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직원 일동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0일 진안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과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작년 1,200만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전북은행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지인 139명이 기부금 1,520만원을 모았다. 전북은행은 진안군의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코앞으로 다가온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기부를 추진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향토은행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고객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해 우리 진안의 발전을 위해 전달해 주신 전북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진안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진안의 성공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답했다.
진안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9,101호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하여 진안군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FAX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진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도 병행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제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일 진안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 선정된 팀에게 앞으로의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진행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창업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회계,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 사업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개원(25년 예정)에 대비한 주민 주도적인 지역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단체나 기존단체에게 창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 앞서 진안군은 지난 주 운영위원회 심층면접을 통해 사업에 지원한 17팀 중 10팀(신규팀 4, 작년 참여팀 6)을 선정했다. 사업분야는 체험프로그램 5팀, 식품 4팀, 공예 1팀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10팀의 창업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개원예정인 산림치유원과 지역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전국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검사 등으로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또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 기본 검진 항목 외에 복부 초음파와 CT 촬영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며,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 36만원은 여성농업인의 자부담 없이 국비와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4월 중순부터 매주 화,수,목 예약을 통해 진안군 검진 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
진안군 정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규)와 정천면사무소(면장 박동현)는 20일 정천 마조천 주변 일원에서 대대적인 새봄맞이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새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24명과 정천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마조천 2km를 따라 겨우내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생활 쓰레기 등 1톤 가량을 수거했다. 박희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합심해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기분도 상쾌하고 뿌듯하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일일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으로 청정한 정천을 만들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0일 개학을 맞아 진안군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및 유해 업소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업주를 대상으로 업소와 학생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 등의 대처 방법 및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우범지역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개학을 맞아 업소와 학생간 범죄행위에 노출될 수 있고 하교 후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봄철 들불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관서 원거리 농산어촌 마을담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통계에 의하면 21년 ~ 24년 1월 화재사망자 42명 중 읍면지역에서 27명(64.3%), 도시지역에서 15명(35.7%)이 발생하였다. 특히, 금년 화재사망자 6명 모두 읍면지역 소재 농촌마을 주택에서 발생하였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소방차 7분이내 도착률 미만 5개면 1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 단위 2개조씩 편성해 주 1회 관할 지역을 순찰 하는 등 마을담당제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외 소각(논·밭두렁 태우기 등)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즉시 계도 조치 및 들불화재 예방순찰등 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건조한 기후와 바람 때문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불법 소각은 절대 금하고, 산림 인접지역에는 안내한 예방수칙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 진안소방서 또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이 하천의 재해예방과 미관개선을 위해 하천 기성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하천 기성제 정비는 하천에서 자생하는 잡목 및 수풀 등으로 하천 유수 소통을 방해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구간의 지장물을 제거해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재해에 사전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1개 읍·면 주민 건의사항을 토대로 하천제방 및 월류 예상지역 등을 조사해 기성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총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기성제 정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황금천(부귀면 하수항)을 시작으로 지방하천 10개소의 기성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하천 재해 예방 및 경관 개선을 위해 수목제거 등 기성제 정비를 매년 추진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에는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를 주민 80여명과 함께 관람하며 따뜻한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마음을 느끼면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관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는 자리가 뜻깊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웃음으로 다시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화 동향부면장은 “문화적 혜택으로 소외를 받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가족의 따뜻한 정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결핵 발생자 중 과반수가 65세 이상 노인이며, 결핵은 주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19일에는 결핵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65세 이상 1년에 한 번 결핵 검진하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하기 등의 내용으로 버스터미널과 시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더불어 결핵 예방주간 동안 보건소에 판넬 및 배너를 전시하는 등 결핵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취약계층 등에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과 결핵환자 복약지도 및 접촉자 관리, 결핵 상담을 시행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결핵실(☎063-430-8553)로 문의하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결핵 검진은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 검진이 가능하므로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