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폭염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신기술 보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고랭지 비가림 엽채류 안정생산 시범,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 등으로 총 3억 1000만원을 투입해, 유동팬, 양액냉각기, 햇빛 차단망, 송풍 라디에이터 등을 7개소를 지원한다. 엽채류 안정생산을 위한 유동팬 사업은 하우스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켜 온도편차를 낮추고 환기팬을 통해 뜨거운 공기를 하우스 외부로 배출해, 폭염 시 하우스 내부 온도를 30℃ 이하 유지, 상추 생산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 양액냉각기 사업은 양액기에 냉각장치를 추가해 양액온도를 5~6℃ 낮춰 뿌리활력을 강화시키고, 시설채소 수확량의 15% 증수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햇빛 차단망은 과수원에 별도의 기둥 없이 버팀대(지주시설)를 연장해 다목적 햇빛 차단망을 설치하는 것으로, 푸른색의 촘촘한(가로세로 5mm) 망이 여름철 열매 데임을 막고 과수원 온도를 3도(℃)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새가 열매를 쪼아 먹는 조류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그 밖에 시설과수 과원 생육환경 개선으로 송풍 라디에이터 설치 등 폭염에 대비한 시설원예 시
전북 진안군 백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규자)는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 마련을 위해 모인 부녀회원들은 여름철 건강에 소홀해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을 들인 밑반찬 마련에 나섰다. 밑반찬 완성 후에는 관내 홀몸 어르신 50여 세대에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홍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2일 진안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명순 소방서장을 비롯해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의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른 아침부터 남·여, 의소대원 7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 가정에게 나눠줄 반찬을 손수 만들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소대원들은 정성을 다해 손수 만든 반찬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100여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물으며 밑반찬을 전달했다. 남·여 의소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라명순 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소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화재 현장은 물론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읍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화재 현장 출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봉사를 해마다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남자 대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는 지난 22일 부귀면에 위치한 육묘장 및 녹화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협진안군지부와 전북광역연합사업단, 부귀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부귀농협 육묘장 및 녹화장은 201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육묘장 2개동(총 1,000평), 녹화장 3개동(총 900평)의 시설을 갖추고 연간 4만 5000여장 규모의 육묘를 생산⦁공급함으로써 효율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배 조합장은 “이른 아침시간부터 열심히 작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성화 및 고품질 육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업인들의 영농활동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23일 최경천 장수소방서장이 진안소방서를 방문하여 20여명을 대상으로‘상행하효(上行下效)’청렴·소통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웃관서 방문 청렴리더십·소통 교육은 고위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소통·존중의 문화 정착을 위해 이웃관서 소방서장간 교차해 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최경천 서장은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우수사례를 비롯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렴 윤리에 관한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천 장수소방서장은 “상급자는 후배들이 보고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후배 간 배려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자세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갈등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지휘관부터 실천하는 청렴·소통문화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16~17일 제주 썬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약용작물학회 2024년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진안홍삼연구소는 진안흑삼의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능연구 결과를 발표해 진안흑삼의 기능성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인정받았다. 진안홍삼연구소는 진안 흑삼산업발전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진안홍삼을 이용한 경제적인 흑삼제조 표준화 연구를 착수하여 제조·효능연구를 적극 수행하고 있다. 김태영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흑삼과 관련된 학술발표회에 적극 참여하여 진안흑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산업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약용작물학회는 1991년도에 창립되어 산학관연 관계자 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하는 학술지 평가에서 2,400여 종의 학술지 중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다. 2020년 9월 Scopus에 색인되어 세계적인 학회로 인정받았다. 또한 시장규모 7.4조원의 한방약초산업에서 약용작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관련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명문학회다.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이하 진안조공)이 전북특자도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A등급’을 받으며 도비 5,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3년 말 기준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에 대한 연차 평가로, 지역연합조직(조합공동사업법인) 13개소, 품목광역조직 3개소 등 16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안 조공은 전년도 평가에서 B등급에 머물렀으나, 올해에는 출하율 및 조직화 참여 농가 증가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조직으로 인정받았다. 진안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3년 사업을 개시하여 2014년 사업실적 58억원, 2023년에는 210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1,426억원의 실적으로 연일 성장해 나가고 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추가 사업비를 농가 조직화 및 농산물 마케팅, 상품화 비용 등에 투입해 조공의 성장세에 보탤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소량 다품목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통합마케팅으로 전문 품목을 육성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안조공, 생산자 조직이 적극적으로
전춘성 진안군수가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설득 활동에 나섰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해 부처 예산안에 진안군 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간절히 요청했다. 전춘성 군수는 먼저 환경부를 방문해 진안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의 근본적인 대안을 찾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안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364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용담호 및 섬진강 수질개선을 위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총사업비 88억원 중 실시설계비 4억원)한데 이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복지를 향상시키고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497억원 중 기본 및 실시설계비 20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 군수는 이어 행안부 관계자들을 만나 자연재해 위험성 등을 강조하며 △진안군 양명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총사업비 140억원 중 실시설계비 5억원)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유수영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19일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 간의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강화 배양하는 자리로 마이산청소년야영장에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 수련시설 사업·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국가 및 지자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수행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청소년동아리 등 48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캠프에서 민주시민 교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조별 및 단체 활동을 통해 참여기구 청소년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청소년 참여기구의 일원으로서 다가오는 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프로젝트 등을 대비하여 청소년 축제 기획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캠프에 참여하였던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하며 같이 어울릴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참여기구 청소년뿐만이 아닌 지역 청소년 모두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많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며 캠프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은
진안군 부귀면은 23일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고령의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은 부귀면, 건설교통과, 환경과 직원 등 15여명이 오룡리 소재의 인삼밭을 방문해 인삼 딸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삼 딸 제거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해야 하는 만큼 손이 많이 가는데, 이렇게 직원분들이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부귀면민들이 농사를 짓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