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가 지난 6월 28일 제2차 정기회의 및 복지기동대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도 하반기 마을 복지계획 중점사업 추진을 결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추진사업 보고 및 하반기 복지사업 세부계획수립,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특화사업‘백운면 복지기동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역할 및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운면 복지기동대는‘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취약계층의 긴급 집수리, 주거환경개선, 전기ㆍ가스 안전 점검 등 생활불편문제를 개선하고 긴급 위기가 발생하여 생계가 어려운 세대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밀착형 복지서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봉사 등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하였고, 하반기에 진행되는 지사협의 중점사업( 어르신 건강간식꾸러미 사업, 어르신 나들이사업, 폭력예방교육, 부부교육, 청소년캠프 등)의 대상자 발굴 등 세부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복지기동대장을 맡은 박희곤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을 찾아내 불편한 생활상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외식동행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사협의 2024년도 시범사업으로서 분기별로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하며 무료로 외식을 체험하는 사업이다. 부귀는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홀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를 안타까워한 「산들애」 대표는 식사 후원사업을 지사협에 제안했고, 「커피에 반하다」 대표가 함께하면서 협력사업이 되었다. 이 두 대표는 1분기에도 외식동행을 지원하였으며, 이들의 가게는 지사협에 매월 3만원 후원을 통해 이미 착한가게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지사협은 마을 이장과 지사협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외식동행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위원들 봉사차량을 이용하여 가게에 와서 외식을 하였다. 또한 처음 접해보는 수경재배 화분을 만들며 기뻐했으며, 식사용 누룽지를 선물 받고 위원들 차량으로 편안하게 귀가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오랜만에 외출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라고 하며 “앞으로 지역의 업체가 릴레이식 외식후원을 이어 나가도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안천愛 주소갖기 및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에서 27일까지 안천면 기관사회단체를 방문하여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릴레이 업무 협약은 최근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등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로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근·통학·업무 등의 이유로 안천면에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 인구들이 안천愛 주소갖기 동참 및 고향사랑 기부금에 적극 참여를 유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안천면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대응 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릴레이 업무 협약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입을 유도하고 안천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보건소(소장 라영현)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활용하여‘1330 건강 걷기’를 추진한다. ‘1330 건강 걷기’는 일주일에 3회, 30분씩 걷기를 통해 건강한 태아와 산모의 원활한 출산을 위해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들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워크온'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참가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0명에게 소정의 상품 증정도 한다. 걷기는 임산부들이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개인의 체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걷기운동은 임산부의 체중을 조절하고,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임산부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이번 건강 걷기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진안군은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진안읍 가림리 평가로 일부 구간에 명예도로명 ‘장화홍련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유치·국제교류등을 목적으로 사회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추가로 부여돼 상징성을 갖는다. 장화홍련로는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은천삼거리부터 백운면 평장리 경계까지 평가로 일부구간(2km)에 부여됐다. 명칭은 부여일인 2024년 6월 21일부터 5년이며 기간연장이나 폐지 여부는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심의할 수 있다. 실제 인물인 진안읍 가림리 출신 전동흘 장군이 철산부사 재임 중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의 원한을 풀어주었다고 전해오며, 일반인에게 익숙한 장화홍련전과 전동흘 장군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의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군 담당자는 “향후 명예도로명판과 안내판을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내하고, 진안 출신 인물들을 도로명에 활용하여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진안읍 로터리 일원에 꽃볼과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주택가 유휴지를 녹지휴식 공간으로 조성하여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주택가 유휴지를 공원이나 화단으로 조성하여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공익적인 기능은 물론 쾌적한 자연경관 및 쉼터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폐가가 있었던 당산길 유휴지에는 느티나무 등 교목 10종 2,513주와 러시안세이지 등 꽃 3종 500본을 식재하고 냉온의자를 설치해,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쌈지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단조로웠던 로터리와 교통섬에는 다양한 색상의 임파첸스(서양봉선화)가 식재된 꽃 조형물 90개와 백일홍 등 22종 1,470본이 진안군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 〇씨는 “이전보다 진안읍내 거리가 훨씬 화사하고 아름다워졌다.”며, “거리를 다니면서 이렇게 예쁜 꽃들을 자주 바라보니 매우 행복하고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산림과 관계자는 “진안군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생활권 도시숲 조성을 통해 편안한 쉼터,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
진안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백운면 신기․마치(이하 신마) 마을을 선정해 농산어촌 함께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림과 인접하여 산불 발생 시 마을까지 확산 될 우려가 있으며 거주하는 주민이 대부분 노인층으로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 내 거주 중인 전 세대에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을회관에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소공간 소화 용구 부착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매트 보급 ▲ 농촌주민 화재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진안남․여의용소방대 및 소방서 직원이 신마마을 23가구에 대해 방문하여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어르신들에게 1:1 교육을 실시 하였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소방력이 닿기 어려운 농산촌 지역에 맞춤형 소방안전시설 지원을 강화하여 화재취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강화시켜 구석구석 안전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26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2회차 마당극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진안문화원(대표 우덕희)에서 주관해 부귀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관람객들에게 모기퇴치제 만들기, 캐리커쳐, 마이산 소원의 종 만들기 등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 이수일과 심순애 마당극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주간에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헤택을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에서는 진안문화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뮤지컬, 마당극, 영화촬영체험, 마술극단, 연극, 재즈공연 등 총 7차례의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펼치게 되며, 7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백운면으로 문화배달을 할 예정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5월부터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면지역에 다양한 공연을 배달함으로써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2회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 중에 있다. 실증시험포에서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 대상으로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블루베리 수확 전부터 문의 전화가 올 정도로 언제나 인기가 많다. 실증시험포 담당자의 주의사항과 수확 방법 등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을 시작한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블루베리를 보고 만지고 맛보면서 다양한 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 스마트온실, 원예식물관, 아열대온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원외 활동 장소가 많지 않은 관내 어린이집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작물 생육 시기별 체험 활동이나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블루베리 수확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경관작물이나 원예식물관 등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다른 프로그램도 추진해 보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진안어린이집 어린이들 견학으로 ‘시끌벅적’하다. 최근 진안교육청 주관 초교 3학년생들에 관제센터 견학 방문에 이어 진안어린이집에서도 어린이들에 직업체험 및 교육에 일환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견학을 요청하였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홍삼한방센터 2층에 있으며, 방범용,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통합운영하며 지역의 안전을 한 곳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된 곳이다. 이곳에는 공무원 1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99대의 CCTV를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금번 통합관제센터 견학은 지난 5월 26일 오전 진안어린이집 어린이, 교사 포함 46명이 관제센터에 방문하여 진행되었고,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 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홍보영상물 시청,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시연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매년 교육지원청과 초등학생 견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들에 견학 신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