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7일 군청 강당에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한 것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 361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소속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 김경 강사가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감수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의 정의를 비롯해 장애 패러다임의 변화, 장애 감수성 필요성 등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내용들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직원 모두가 장애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2020년부터 매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진안군이 2026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군청 강당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정책역량개발원 대표이사인 이호선 강사를 초빙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과 공모사업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6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충분한 사전 준비와 진안군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하는 사업개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공모사업 대응방안에 대한 사전 숙지를 함으로써 사업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건강치유도시 조성으로 미래가 있는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대규모 사업 발굴이 시급하다”며, “2026년 국가예산 발굴에 전 직원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9건, 총 사업비 456억원을 확보했으며 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노후상수관망 조성사업(359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억7000만원)등이 포함됐다. 군은 최종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2025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진안군은 지난 15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장승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토피 피부염 교육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활동은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체험을 가져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을 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라영현 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적절한 생활환경 조성과 꾸준한 자가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토피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3-430-8581)에 문의하면 된다.
15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는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가 주최한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범죄예방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각종 행사 시 질서 유지 및 지역대 범죄예방 활동을 통하여 군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해온 진안군자율방범대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대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경세광 전라북도자율방범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도‧군의원 및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자율방범대 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범죄 예방에 힘을 써달라”는 말을 전했다. 고명수 진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애쓴 대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대원들이 더 힘을 쓰겠다”고 말하였다.
진안군은 15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4가지 분야의 내용으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0회 2,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 준비 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마령면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요즘 트렌드인 저속 노화 식사방법을 비롯해 뇌건강 치매예방, 장수인들의 생활습관 등의 내용으로 노후 준비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내년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전체 인구의 39.8%가 65세 이상 어르신인 초고령화 지역으로 노인복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후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15일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전국 장애인체전 선수단과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전 입상 선수 등 20여 명을 초청해 격려식을 가졌다. 이번 격려식에는 지난달 순창군에서 열린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전에서 우승한 이현우(탁구) 선수를 비롯해 파크골프 등 6개 종목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10월 25부터 경남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4종목, 8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전춘성 회장(진안군수)은 “전북 장애인체전에서 입상하신 선수들을 비롯해 진안군을 대표하여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 진안군민을 대표하여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국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군민들의 힘찬 응원을 받아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가족센터(법인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는 12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2회 모두다함께! 다어울림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소통, 화합의 즐거운 경험과 사회적 연대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팡팡후프, 퍼즐 맞추기, 안으로 밖으로, 가방낙하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외국인근로자,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가족은 “평소 바쁘다보니 아이와 많이 놀아주지 못했는데 이번 운동회에 참여해 아이와 함께 여러 신체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부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가 지역주민, 외국인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 구성원 및 세대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애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명
진안장학숙(전주시 인후동 소재)은 지난 13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전주 덕진소방서 아중119안전센터와 입사생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합훈련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단체 기숙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비해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단계별로 자위소방대 초동조치,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아중119안전센터 소방관의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실질적인 대피훈련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화기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은 장학숙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체험훈련으로 입사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진안장학숙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실제상황에서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통한 화재 피해의 최소화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2주년 군민의날 및 군민화합체육대회에서 평생학습 체험관이 운영됐다. 체험관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하나인 전통한지 공예품 만들기(이명순 강사)로 운영됐으며 “한지 명장과 함께하는 빠망 손거울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개성을 담은 손거울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의미와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 학습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정신건강의 날 홍보주간을 맞이해 14일 진안고원 시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수면위로 끌어올리고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날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바로 알기 OX 퀴즈 코너’를 운영하여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즉석사진 부스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리 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던 정신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다”라며 호응을 보였다. 라영현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진안군청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군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