 무주군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해 기장군과 무주군 청소년들이 설립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무주군과 기장군 두 지역의 청소년교류 수련활동에는 양군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무주군의 반디랜드,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 태권도원 등의 체험을 통해 지역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환경을 오감으로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양군의 청소년들이 서로 좋은 친구가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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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헬기-구급대 연계이송 훈련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항공대에서 도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항공 연계이송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이송이 필요한 환자 발생 시 현장부터 병원 인계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119항공대는 2023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총 109건의 중증환자 항공이송을 수행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구급대원의 항공 연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과 각 소방서 구급대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항공구급대원과 구급전문교육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방항공기 운영체계 △안전한 헬기 연계이송 절차 △중증환자 평가 및 항공기 내 처치 방법 △환자 탑승 및 연계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119항공대는 산악과 해안 등 도내 특성에 맞춰 항공구급 이송을 수행해 왔으며, 다수의 긴급출동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경험은 소방헬기 운용자와 구급대원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져, 중증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