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제9대 후반기를 맞아 공식적인 첫 의정활동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에 따르면 지난 9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의 현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특히, 이날 동창옥 의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봉사하는 읍·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묻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동창옥 의장은 “제9대 진안군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진안군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며 “의회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안군의회는 지난 1일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시행하고 2년간의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진안군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기두)는 9일 상전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면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전면 <여름 영화관>을 운영했다. 이날 영화관람 행사는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면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 <극한직업>을 상영했다. 또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팝콘 등 간식과 음료도 제공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기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어르신들과 문화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여 행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옥순 상전면장은 “한편의 영화로 면민이 모여 공감과 담소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앞장서서 상전면의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춘성 군수, 민간공동위원장 임경빈)가 지난 7월 9일, 산약초타운에서 ‘잘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를 비롯하여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사회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및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김헌 강사(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기구들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였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모델을 제시하였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경빈 민간위원장은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오는 24일~26일까지 군청 강당에서 「2024 진로진학컨설팅 여름방학특강 진담캠프」을 운영한다. 「진·담 캠프」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의 마음이 담긴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이라는 뜻으로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유전자지문 적성검사 결과 분석으로 자기 이해를 돕고, 시기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캠프는 요일별로 연령대에 맞춰 진행되며 24일(초등 5~6학년/20명), 25일(중등 1~3학년/30명), 26일(고등 1~2학년/20명) 등이다. 캠프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링크 접속(http://naver.me/x1V3f9IG)등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완료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이 농어촌 삶의 질 환경‧안전 분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가 청양군청에서 제2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내용을 발표한 결과이다. 특히 진안군은 종합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농어촌 지역 중 15위를 차지해 최상위 지역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5년마다 수립되는 농림어업인 등의 ‘삶의 질 기본계획’과 연계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변화를 평가하고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회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재정자립도, 사회활동 참여율, 지역안전도 등 20개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된다. 진안군이 전국 1위로 발표된 「환경안전 영역」은 △빈집률 △지역안전도 △하수도 보급률 △주민 1인당 생활계 폐기물 처리량을 지표로 분석해 평가한 것으로 수려한 자연 환경과 더불어 안전한 환경이 보장된 도시임이 인증됐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5일 청양군청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특별주제 발표자로 나서 환경‧안전 영역에서 진안군의 우수한 정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대기가 습한 요즘 냉방기기·제습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 증가로 전기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전기화재는 겨울을 제외하고 장마철(7월~8월)에 집중하여 나타났으며, 전기화재의 원인은 미확인 단락과 과부하 전휴가 가장 많았으며, 습기 먼지 등에 의한 트래킹, 누전, 절연열화의 원인이 그 뒤를 이었다. 장마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하는데 지나친 전기 사용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장시간 사용은 자제한다. 또한 문어발식 배선으로 많은 전기기구를 사용하게 되면 과전류로 인한 고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 해야한다. 방호구조과장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전기화재 예방법을 잘 알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진안군 2024년 7월 수시인사 사령교부 일시 : 2024. 7. 9.(화) 13:30 <4급> ▷직급승진 △농촌경제국장 곽동원 ▷전보 △행정복지국장 임진숙 <5급> ▷직위승진 △상전면장 직무대리 김영기 △성수면장 직무대리 정순석 △산림과장 직무대리 최건호 ▷전보(5급) △진안읍장 박춘선 △주천면장 이옥순 △행정지원과 진안군의회 파견 강진석 <6급> ▷직급승진 △기획홍보실 백지용 △기획홍보실 박혜경 △행정지원과 박현용 △행정지원과 전재홍 △여성가족과 김정애 △농업정책과 김선희 △농축산유통과 김형일 △민원봉사과 김진국 △진안읍 원종섭 △상하수도과 김정호 <7급> ▷직급승진 △행정지원과 정연지 △재무과 한수아 △환경과 고지원 △기획홍보실 이주연 △사회복지과 송하늘 △산림과 김상호 △산림과 이기범 △보건소 유지혜 △보건소 김세희 △민원봉사과 정은하 △안전재난과 김진욱 △관광과 김봉철 <8급> △재무과 최윤서 △농축산유통과 전동진 △재무과 김주희 △행정지원과 유명진 △여성가족과 김상호 △농업정책과 심형원 △산림과 김민영 △보건소 정혜인 △환경과 조은빛 △민원봉사과 최현웅 △주천면 정민규 ▷전보(6급) △재무과
진안군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여름철 국가유산분야 합동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우기를 맞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함으로써 국가 유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여름철 호우·태풍으로 인해 주로 피해가 발생하는 취약 시설이 이번 점검대상이며, 진안군은 마이산, 진안향교 대성전, 천황사 대웅전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담장 균열 및 지붕 기와 이완 상태, 석축 배부름, 국가유산 누수 여부 등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국가 유산 보수 정비 사업 현장의 안전 여부와 국가유산 및 주변 배수체계와 배수시설의 상태를 중점으로 확인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장마철은 문화 유산이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는 시기”라며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앞으로도 각종 풍수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풍수해 취약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위험 여부를 확인하고 침수 피해 감소를 위해 자연재난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펼쳐 대응조치를 강구하는 등 시민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현장점검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침수 우려 취약도로, 하천 둔치, 야영장 등 위주로 진행했다. 진안소방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필요 시 현장 통제 및 피서객과 주민대피에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한백 현장대응단장은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태풍, 집중호우 등이 예상되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안군 동향면은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조봉열(64세), 산업근로장 안창현(59세), 애향장 송현주(62세), 효열장 안경현(74세), 공익장 한혜영(68세)씨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조봉열 씨는 동향면 체육회 임원 및 하향마을 이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체육회원들 간 친목 도모와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안창현 씨는 동향면 농촌지도자 총무,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등 농업관련 직을 역임하고, 현재 동향면 상추연구회 반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농업 혁신과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장 송현주 씨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원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향우회 활성화와 향우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여 동향면민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열장 안경현 씨는 5년 전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와 홀로 101세 노모를 모시며 하루도 빠짐없이 노모의 식사를 준비하는 등 극진한 봉향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효열장에 선정됐다. 공익장 한혜영 씨는 과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