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기억지킴이 교실’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시 센터 내 소독 및 환기, 손 소독제 비치, 체온 측정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쉼터에서는 전문적인 뇌운동 교재를 통해 현실인식, 회상치료, 기억력, 인지자극치료 등 인지활동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즐겨 부르시는 노래부르기와 노래에 맞춰 율동하기를 실시하는 음악활동교실과 치매예방체조, 수공예활동, VR기기를 이용한 가상현실체험하기 등 치매증상 악화방지와 신체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공예 활동인 컵케이크 만들기, 가야유물 쿠키, 복주머니 방향제, 미니정원 만들기 등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은 물론 가족 및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가장 인기 높은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해 쉼터 운영에 참여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약의 복용 여부를 체크해 치매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대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10일, 올 여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각종 수난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철 대비 수방장비 점검 및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예년보다 장마 전선이 일찍 북상함에 따라 폭우등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상돼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소방펌프차량을 이용한 배수 훈련과 양수기 조작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기상특보를 예의주시하며 물놀이사고 대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침수예상지역등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번 조작훈련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예기치 못한 침수피해에 대응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유중인 동력소방펌프와 수중펌프등 수방장비 작동상태 점검 및 장비조작훈련을 통한 수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여름 장마철 침수나 안전사고등 호우피해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장수군 장수읍 일원에 대해 하수관로의 파손여부 및 불명수 유입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하수관로 47.42km와 배수설비 400개소 대한 연막시험을 오는 8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연막시험은 관로에 연기를 피워 밖으로 새어나오는 이상 유무를 점검해 우·오수 관로의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오수관에 우수관이 접합돼 있을 경우 빗물이 흘러들어 하수 역류를 발생시키며 이는 하천 오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에 장수군은 연막시험을 통해 사전에 하수 역류 및 하천 오염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현 소장은 “연막시험이 오수관로 내 불명수 유입 감소를 가져와 하수처리시설 처리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며“연막시험 진행 중 발생되는 흰 연기는 사람과 동물에 무해하고 화재 위험성이 없으니 당황하지 말고 약간의 냄새가 생길 수 있으니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장마철 습도가 높아지면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 소방본부 화재분석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기화재는 겨울을 제외하고 장마철(7월~8월)에 집중하여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장마철에 냉방기기, 제습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선피복의 손상 또는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와 습기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재로 전선 주변이나 콘센트에 먼지가 쌓이면 이 먼지가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해 누전의 원인이 되고, 결국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9일 관내(장계면 월강리) 들에서 일하다 귀가하던 집주인 윤씨가 벽면을 타고 불길이 치솟는 화재를 목격하고 화재신고를 하였다.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선피복 손상과 콘센트 등에 쌓인 먼지제거 등 사전 안전점검 실시와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코드를 콘센트에서 빼놓고 누전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미리 살피는 것등 안전수칙 준수를 군민들께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9일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1일‘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지난달 24일 소방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총회 이후 206명의 인원이 가입한 무진장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직원 고충처리 해소 등의 과제를 안고 당당하게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을 비롯해 직장협의회 운영위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서장 축사 ▲협의회 회장 인사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증 교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덕규 서장은 직장협의회를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처음 출발하는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듣고 수렴하는 직장 내 소통의 채널이 돼 여러 가지 조직 운영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6월에 개최한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분야, 구조 팀전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9월23일에서 24일까지(예정) 진행 될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의 참가 선수 선발전으로써, 화재진압, 구급, 구조, 최강소방관 경기 등 총 4개 분야에서 선수를 선발했다. 이 중 무진장소방서는 고도의 체력을 요구하는 최강소방관 경기와 각종 사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겨루는 구조전술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영광의 2관왕을 달성했다. 도 대회에 우승한 팀은 9월 23일에서 24일(예정)까지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시·도 소방관들과 열띤 경쟁을 펼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훈련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전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안겨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계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고,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부상없이 안전하게 대회준비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주방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 소화기(K급)를 비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시 신속한 초기 진화에 효과가 좋은 'k급 소화기'비치를 당부했다. 지난 7월6일 익산시 주현동 ㅇㅇ반점에서 식용유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식용유로 인한 주방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게 되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돼, 소화약제 방출 시 비누 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어 질식 효과가 있는 K급 소화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1대 이상 설치해야 하며, 면적이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 1대씩 추가 비치해야 한다. 무진장소방서 박덕규 소방서장은 "식용유와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로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방 만들기에 우리 모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사업위탁기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는 장수군 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 취업프로그램인 ‘뇌인지 훈련 강사 양성가 교육 과정’을 통해 치매예방 전문인력 12명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로컬JOB센터는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총 5주 과정의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장수군 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료자 중 12명이 뇌인지 훈련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중 일부는 장수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치매예방기획단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 밖의 자격증취득자는 관내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평생교육원, 노인대학 등 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수군로컬JOB센터 최민강 센터장은 “이번 뇌인지 훈련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한 전문인력들이 다양한 현장실습과 취업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구직자들이 우수 인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건물지하에서 배수지원을 실시했다.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무주는 135㎜의 강우량을 보였다. 이날 19시 54분경 무주군 무주읍 한모텔 지하에 300여t의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서는 무주펌프 외 3대의 차량과 소방대원 13명이 출동하여 수중펌프 3대, 양수기 1대를 이용해 약 380t가량의 배수를 실시했다. 무주119안전센터 출동대에 따르면 “다음날까지도 비상인원을 동원하여 교대 근무조를 투입하여 배수지원과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였다”고 말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기상특보에 관심을 갖고 집중 호우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해 풍수해가 없는 안전한 무진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으며, 풍수해 내습 시에는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피해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확산 사태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은 평소와는 다른 생활주기로 인해 스트레스와 무기력감을 느끼고 대인관계에 있어 갈등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코로나 블루 집중 심리치유 기간’을 연말까지 운영하여 코로나 블루 관련 심리검사, 개인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약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비대면상담, 아웃리치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 증상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슬기롭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블루 (corona blue, 코로나 우울감) 19 확산으로 안해 나타나는 우울감(불안, 스트레스) 19의 ‘코로나’ +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의 합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