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이루라 부의장이 4일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앞서 이루라 부의장은 2023년에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 진안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루라 부의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며 진안의 교육과 지역 인재 육성에 희망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활발한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진안의 아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과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루라 부의장은 진안군의회 최연소 의원 타이틀을 가지고 2022년에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제9대 후반기 진안군의회 부의장에 선출돼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이 당도높은 진안고원 고품질 수박을 선보이기 위한 재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수박, 포도 등 과수 휴대용 당도측정기 11대를 배치해 농업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수박출하를 앞둔 재배농가를 방문 막바지 재배관리와 함께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이용해 출하 시기를 판단해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진안군 수박 재배면적은 232ha, 345농가로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진안수박은 해발 350m 이상의 준고랭지의 큰 일교차로 과육의 속이 꽉 차고,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여름휴가철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군의 대표 여름철 효자작목인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당도 11브릭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로 관계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하며 참여업소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업은 관광, 문화 등을 목적으로 진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명예 군민증 제공으로 관광주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부여하고, 주요관광지, 숙박, 음식점, 카페를 비롯해 체험상품 업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하고 넉넉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진안군 체류 및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에서 추진하는 축제, 행사 등을 수시로 안내하는 알림서비스를 통해 군의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각종 할인 및 이벤트를 병행해 명예 군민에 대한 수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오는 7월 20일경 오픈되는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http://www.jinansmarttour.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모바일 쿠폰을 발급받아 가맹업소에 방문 및 제시로 사용하면 된다. 군은 현재까지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참여업소(관광지, 숙박, 음식점, 카페, 지역특산품 등) 47개소를 모집했으며, 금년 말 70개소, 2025년 120개소, 2026년까
진안군은 침체된 경제로 힘들어하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일 군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성택)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재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주요 정책은 ① 상공업 육성자금 대출 및 이자지원 ②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이자 보전 ③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④ 카드수수료 지원 ⑤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⑥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 및 수수료 지원 ⑦ 올해 출연금을 대폭 늘려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기존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지원을 확대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등이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인건비 부담 및 인력 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으며, 군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열심히 일하시는 소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와 응원을 드린다”며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군 소상공인합회 임성택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과 소상공인이 하나 되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 위원들은 3일 홀몸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행복한 외출동행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 외출동행 사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홀몸 사시는 어르신들과 외출하여 기분 전환과 고독감을 해소를 위해 추진되며 2022년 첫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3년째 상·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지사협 위원들이 마을별로 어르신을 점심식사 장소로 직접 모시고 와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말벗이 되줬으며 건강 등 안부도 함께 살폈다. 행사에 참여한 도라마을 한민순(93세)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밥맛도 없고, 차려먹기도 귀찮은데 여럿이 어울려서 같이 식사하니 맛있고, 이런 자리에 초대를 받아 기분이 좋고, 고맙고 또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석우석 위원장은 “외식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여 홀로 댁에 시간을 보내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짧지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날씨 좋은 가을날에 관외로 외출동행 사업을 추진할 계획를 세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진안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과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10일 일정으로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자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진안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고자 기본 및 실전, 심화창업 교육(총 80시간), 그룹멘토링, 맞춤형 멘토링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1억 2천만원으로 창업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 총 7명의 지역특화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자 교육은 기본-심화-실전 3단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기업가 정신 및 창업의 이해 ▲금융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사업자등록 및 창업절차 ▲회계/세무 ▲마케팅 ▲특허 및 재산권확보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청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진안고원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아이템 발굴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으며 그 밖에도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진안군은 올해도 70년대 새마을사업 등 공익사업 시행에 따라 마을안길이나 농로 등에 편입된 사유지에 대해 분할 측량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로·제방·하천 등에 편입되어 재산권 행사 시 제약을 받는 사유지다. 군에 따르면 그간 이러한 토지는 건축 등 인·허가를 신청할 경우 개인이 공공용지를 제외하기 위해 측량비를 부담해 왔고, 사유지에 개설된 도로의 통행·진입과 관련 소유주와 이웃 주민 간 분쟁이 발생 되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진안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측량 접수 시 공공용지에 편입된 사유지 분할이 목적인 측량인 경우 측량비를 지원함으로써 토지소유자 부담을 줄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있다. 공공용 사유지 분할 측량비 신청은 해당 토지소유자가 군 민원봉사과(지적팀)를 방문해 토지 현황 및 목적 등을 확인한 후 공공용 사유지 분할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신청 및 측량비 지급 등의 절차를 이행한 후 분할측량 성과도를 토지소유자에게 교부 후 지적공부 정리를 한다. 진안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상반기에 5건 12필지에 대해 측량비 지원을 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안호영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진안군은 △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2025년 국가예산 중점 건의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국도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인구 고령화로 침체되고 낙후된 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수몰의 아픔과 수질보전의 의무를 감당하고 지역소멸의 위기를 가져온 용담댐을 우리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끌기 위한 △친환경 감성관광벨트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 △금강수계 수변구역 변경 등에 대해서도 정책적 배려와 지원의 필요성을 중점 건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는 유통전문업체인 메로스(MEROS USA, 대표 최연귀)에서 홍삼연구소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인 홍삼 에너지음료‘FORTE(포르테)’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홍삼연구소와 메로스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진안홍삼 및 한방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개발제품은 홍삼연구소에서 개발된 진안 홍삼과 한방소재를 이용한 ‘HS-4 혼합 농축액’을 적용한 제품으로 메로스의 음료 개발기술과 접목하여 미국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메로스 측 관계자는 “해당제품은 미국 한인 마트인 H마트에서 이번달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태영 연구소장은“홍삼연구소와 메로스가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홍삼 소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