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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보건의료원, 청소년 대상 무료 치석제거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치석제거(스케일링) 사업인 ‘겨울방학, 친구와 산뜻하게 스마일’을 운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겨울방학, 친구와 산뜻하게 스마일‘ 사업은 칫솔질로는 절대적으로 제거할 수 없는 치석을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주는 잇몸질환 예방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 급격한 신체 변화와 함께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 청소년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사춘기성 치은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사춘기성 치은염은 약간의 치면세균막에도 과민반응을 나타나게 돼 그대로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업은 2월 28일까지 운영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60명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실시한다.

 

또한 선정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의료원 방문 일정과 구강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을 공유하고 내원시 본인에게 맞는 잇솔질 교습과 자신의 입속의 세균 활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케일링과 개인별 구강건강 교육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소를 지켜낼 수 있는 구강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나아가 군민의 구강건강 생활을 위해 앞장서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구강건강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구강보건실☎350-2643/26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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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