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 전북연합회와 연계해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퇴행성관졀염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만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며 한시적 추가지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군은 저소득 노인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성 질환의 수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범위는 한쪽 무릎 기준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원이며, 신청 방법은 1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1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1부를 지참해 장수군보건의료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노인의료나눔재단 전북연합회에서 협력 체결한 도내 지정병원에서 수술 가능하며, 단, 수술 또는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통보받기 전에 발생한 수술비, 검사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무릎 관절증으로 인한 거동불편과 통증이 심각해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했던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장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자활센터 종사자들은 장수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120여개의 쑥 카스테라 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2개소의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했다.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성 센터장 직무대리는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사랑의 빵’을 만들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 하면서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가 얼마나 보람차고 행복한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지역자활센터는 장수군 자활근로사업 위탁수행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7개 사업단 및 1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50여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수군은 11월 8일~9일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만 7세 이상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문진표를 기초로 한 건강상태 점검, 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폐결핵, 폐렴 등 기본진료외 16개 항목의 검진이 이뤄졌다. 추후 검진결과 질환의심 아동에 대해서는 협력 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재검사나 치료를 받도록 후속 조치 할 계획이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29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할로윈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할로윈 문화나눔 행사는 장수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장수군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녀들이 직접 만든 할로윈쿠키와 다양한 간식거리가 들어있는 호박바구니와 할로윈 포토존, 타투스티커 등을 준비해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기획해 장수군 청소년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25일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환경보호)와 S(사회공헌), G(윤리·인권·안전경영)의 12대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을 결의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ESG경영은 뉴노멀 시대에 기업이 추구해야 할 필수요소인 Environment(환경보호), Social(사회공헌), Governance(지배구조)의 머리글자로 지구환경을 살리면서 사회적 구조를 개선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과제를 일컫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공유한 ESG 경영의 12대 과제는 ▲절약, 절제, 녹색캠페인 확대 시행 ▲축분 부속도 품질향상에 의한 자원 재활용 ▲미생물 첨가 등 친환경 사료개발 ▲HACCP, 무항생제 등 친환경 인증 농가 확대 ▲우량유전자 개발 및 보급에 의한 종축기지화 ▲ICT기반 선진화된 사양관리시스템 구축 및 보급 ▲가성비 최고의 TMR사료 개발 및 축산농가 보급 ▲브랜드육 All-line 유통 활성화로 한우농가 소득 증대 ▲공정·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 ▲인권 선도기관 위상 정립 ▲재난·안전 종합 관리시스템 구축 ▲대내외 소통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수군농업기술센터가 조사료 자급율 향상을 통한 사료비 절감과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동계 사료작물로 트리티케일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료적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고 추위와 쓰러짐에 강하며, 단백질 함량과 가소화양분함량(TDN)이 높아 사료가치가 우수하다. 장수군은 지역 생산-소비(로컬피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7년도부터 자체생산 트리티케일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8년부터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및 전북대와의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트리티케일 한우 급여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트리티케일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사료적인 가치가 커 우수 품질의 장수한우를 육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65세 이상 노인과 국적 취득 전의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미성년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외래진료 및 응급실 본인부담금(비급여 제외)을 지원한다.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2020년에는 25,416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 이어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부담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해 정책이 군민 생활 속에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우체국(이계순 국장)은 21일 장수군을 방문해 행복나눔 봉사를 위한 생필품 꾸러미세트 10개를(2백만원 상당) 기탁했다. 꾸러미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이 생활하면서 필요한 쌀, 라면, 귤, 화장지 등 총 12종(20만 원 상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독거노인 10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계순 장수우체국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주민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소외계층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에, 이렇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수군의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때까지 군에서도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18일 장계면사무소에서 지역의 노인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안마기를 기탁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MG희망나눔 농어촌 경로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전달식에는 박혜식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과 이광춘 장계면장, 임경춘 장계경로당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 기탁한 200만 원 상당의 안마기는 장계면 대표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50여개의 경로당에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되는 사업으로서 도시지역에 비해 행정구역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고, 각종 생활기반 시설이나 복지시설이 도시에 비해 적어 복지적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크고, 특히 농어촌 마을공동체의 중심인 경로당 지원이 감소해 어르신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2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다시 경로당에서 만나시는 데 조그마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백신을 통한 방역뿐 아니라 심리적인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새마을금고재단이 앞장서
장수군이 관내 주민들의 보건의료 수요를 충족하고 군민들의 접근성 제고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장수군에 따르면 18일 번암면 노단리 일원에서 장영수 장수군수, 김용문 의장, 기관단체장 및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지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 행사는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실내외부 및 행사물품 등에 대한 사전 방역소독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 후 진행했다. 총 사업비 22억 37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는 지상 2층, 부지면적 6,008㎡ 규모로 1층은 접수 및 대기실, 진료실, 물리치료실이 2층에는 다목적교육실, 의사숙소 등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번 보건지소 건립으로 보건 인프라가 크게 개선돼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이전 신축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