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18일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롭게 시작한 제11기 주민자치위원 18명, 섬진강 상류 환경운동연합 15명,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이 참석해 시가지의 손이 닿지 않아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있기에 마령면이 깨끗하게 유지한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마령면 주민자치위회 김기호 위원장은 “제11기 주민자치위원들과 마령면을 위해 앞으로도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에서 처음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공장폐수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평가 가점으로 작용했다. 진안군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 민원 신속 처리단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해소를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전춘성 진안군수가 용담호 수질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18일 전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먼저, 전 군수는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하여 생활오수로 인한 취수원 오염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8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예정지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및 섬진강 상류지역으로 수질 개선을 위해 마을하수도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를 방문하여 용담호의 생태관광에 대한 잠재적 가치를 적극 활용한 △친환경 감성관광 벨트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774억)을 ‘신(新)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에 반영 해주기를 건의했다. 특히, 용담호는 전라권과 충청권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국가 중요시설이나, 정작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어 소멸 위기에 직면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상한 이번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
진안소방서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진안군 관내 산·들불 화재는 13건이 발생하였으며, 대부분의 경우 담배꽁초 무단투기, 쓰레기 소각 등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봄은 잦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등산객 및 산림인접지역 주민의 안적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산불 예방 안전수칙으로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전북특별자치도 화재예방조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입산통산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 꽁초투기 등 금지 △취사 시 지정 장소 이용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산불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후회하는 순간 이미 늦는다”라며 “산불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와 고창군에 위치한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연구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 상생기부를 실시했다. 15일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김태영 연구소장과 이희권 연구원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고, 지자체 연구기관 간의 공동연구,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상생의 의지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재)홍삼연구소와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전국 17개의 지자체연구기관 중 전북지역에 위치한 기관으로 그동안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과제 수행부터 실용화 연구, 특허 출원과 등록 및 발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협력을 끊임없이 연속해왔다.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두 연구소가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교류와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며 “다양한 계층의 분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지역에 함께 공헌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 백운파출소는 15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 이장단 회의에 참석,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 했다. 지역민 대부분은 농가로 봄철 농삿일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르신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에 나선 것으로 영농철 농기계 안전운행 및 음주운전 않기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보이스피싱예방을 병행 홍보했다. 또 마을 이장단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마을회의나 방송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운파출소(소장 이양재)는 “지역민의 평온한 치안유지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청소년 또래상담자 양성을 위해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하여 ‘2024년 또래상담자 협동조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귀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17회기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협동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또래상담자 육성 및 의사소통」을 주제로 진행하며 체계적인 협동교육과 의사소통 훈련을 통해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다른 또래를 지원하여 학교폭력을 포함한 청소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하는 청소년이 보다 자발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청소년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문제 및 협동조합 연구에 특화된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진행한다는 점이 기존 양성 교육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진안초등학교와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또래상담자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청소년의 고민에 대한 상담은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
진안우체국(국장 장병무)과 진안정천우체국(국장 박주홍)이 3월 14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우체국 예금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총괄국 부문 장려상과 별정국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진안우체국과 진안정천우체국의 이번 수상은 예금수신고 및 요구불예금을 비롯한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병무 진안우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낸 것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또한 박주홍 진안정천우체국장은 “지역주민에게 더욱 봉사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은 15일 진안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클린하우스는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 쓰레기를 내놓도록 만든 시설이다. 진안읍 청결지킴이는 총78명으로 각 마을에 설치된 클린하우스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다. 직무교육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영상을 시청하고 불법투기 행위 안내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곽동원 진안읍장은 “청정한 진안읍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안읍 환경질서에 앞장서고 계신 지킴이 분들께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사과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약제 3종을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등에 생기는 전염성이 높은 병으로 과수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특히 지난해 인근 지역인 무주에서 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어 사전 방제, 궤양 제거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18일 약제 선정 심의회에서 선정된 제품을 관내 사과 재배 163농가 336ha에 3회분에 해당하는 양을 공급한다. 효율적인 사과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꽃 피기 전부터 3회에 걸쳐 방제해야 하며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방제 방법 안내 및 배부까지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살포 시기는 꽃 피기 전에 1회, 꽃 핀 후에 2회 방제가 원칙이며,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군은 이밖에도 사전 방제약제 공급, 농업인 교육, 예측시스템 운영 및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인 7월까지 예찰에 총력을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