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동향면, 행복더하기)」사업이 민관협력으로 복지자원을 찾아내 매월 커피 한잔, 한 끼의 식사값을 기부하는 운동으로 열정적인 홍보를 한 결과 25일 100계좌 기부를 달성했다. 100번째 후원 계좌의 주인공은 전춘성 진안군수로 27일~28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맞아 동참하게 됐다. 전 군수는 25일 열린 기부 서약식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잘사는 동향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복지허브화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복지, 문화, 건강, 주거 등)를 지역 내 자원을 통해 해결하자는 운동으로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부의 형태로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월/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와 가족이 함께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월/2만원 이상)는 착한가정, 한 달에 한 번 형편에 따라 일정액을 지속적으로 기부(월/5천원~3만원)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지금까지 모금된 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15명의 회원들이 직접
진안군 4-H는 25일부터 26일까지 4-H연합회, 학교4-H 및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일원에서 농촌문화탐방 교육을 진행한다. 농촌문화탐방 교육에서는 웅진 백제역사를 대표하는 무령왕릉과 충남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공주국립박물관을 견학을 통해 자연과 전통문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계획이다. 또한 밤꽃 군락지인 소랭이 마을을 방문해 밤 양갱, 율피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4-H 농촌문화탐방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슬로건을 바탕으로 4-H이념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지(智), 덕(德), 노(勞), 체(體)라는 4-H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야외생활을 통해 심신 단련 및 협동심을 배양했다. 또한 선후배 간의 유대감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및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 4-H연합회 고상기 회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4-H회원들이 스마트폰과 학업 경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농촌과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점인 7월 마지막 주 토요일(27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성수면 포동마을과 백운면 상백마을이 주관하는 마을축제가 각 마을에서 펼쳐진다. 넓은 마을 광장과 마을 수영장으로 여름이면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포동마을에서는 출향인, 수영장 이용 고객, 마을주민들의 자녀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는 마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전주 및 군산 태권도 학원에서 1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포동 수영장 이용과 마을 체험 참여 등을 진행하며 마을축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같은 날 백운면 상백마을에서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흰바우 깃고사 축제를 진행한다.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깃고사 진행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이 몇 주간 연습한 합창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 등의 제철 먹거리도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진안군마을축제에서 진행하는 축제에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다”면서 “특히, 7~8월에 진행하는 마을축제는 계곡과 산 등의 청정 고원 지역인 진안이 가지고 있는 천연자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맞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진안고원 수박을 비롯해 미니 단호박, 초당옥수수 등 여름 제철을 맞이한 농산물을 포함한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수박 상품의 경우 100통 한정수량으로 정가 27,000원(8kg 기준)에서 40% 할인된 16,2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파격 할인된 단가로 진행되는 만큼 준비된 물량이 금방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은 진안고원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 클릭 후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장바구니 결제 시 모든 구매제품에 대해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이때 쿠폰은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고원 수박의 성출하기와 더불어 함께 진행되는 수박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진안고원몰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속되는 장마와 무더위 속 제철 맞은 진안 수박과 여름 농산물을 맛보시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7월 27일(토)~28일(일)까지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원지대에서 자란 수박을 주제로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가득 준비 되어 있다. 축제 첫날은 퓨전국악밴드인 ‘이희정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에는 본 행사가 시작되며 「수박 빨리 먹기」, 「수박 퀴즈」, 생활문화예술인 동호회 및 주민자치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노래자랑에는 트롯가수 강혜연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가 열려 한여름 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얼음 맥주와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 코너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입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이에 진안읍 만남의 광장에서 행사장까지 등 2개 노선으로 나뉘어 왕복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둘째 날은 투호 등 5개 종목의 체육경기를 진행하며, 찾아가는 예술버스, 평양예술단 및 각설이공연과 지역가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설 행사로는 수박 및 한우 할인판매와 수박화채, 수박왕 출품작 전시, 수박 공예,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등을 운영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춘 진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휴가 등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익숙하지 않은 타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 예상하지 못한 사고 우려가 있다. 이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금지구역이나 위험한 곳엔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신발 등을 신어 낙상을 예방하고 평소 아는 곳이라도 주변에 위험 요인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또 여름철엔 국지성 폭우가 잦기 때문에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휴가 계획 전 지속적인 날씨 확인이 필요하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잠깐의 방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여름 휴가철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하계기간 동안 피서지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피서객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운일암반일암, 백운동 계곡 등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시장, 터미널 등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위주로 점검하였다. 점검은 진안군청과 협업하여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기기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불법촬영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는 경고스티커도 부착하였다. 또한, 관광지를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피서지를 방문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범죄 뿐 아니라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4일 운일암 반일암 등 여름철 청소년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 주변 유해구역 점검 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진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진안군청, 청소년 유해구역 감시단이 합동으로 진행된 것으로 순찰과 더불어 유해환경 점주 대상으로 주의점 당부와 점검, 위기청소년의 비행행위에 대한 계도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여름철을 맞이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건전한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한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은 안전하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위기청소년은 올바른 길로 선도하여 우리 사회의 교육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진안군 상전면은 24일 원가막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7개 마을을 순회하며 좌담회를 갖는다. 상전면 신임 김영기 면장은 지난 7월 11일 취임식을 마친 다음 날부터 장마철 폭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점검하며 복구 방안 등을 모색했고, 마을 순회 좌담회를 통해 장마철 피해 예방과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면정 업무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좌담회에는 부면장, 각 팀장, 마을 담당 직원들이 동행해 주민 개개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온난화의 이상기후로 인한 장마철 잦은 폭우에 철저한 준비와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살기좋은 상전면을 만들 방법 모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안천면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4일 동향안천파출소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실시했고, 구성된 전담반은 각자의 역할을 악성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더불어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CCTV, 웨어러블 캠 운영 상태와 정상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악성 민원인의 부당한 폭언·폭행이 민원 담당 공무원은 물론 다른 민원인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