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동수)와 부녀회(회장 임동옥)는 28일 새마을남·여지도자 40여 명과 함께 부귀면 소재지 일대를 걸어가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 진안만들기와 지구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안버리고 안묻고 안태우기’를 실천하는 3NO청결운동과 함께 걷기와 달리기를 하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줍깅데이’(줍깅:쓰레기줍기와 달리기의 합성어)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김문옥 회장은 “3NO청결운동을 통해 쓰레기 줍기를 생활화해 탄소중립실천과 함께 깨끗한 진안군을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과 관내 7개 기업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일자리 창출 협력 회의에는 모두 16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했으며 ▲(유)나눔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늘푸른 ▲무진장여객자동차㈜ ▲믿음의 집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 전북지사▲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업·기관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의 적극 채용, 경력 단절 여성들의 고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전북광역새일센터(진안군)를 통해 여성 인력 지원은 물론 새일여성 인턴 지원, 직장문화개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이날 함께 진행된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등 기업맞춤형 정부 지원제도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정책 활용 컨설팅에 대해 논의했다. 전정희 원장은 “진안군 관내 구직희망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인력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일센터도 기업
진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교육청 장학사, 관내 학교 교사, 학부모, 학원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안군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공약이었던 ‘진안 인재학당 설립·운영’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실시한 공약설명회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로진학컨설팅 추진’으로 공약을 변경하고, 컨설팅 전문 업체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진안군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진안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정책 변화에 맞춘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제공으로 진안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도와주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자는 관내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재수생 등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교육아카데미 운영(내자녀 바로알기) ▲교육컨설턴트 양성(시범사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컨설팅은 학교와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추진하여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며, 누리집을 통한 개별 컨설팅을 신청하는 경우는 지정 장소에서 개별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 분야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특강을 운영한 교육아카데미 운영을 하고, 부모역할 교육, 입시정책변
진안군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새롭게 변신시켜 관내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줄 공모사업 2건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90억원 등 총 사업비 128억6천만원(국비 90억원, 도비11.6억원, 군비2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산자부 출연)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사업’과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비가 90억원으로 총사업비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군비 부담을 덜어줘 사업 추진에 더욱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은 공모 과정에서 김병하 진안부군수가 직접 나서 발표를 하고, 진안 연장,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사전 수요를 거치며 공모사업을 준비해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규모로 추진되며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진안농공단지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청년층에게 소규모 창업을 위한 저렴한 임대공장 및 청장년 유입을 위한 공유오피스, 기숙사 등 창업자와 근로자 편의증진을 위한 공간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 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119구급차,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2021년~2023년) 폭염 활동으로는 총 18회 출동으로 온열질환자 18명 응급처치하였고 병원 이송은 16명이다. 질환별로는 열사병 6명, 열탈진 11명, 열경련 1명이었고, 폭염 출동이 많은 시간대는 12~15시 사이에 11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진안소방서는 온열환자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를 비치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운영 등이다. 서동원 대응구조팀장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장소로 이동시키고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소방서도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진안군이 유아들의 숲체험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이 많은 관심을 모으며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관내 우수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환경감수성을 높이고, 신체적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4월 진안 산약초타운 내에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 진안 유아숲체험원은 10,135㎡ 규모로 진안군 마스코트 ‘빠망’을 형상화한 진입문을 비롯한 모험심을 자극하는 짚라인, 모래놀이터, 흔들다리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내 1호 유아숲체험원이다. 특히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돼 놀이시설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계절별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늘푸른세상(☎063-432-3455)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산림과(☎063-430-24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춘선 진안군 산림과장은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경험할 수
진안군 부귀면(면장 조봉진)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동장 이영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부귀면과 삼성2동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처음 직거래 장터를 연 뒤로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삼성2동에서 추진하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 기간에 맞춰 봉은사로 68길 일원에서 진행하여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장터에서는 부귀면의 30대 젊은 청년농가들도 참여하여 생강청, 버섯큐브, 새싹삼, 딸기 등 30여가지 품목을 판매하고 무진장축협의 흑돼지고기도 선보였다. 또한 농산물 홍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도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이번 직거래장터로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 행사를 열면 적극 참여 하고싶다”고 말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진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안군 상전면 용평대교와 진안읍 가막리 의암바위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난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팀 단위 수중 인명 탐색·구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훈련 ▲익수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이다. 또한 소방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구조대상자와 실종자 수색, 돌발 상황대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남태욱 구조대장은 “올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수난사고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방대원의 인명구조능력을 향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은 지난 25일 청소년버스킹 공연 <비긴어고원>을 개최했다. 진안군 만남의 광장 옆 쌈지공원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은 청소년수련관 밴드동아리 ‘전설의 밴드’, 댄스동아리 ‘틴에이블’등 청소년 동아리 팀 및 개인공연팀 총 8팀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열린 버스킹 공연은 ‘비긴어고원’ 이라는 타이틀로 진안고원의 정취와 함께 피크닉처럼 즐기는 버스킹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함께 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잘 이용되지 않는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활성화시켜 많은 사람이 함께했다는 데도 의미가 있었다. 청소년버스킹 <비긴어고원>은 올해 처음 진행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으로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버스킹에 참여한 한방고 학생은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면서 즐거웠고, 다른 친구들의 공연을 보는 것도 큰 재미였다. 축제 때 연예인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끼를 뽐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버스킹 무대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환, 양옥연)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41세대에 밑반찬꾸러미(돼지고기메추리알 장조림, 무생채, 소세지 부침)를 직접 만들고 나누는 ‘행복더하기’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 더하기 행사는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소외계층에 밑반찬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중점 프로젝트 사업으로 이번 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케어뱅크사업’후원으로 열렸다. 특히, 외부 이동이 힘들고, 가족의 돌봄이 부족한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문제해결도 위원들이 함께 해나가고 있는 주민중심 마을복지 실천 활동로서 관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옥연 위원장은 “바쁜 철이지만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다른 일을 제치고라도 팔 걷고 나서게 된다.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밑반찬 꾸러미를 들고 찾아가 잘 지내고 계시는지 얼굴을 뵈면 안심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필요한 분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