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7월 16일(화요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 관내 및 인근지역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 등 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와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학생들은 도내 대학들의 학과 홍보 부스, 진로체험 부스, 직업계고 홍보 및 진로 체험 부스, AI 에듀테크 부스, 지역의 진로체험 관련 단체가 마련한 체험 부스 등 총 37개의 부스 체험을 하였다. 특히 도내 대학들이 직접 학과를 소개하고 입시상담을 해주는 부스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에 참가한 도내 대학들은 진안지역 학생들의 관심 대학과 학과로 구성되어 더욱 반응이 좋았다. 직업계고 홍보 및 진로 체험 부스에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의 방문이 많았고 초등학생들도 다양한 AI 및 에듀테크 체험 및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진로진학 박람회에 참가한 고등학생은 ‘시골지역이라 다양한 진학정보를
진안군은 농업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미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군은 앞서 3주 간 아이디어 모집 기간을 갖고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명의 아이디어 제안자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제안자들은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발표 심사에서 참가해 농업, 원예, 농기자재, 가공창업 등의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설명했으며, 5인의 내·외부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진안읍 복진욱 씨가 ‘저온창고 개조식 폐쇄형 인공광 자가육묘장’개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저온창고를 개조해 다단 저면관수베드와 인공광을 설치해 자가육묘장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묘 품질을 개선하고 육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돼 선정됐다. 복 씨는 ‘2025년 젊은농업인 인재양성 시범사업’선발 시 가산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상에는 진안읍 문성묵 씨의 ‘곡물 손상 없는 건조기 도입’이, 장려상에는 부귀면 고상기 씨의 ‘진안고원 명품 수박 활용 씨 없는 수박 큐브(베이스) 개발’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지난 7월13일(토) 진안군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회, 이장단, 여성 단체 등 면내 11개 단체 대표와 주민, 군의원 등 40여 명이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 워크숍]을 개최했다. 백운면은 지난 4월 5일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을 조직하고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여러 단체가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복지,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백운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단체 간 연계ㆍ협력하고자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면내 단체들에 제안하여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남 홍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자인 소장(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으로부터 “지역사회복지 협력망 구축의 중장기 방향과 과제, 충남 홍성군 장곡면의 활동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백운지역 과제와 협력망 활성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진행하였다. 토론 과정에서 면민들은 읍내 중심의 복지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는 교통과 시간 제약에 따른 어려움, 목욕탕, 행복버스 등 기존 시설의 운영시간 불편, 공유 주방 부재, 다양한 복지사업 정보 접근 어려움과 복지 사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인 부안군 줄포면, 전주시 덕진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부귀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봉진 부귀면장과 부귀면 주민자치위원, 황호균 덕진동 주민자치위원장, 한의종 덕진동장 외 위원 18명, 김건호 줄포면 주민자치위원장 외 위원 12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노래자랑으로 지친 일상에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보냈으며 2부 행사는 고리걸기, 투포, 신발던지기 등 단체경기를 하며 서로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3개의 동면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고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 행사를 한다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며 “앞으로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관내 진안연장 제2농공단지 내 위치한 ㈜참식품에서 16일 전북형 스마트공장멘토단,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팀, 기업 임원진, 진안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참식품은 파김치, 갓김치, 겉절이, 총각김치, 열무김치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로 20년 이상 진안 연장 농공단지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46명의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미팅은 참식품이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삼성전자와 협약해 제조혁신기술 등의 노하우 등을 도내 기업에 전달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참식품에서 진행된 미팅에서는 그동안 삼성 멘토단을 통해 발굴된 제조공정 불합리한 사항들이 향후 어떻게 개선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생산력 향상을 위한 중장기 과제 등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팅 후 이재우 참식품 대표는 “전북형 삼성스마트제조혁신 사업의 대상자가 돼 매우 감사하다”며 “컨설팅을 통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 및 제조공정 이 혁신을 이뤄 매출액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16일 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진로진학 박람회에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소가 참가해 관련 직업 소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원연장, 상가막, 하가막, 포동, 학동 마을 등이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농촌체험마을과 관련된 직업들을 소개했다.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사무장 등의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무장들이 행하는 활동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라탄바구니 만들기, 곶감 타르트 만들기, 율무커피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의 활동을 준비했으며 체험활동에 참여하려는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 체험 마을에서도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전북 도내 거주지를 둔 청년을 대상에게 직무체험을 통한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기회제공하기 위한 직무 인턴제를 운영한다. ‘대학생 직무인턴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공기관 현장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높여 도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진안소방서에는 천다인 학생이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소방행정과에 배치되 화재안전조사단 행정업무 보조 등을 통해 전공분야 관련 현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천다인 학생은 “이번 직무 인턴제 참여로 전공과 관련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공공기관 직무 인턴 제도 활성화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도움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소방서장은 “직무 인턴제 참여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 결정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인턴 경험이 발판되어 자기 계발과 향후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마을주민이 중심이 돼 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진안군 마을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에는 정천면 학동마을과 진안읍 궁동마을에서 마을축제가 열렸다. 먼저,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은 지난 13일 「씨없는 곶감마을 휴양관」에서는 마을주민 및 출향인, 피서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출향인들과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진행된 학동마을 축제에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추억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목자치기, 제기차기, 돌 공기놀이, 2인 3각 달리기 등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풍물 공연과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하루 종일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축제에 참여한 한 출향인은 “일 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마을축제로 각지에 살고 있는 향우회원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면서 “다시 한번 내가 태어나고 살았던 고향의 소중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되어 기쁘다”라고 마을축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진안읍 궁동마을에도 풍년 농사와 마을의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활성화 사업 및 2024년 케어뱅크 사업 후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지회(회장 박관우)는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회원들이 깍두기, 열무물김치, 메추리알장조림 3가지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대량리 15, 신송리 4, 자산리 2, 능금리 4, 학선리 5)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밑반찬을 만들었고, 다음에도 기꺼이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섭)에서도 동향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동용 빨래 차량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을 빨아드리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동향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불 빨래를 마친 어르신 중 한 분은 “두꺼운 이불 세탁은 집에서 할 엄두가 나지 않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방문해서 빨래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연거푸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따뜻한 동향면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랑의 나눔을 통해 모두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화장실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사협이 어르신들의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과 건강한 삶 유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체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은 화장실 낙상사고가 빈번하다. 또한 낙상에 따른 부상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사협은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위원들과 마을 이장으로부터 지원대상자 추천을 받았다. 이후 각 세대를 방문하여 지원 필요성을 검토 후 대상자를 확정하고 관내 복지용구업체와 계약하여 7월에 설치를 마무리했다. 지사협 박영춘 위원장은 “지역의 고령화로 본 사업은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이 주택 내에서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