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8일~11일까지 사회서비스종사자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시설·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하여 지역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돌봄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협의회 고유 사업 중 하나인 사회복지 시설·기관 교육훈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디지털역량강화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고의 품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첫 출하를 시작한다. 올 4~5월 식재된 진안지역 수박은 7월 둘째 주 하우스 수박 출하를 시작으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비가림 터널재배 수박이 본격적인 성 출하기를 맞는다. 진안고원 수박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350m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마다 진안군 수박 재배 면적은 증가세에 있으며 올해 수박 재배면적은 232ha로 지난해 230ha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 중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진안조공) 통합마케팅 사업으로 수박 약 3,800톤(168농가, 103ha)이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될 계획이다. 진안고원 수박은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도매시장, 온라인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진안조공 대표는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철저한 포전관리를 통해 고품질 수박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출하 농가 모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맛도 좋은 진안 수박을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
진안소방서는 지난 5일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피해 방지 및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18일까지 45일간 진안소방서 관내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명도교 제1주차장에서 삼거마을 앞까지)에 배치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안 관내 각 기관장과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진안소방서는 수상구조대를 해당 지역에 배치하기 전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매뉴얼 △기본 응급처치 및 CPR 이론 및 실습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실습 △물놀이 안전지도 및 근무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교육을 받은 대원들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 운일암반일암에 투입돼 ▲수변 순찰 및 물놀이시설 안전근무 ▲익수사고 등 재난 모니터링 및 사고대응 ▲응급처치 및 미아찾기 등 이용객 편의 제공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ㆍ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름에도 군민이 사고 없이 안전한
진안군은 5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역사 전문가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2024년 스타강사 마이학당’을 개최했다. ‘큰별샘이 알려주는 진안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관내 청소년 및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최태성 강사는 강연에서 “역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안의 역사와 역사적 인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좋아하던 최태성 강사님의 강연을 진안에서 직접 보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안을 역사 이야기 속에서 만나니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진안군청 김민성 교육지원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누구나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군민들도 지금까지 몰랐던 진안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마이학당을 새롭게 변환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작년보다 새로운 마이학당 운영계획을 세워 스타강사 마이학당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2일 화요일에는 범죄분석자 출신 표창원 강사가 ‘인간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찾기’를 주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오는 10월 3일~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되는 『2024 진안홍삼축제』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제3차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제장 배치와 세부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건 승인이 진행됐다. 안건 승인 후에는 축제 추진과 관련한 토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위원들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친환경 축제, 사고 없는 축제 추진 등을 실천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세계최대 홍삼칵테일쇼」와 개막퍼포먼스로 「진안의 영광」이 화려한 막이 오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안홍삼킹덤을 지켜라!」, 진안의 인삼과 홍삼을 테마로 「蔘,蔘(삼삼)한 주제관, 체험프로그램」등을 운영하며,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진안군 청소년 문화축제」등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기다리는 「투르드 진안고원」대회와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전국시낭송대회 「마이산의 메아리」 등이 연계행사로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2024 진안홍삼축제』 포스터는 마이산 북부의
진안군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보상’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농작물 피해의 경우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면적, 피해율, 생육단계별 보상비율 등을 통해 보상액을 산정하여 피해액의 80% 이내에서 농가당 최대 500만원을 보상한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 현장을 보존한 상태로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연중 피해방지단 운영 및 울타리 설치 지원사업 등 농가의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피해보상사업이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병행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21개 농가에 4,000만원의 야생동물 피해예방 울타리 설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수군은 지난 2일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탄저병 사전예방 교육을 번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잦은 비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사과 탄저병 발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절한 방제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본 교육을 마련했다. 사과 탄저병은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흩날려 퍼져 과실에 침입하고, 주로 7월 하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며 철저한 방제를 하지 않으면 사과의 상품성과 수량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과 안정생산을 위한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이 안내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전문강사는 “사과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사전방제가 중요하며, 시기별로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고, “특히 방제 전 이미 감염된 과실이 보일 경우 즉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정보를 농가에 공유하여 탄저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학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와 관련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된다. 또한 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다. 이에 시행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군은 법 시행에 앞서 이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혼선을 막기 위해 학교 인근에 현수막과 금연구역 확대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하면서 8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모두가 이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금연구역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4일 실ㆍ과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김솔이 경사는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 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의 징후가 발견되거나 학업중단의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업중단에 대하여 숙려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현재 진안군 관내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되는 청소년들에게는 상담이나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인과의 만남, 나의 미래 생활명세서 작성 활동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청소년 스스로 학업을 지속할 동기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자신을 돌아보고 향후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는 이전에 비해 학업중단숙려제 연계 상담 의뢰가 많았던 시기”라며,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과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측의 의뢰에 따라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맞춤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으므로 학교와 청소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업 및 진로, 성격 및 학교 부적응의 문제 등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 상담이나 운영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