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포동마을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마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이용료는 5인이하 평상 4 ~ 5만원, 10인이하 정자 10만원이다. 평상, 정자,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수심 60cm와 90cm의 2개의 물놀이장으로 조성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동새마을회와 마을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물놀이장 보수를 끝내고 마을 주변을 청소하는 등 이용객 맞을 채비를 마쳤다. 장명열 포동마을 이장은 “농촌마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작은 노력과 정성으로 시작한 물놀이장이 올해도 개장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포동마을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이용 관련 자세한 문의는 포동새마을회(063-432-9338)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지난 18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용담호 낚시 금지구역 내 불법 낚시행위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합동단속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및 충청권 150만 주민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용담호는 2002년 1월부터 수질보전과 수질 오염행위 차단을 위해 호소 일원 저수 면적 32.24㎢를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낚시 금지구역 안에서의 불법 낚시행위는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용담호 수위 상승과 어류의 산란기를 맞아 낚시인들의 불법 낚시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부터 10월 말까지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합동으로 선상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진안군에서는 수질감시원 4명과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 42명으로 구성된 군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까지 주·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보호 감시차량에 홍보방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용담호 낚시행위 금지 홍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용담호의 1급수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여름방학 및 하계 휴가철 맞이 진안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름 축제로 “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 가자”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 예정인 『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 가자!』 행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4일간 진안군 마이산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운영된다. 마이산 물놀이장은 특대형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탈의실, 무더위 쉼터 등 야외물놀이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관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로 즉석사진 인화소, 페이스 페인팅, 물총대첩, 비치볼 튕기기 등의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 가자!』행사는 어린이를 둔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수질관리 및 휴식을 위해 오전 1부와 오후 시간대 2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진안군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 보험가입 등을 통해 행사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매시간 수질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이용 시 어
진안군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8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안군 동향면 수박농가에 대한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진안군 직원 25명, 전북농협(중앙회, 은행, 생명, 손해), 진안농협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수박 넝쿨 및 설치물 제거, 영농자재 정리, 환경정화 등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하였다. 김문종 진안농협 조합장은 “하루아침에 애써 키워온 소중한 농작물을 잃은 피해 농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해당농가들의 영농활동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협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범도입 된 “노지수박”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대상지역에 진안군을 포함시키는 등 만약의 재해에 대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였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18일 진안군 부귀면에 있는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사고 시 구조능력 배양 ▲유압장비를 활용한 자동차 인명구조장비 실습 ▲차량 내 고립인원 구조 방법 숙달 등이다. 남태욱 구조대장은“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방대원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능력을 향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7월 9일에서 10일까지 군 일원에 200여㎜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린 가운데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인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8일에는 군청 기획홍보실, 재무과와 동향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동향면 침수 피해 수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동향면은 수박 농사 면적이 넓고, 수박 재배를 주 소득원으로 하는 농가들이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이번 호우로 4㏊가 넘는 수박밭이 물에 잠기는 등 관내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다. 특히 수박 수확을 1주일여 남기고, 농작물이 비에 잠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농가들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3,000㎡ 넓이의 수박밭에서 침수 농작물 및 멀칭, 비닐, 활대 제거에 나섰다. 복구 당일에도 비가 연이어 내렸지만 농가에 일손을 보태는 손길을 멈추지 않고 이어졌다. 동향면 대량리의 해당 농가는 “1년 농사가 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홧병이 날 지경이었는데 군 직원들이 나와 짐을 같이 짊어져 줘서 마음의 위안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에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힘이라도 보태 힘든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어
진안군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목재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6명은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이하‘담바우 에너지공급센터’)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탐방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서 생산되는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목재칩 또는 목재펠릿연료로 가공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이를 통해 참여 가구의 난방시설을 중앙난방식 열 공급 시스템으로 교체해 25%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열 병합 발전기의 전력 생산으로 창출되는 소득을 활용하여 연료재(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구입 및 시스템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마을을 조성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들은 목재칩 보일러, 열 병합 발전기 등 관련 설비 등을 견학하며 목재 활용의 선진방법뿐만 아니라 지역 에너지 복지사업 등 연계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생산 자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진안군과 비슷한 지역 현황을 갖고 있는 괴산군의 선진사례를 본받아 목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
전춘성 진안군수는 18일 산림조합 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대학 강사로 초빙되어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새롭게 변화하는 계획도시, 골고루 잘사는 경제 육성, 누구나 누리는 복지생활, 꿈을 실현하는 인재양성, 가고 싶고 찾고 싶은 휴양관광,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6가지 군정지표를 기준으로 민선8기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정책 방향 , 진안군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질문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언제든지 열린 마음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기를 맞은 사회복지대학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진안군민들의 사회복지개념 이해와 복지에 대한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일)는 18일 7월 월례회의를 마친 후 행락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 20여명이 동참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천 및 주요 도로변에 쌓인 많은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또한 관내 유원지 내방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3NO운동 (안버리기, 안태우기, 안묻기)실천과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락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백운을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즐거운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꿈드래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가 주관하는 제22회 소통과 화합 한마당이 18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개최됐다. 1부 기념식은 하태복 도 협회장을 비롯해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이 열렸다. 김학진 회장은 “행사를 거듭해 갈수록 회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으로 보아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차별 없는 진안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