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일자리센터가 농가일손 돕기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도·농상생 프로젝트 「일손 나눔 브릿지:도시와 농촌의 만남」행사가 농가들과 봉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에는 3번째 행사로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령면 마이블루베리농장을 찾아 도농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2일 체결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블루베리 수확, 선별, 포장 작업 등을 참여했다. 또한 전주시 호성동에 소재한 진안로컬푸드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재배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각종 단체와 협약을 맺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속적인 도·농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군민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의 워크온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는 진안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 설치 ▲진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1일 최대 1만보가 인정되며 10일간 총 10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건강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실천과 건강한 금연 환경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 기술, 미래유망 기술, 부가가치 창출 기술, 농업전문인력 양성 등 2025년도에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 중 91개 사업, 50억원을 신청했다. 이번 신청 국비는 이전에 비해 20여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주요 대상 사업은 수경재배 적합 잎들깨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사업,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 한우 고온 스트레스 저감 열 차단 기술보급 시범사업,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등이다. 센터는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고경식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 농업기술은 필수”라며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로 미래 농업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에도 65개 사업, 국‧도비 25억원을 확보해 신기술보급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진안군은 노후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에 대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5등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등이다. 이 중 조기폐차 보조금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 지원되며, 진안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별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달라진다. 보조금 상한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기준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300만원,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은 800만원까지이다. 폐차 후 신규차량(중고차 가능, 경유차 제외)을 구매하면 상한액 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공고문을 확인
진안소방서는 월랑원광어린이집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특수법인으로 등기한 119청소년단은 소방청이 1963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 단체로,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월랑·사랑어린이집(연합) 청소년단원 16명과 교사 4명, 소방공무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청소년단 임명장 및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단원 대표 선서문 낭독 △소화기 사용법 교육 △ 화재시 대피 요령 등이 진행됐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된 어린이들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해 대한민국 안전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9일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치매안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정소양 관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라영현 센터장을 비롯해 치매사업 관련 공무원 및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매안심사업 자원을 발굴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진안군 실현을 위해 체결됐다. 또한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전 직원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66%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진안군에 따르면 9일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단장 윤금상) 전체회의를 갖고, 전춘성 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심사하고, 공약 이행률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군민배심원단이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 분과 회의를 거쳐 공약 이행 정도를 평가한 결과로 이날 최종 의결됐다. 구체적으로 전체 60개 공약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2023년 8개 사업에 이어 2024년에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시행 ▲어르신 무료 교통비 지원대상 확대 ▲진안 중·고등학교 졸업 대학생 전학기 장학금 지원 ▲진안군 지역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12개 사업으로 총 20개 사업이다. 반면, 부진한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청년농업인 경영분석 컨설팅 등 역량 강화 지원 등 8개 사업이다. 이중,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은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에 따라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100세대를 공급하기로 공약 변경을 심의했다. 또한 청년 농업인 경영분석 컨설팅 등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단위 사업 중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 CEO
지난 8일 열린 제46회 부귀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부귀면 향우회 회원, 자매결연기관 소속 임직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풍물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으며 기념식, 화합 한마당 잔치인 체육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펼쳐졌다. 식전 행사로는 부귀초·중학교 학생들의 방송댄스 공연과 합창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돋우었다. 또한 진심 어린 청년연합회에서 부귀면 42개 마을과 유관기관 등을 순회하며 제작한 단체사진 촬영 동영상을 시청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더불어 어버이날을 맞이해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 대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어버이 은혜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식후 행사로 진행된 화합한마당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각설이 타령, 권역별 노래자랑이 이어져 행사의 흥을 한껏 북돋았으며,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디너쇼 형식으로 기획됐으며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새로운 형태의 진행에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진안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사찰 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전통사찰 연등회 행사와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30건으로 인명피해 4건(사망2, 부상2)과 재산피해 9억5천만원이 발생했다. 이에 관내 사찰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전기시설 안전점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 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 예방교육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적정 여부 확인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전통사찰 특성상 주로 산속에 위치하고, 목조로 지어진 건축물이 많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 및 산불 확대 위험이 있다며 전통사찰 화재예방 대책을 통해 주요 문화재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체국(국장 장병무)은 어버이 날을 맞아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하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진안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역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식자재구입용 온누리상품권 일백만원 후원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버이 날 행사에 참여한 300여 분께 점심(곰탕, 잡채, 깍두기, 젓갈, 샐러드, 아이스떡, 과일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등을 도왔다. 진안우체국에서 후원한 맞춤형엽서(500장)을 활용한 편지쓰기 행사부스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평상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복지관 봉사자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병무 진안우체국 총괄국장은 “진안군민에게 최고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진안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