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지난 6월에 개최한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분야, 구조 팀전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9월23일에서 24일까지(예정) 진행 될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의 참가 선수 선발전으로써, 화재진압, 구급, 구조, 최강소방관 경기 등 총 4개 분야에서 선수를 선발했다. 이 중 무진장소방서는 고도의 체력을 요구하는 최강소방관 경기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겨루는 구조전술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영광의 2관왕을 달성했다. 도 대회에 우승한 팀은 9월 23일에서 24일(예정)까지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시·도 소방관들과 열띤 경쟁을 펼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훈련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전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안겨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계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고,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부상없이 안전하게 대회준비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주방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 소화기(K급)를 비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시 신속한 초기 진화에 효과가 좋은 'k급 소화기'비치를 당부했다. 지난 7월6일 익산시 주현동 ㅇㅇ반점에서 식용유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식용유로 인한 주방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게 되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돼, 소화약제 방출 시 비누 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어 질식 효과가 있는 K급 소화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1대 이상 설치해야 하며, 면적이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 1대씩 추가 비치해야 한다. 무진장소방서 박덕규 소방서장은 "식용유와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로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방 만들기에 우리 모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사업위탁기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장수군 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 취업프로그램인 ‘뇌인지 훈련 강사 양성가 교육 과정’을 통해 치매예방 전문인력 12명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로컬JOB센터는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총 5주 과정의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장수군 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료자 중 12명이 뇌인지 훈련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중 일부는 장수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치매예방기획단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 밖의 자격증취득자는 관내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평생교육원, 노인대학 등 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수군로컬JOB센터 최민강 센터장은 “이번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한 전문인력들이 다양한 현장실습과 취업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구직자들이 우수 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건물지하에서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무주는 135㎜의 강우량을 보였다. 이날 19시 54분경 무주군 무주읍 한모텔 지하에 300여t의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서는 무주펌프 외 3대의 차량과 소방대원 13명이 출동하여 수중펌프 3대, 양수기 1대를 이용해 약 380t가량의 배수를 실시했다. 무주119안전센터 출동대에 따르면 “다음날까지도 비상인원을 동원하여 교대 근무조를 투입하여 배수지원과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였다”고 말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기상특보에 관심을 갖고 집중 호우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해 풍수해가 없는 안전한 무진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으며, 풍수해 내습 시에는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피해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은 평소와는 다른 생활주기로 인해 스트레스와 무기력감을 느끼고 대인관계에 있어 갈등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심리치유 기간’을 연말까지 운영하여 코로나 블루 관련 심리검사, 개인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약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상담, 아웃리치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슬기롭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블루 (corona blue, 코로나 우울감) 19 확산으로 안해 나타나는 우울감(불안, 스트레스) 19의 ‘코로나’ +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의 합성어
무진장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폐기물처리 관련시설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31일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1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전북에서는 9건의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1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폐기물은 특성상 건물이 아닌 노지 형태의 야적 등으로 소방시설법 적용이 곤란하다. 또 화재 발생 시 장시간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소방력 손실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에 소방서는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 화재안전컨설팅, 소방안전교육 등을 시행하여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온라인 매체 이용 화재예방홍보 및 관계인 계도 추진으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막대한 소방력이 투입되고 화재특성상 화재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된다.”며 폐기물 처리시설의 화재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방특별조사, 업체별 맞춤형 지도 등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은 50세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대상포진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예방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분산 접종으로 진행되며, 7일부터는 장계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은 보건소 접종 완료 후 20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군민 중 50세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60세 이상은 접종비의 50%가 지원 된다. 접종 시에는 주민등록증 및 지원 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야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접종 기간이 계획보다 연기 돼 진행됐지만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접종으로 많은 군민들이 의료 혜택 지원을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 저하로 몸의 신경절에 잠복돼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발열과 오한, 근육통을 동반하며 팔다리나 몸통, 얼굴 등 피부에 수
무진장소방서는 1일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진안군 운일암반일암에서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20여명, 진안군 남·여 연합회와 주천면 남·여대 의용소방대 40여명, 시민수상구조대원 8명이 참석하여 발대식 및 인명구조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들의 수변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9명과 민간 자원봉사자 8명으로 구성되며, 진안군 운일암반일암에 배치돼 수난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등이 실시된다. 이는 오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안 운일암반일암에 차량 2대(펌프,구급)고정배치 실시하며, ▲사고방지 안전계도 및 수변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찾기 ‧ 관광객 편의제공 ▲여름철 119응급의료센터 운영(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활동 할 예정이다. 박덕규 서장은 “안전한 물놀이의 시작은 작은 관심부터 시작된다”며 “내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15시 23분경 장수군 장수읍에서 자살기도 중인 주민을 구조했다.“ 어머니가 자살한다는 전화를 받고 도움을 요청한 건”으로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출동한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집안에 번개탄을 피우고 쓰러져 있는 구조대상자(ㅇㅇ씨/73세)를 발견하여 극적으로 구조하였다. 창문개방 및 번개탄 제거와 함께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구조대상자는 장수군 소재 병원으로 신속 이송조치 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송재남대원은 “오랜기간 투병하고 있는 어머니가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지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무진장소방서는 방호구조과 소속 김순정 소방위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베테랑 김순정 소방위는 1994년 11월 전북소방에 입문해 25년간 근무해 오면서 12,000여 회의 구조·구급활동으로 11,200여명을 현장에서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 하였으며, 심정지 환자 구급출동 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응급처지 지도강사활동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구급업무 담당자로서 12개 구급대 105명 구급대원을 관리하며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 관련부서와 업무협조를 통해 감염보호물품을 사전에 확보해 코로나19 감염방지 예방에 기여하고, 관내 감염병 전담구급대 지정운영과 감염관리실 상시 가동, 소속 구급대원에 대해 감염병 현장 대응 교육으로 대원들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순정 소방위는 “국가 재난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해준 동료들 덕분에 표창을 대표로 받게 됐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