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는 18일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군 사회적경제 학술포럼’을 열고, 인구 과소화와 급속한 고령화의 농촌 위기 속에서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통한 농촌활성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문인 진안신문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취재하고 보도했던 서울 광진구, 충남 청양군, 전북 완주군과 진안군의 민(民), 행(行,) 학(學)의 협력사례 및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기조 발제는 ‘농촌지역사회와 사회연대경제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2017년 대통령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을 역임했던 한신대학교 사회적경영학과 장종익교수가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주제 발제는 ‘사회적경제로 지역을 바꾸는 광진구’라는 제목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박용수 이사장이 서울 광진구의 통합돌봄을 통한 지역활성화 사례를 이야기했다. 두 번째 주제 발제는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로 재단설립을 통한 민간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구축 사례를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노승복 센터장이 전했다. 마지막 발제는 ‘협업농장을 통한 통합돌봄 모델’이라는 주제로 진안사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 큐레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창업보육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 귀농·귀촌인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고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1회 2~4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컨설턴트로는 국내 1호 팜파티 플래너인 이승현 경영학 박사 등이 참여한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이해 △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유통 실무 역량 강화 △결과 공유 및 발표 등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속 있는 맞춤 교육을 위해 교육생 사전 인터뷰가 진행되며, 컴퓨터 사용 능력이 있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진안군 귀농귀촌센터 교육담당자는 “귀농·귀촌인에게 최적의 온라인유통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 유통 큐레이터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10월 3일~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진안홍삼축제’를 친절하고, 바가지 요금 걱정 없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부스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축제의 홍삼, 수삼, 먹거리 등 판매관 홍보, 체험관 부스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부스 운영 준수사항, 친절·위생, 문화누리카드사용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축제장 바가지 요금 방지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운영자들은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바가지 없는 다양한 먹거리,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오고 싶은 진안홍삼축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진안홍삼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축제추진위원회도 축제 방문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농협은 지난 14일 벼의 대규모 면적을 단기간에 방제함으로써 병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경영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방제는 조생종 1차(7월 14일)를 시작으로 조생종 2차(8월 3일~4일) / 중.만생종 1차(7월 20일~21일), 중.만생종 2차(8월 10일~11일)로 약 450ha(136만평)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에 따라, 일부 조정 될 수 있음.) 김문종 조합장은 “벼 공동방제 사업의 첫해에 많은 조합원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문제해소와 경영비용 절감 및 조합원의 실질적인 편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지속된 폭염 속에서 당뇨환자의 저혈당 발생이 증가추세로 나타나자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급성 저혈당은 한번 측정한 혈당이 성인에서 70mg/dL(3.9mm), 소아에서 60mg/dL(3.3mm) 미만이면 의식의 저하, 식은땀, 경련, 무의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급성 저혈당의증이라 한다. 지속적인 저혈당증은 중증의 신경학적인 합병증, 심정지 등을 유발 할수 있다. 따라서 폭염 때 당뇨환자는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 ▲외부활동 자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약물요법 지키기 ▲운동 전·후 혈당 측정 등을 권장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도 서내 5개 구급차 내에 폭염 질환 구급 장비를 상시 비치하고, 관할 구급차 부재 시에는 폭염 장비가 탑재된 2대의 펌뷸런스가 즉시 출동하는 선제적 대응도 이뤄진다. 아울러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폭염 관련 의료상담과 응급처치 안내 등 도민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의 실시간 현황 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이송한다는 계획이다. 진안소방서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당뇨환자는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쇼크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복달임 행사를 추진했다. 복달임 행사는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주민과 기관을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면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 농협 직원 등 주천면 내 각종 기관단체 구성원을 초청해 진행한다. 벌써 5년 동안 이어지고 있어 기관들의 만족도가 높다. 조수행 위원장은 “언제나 주민들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으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상호 간에 좀 더 편한 관계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더운 날씨에 다양한 음식과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 간 협조체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서명재 씨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2024년 우수 산양삼 전시회’에 참가해 진안 산양삼을 널리 알렸다. ‘2024년 우수 산양삼 전시회’는 산림청 주최,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산양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양삼의 효능과 재배 방법에 대한 강연과 고년근 프리미엄 산양삼 전시‧경매 행사 등이 있었으며 산불특수진화대원을 위한 기부 및 후원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서명재 씨는 13년근 이상의 고품질 산양삼을 재배해 온 농가로, 무농약 검사를 통과했으며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아 우수산양삼 전시회에서 그의 산양삼이 특별 전시되기도 했다. 서명재 씨는 “직접 재배한 산양삼을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산양삼을 재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명재 씨와 같은 성실한 산양삼 재배임가들이 진안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춘성 진안군수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농해수위 이원택 의원, 법사위 이성윤 의원, 보건복지위 박희승 의원, 산자위 오세희 의원, 법사위 조배숙 의원, 정무위 한창민 의원 등 진안군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과 전북 국회의원 7명을 만나 군의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전 군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 조성 △지덕권 산지약용작물 특화 산업화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진안군 미래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사업들로서 우리군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현안 사업임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에 지원 요청한 사업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 진안을 이끌어갈 역점사업들로 지역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며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활력 넘치는 진안군을 만드는데 혼심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0억4천여만 원(12,536건)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서 부과된다. 또한, 작년 시행되었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특례 및 과세표준구간별 0.05%씩 인하하는 특례세율이 2026년까지 연장되어 올해도 적용됨에 따라 1주택자의 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위택스(www.wetax.go.kr) 및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란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판매, 운수, 숙박, 의료, 근린생활, 노유자, 문화집회, 위락시설 등이며, 위반행위는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및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다. 신고 방법은 포상금 지급신청서에 따라 사진 혹은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첨부해 48시간 이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신고포상제도가 잘 운영되어 비상구 폐쇄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비상구가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