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도내 14개 시군의 1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표별 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자활참여자 성공률, 자산형성을 위한 통장사업 모집률, 자활기업 유지율, 광역 공모건수를 등을 심사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17개 지역자활센터 중 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우수지역자활센터 인센티브 시상식에 참석하여 ‘도약상’을 수상했다. 앞서 2022년에도 유사한 평가에서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4개의 자활기업((유)나눔푸드, ㈜예인어컴퍼니, ㈜나눔플러스, (유)마이크린)을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70여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 습득 및 교육 기회를 통해 근로 역량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은 “이번 우수 지역자활센터 선정에 안주하고 않고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의 발전과 내실있는 운영으
진안군이 불안정한 국제유가로부터 농가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면세유 구입비의 일부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8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농기계용 면세유(경유, 휘발유, 등유, 중유, LPG, 부생연료유)를 합해 최대 1만리터까지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유종별 상승분에 따라 22원~159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이 안정적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며 “또한 농가에서는 사업 미신청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꼭 신청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0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나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 예산반영 건의 및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월은 내년도 지특회계 전환사업과 지방도 확장 포장사업 등을 검토하고 도비를 편성하는 중요한 시점이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힘을 실어줄 막바지이다. 이에 전 군수는 김관영 도지사와의 만남에서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비반영 및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가 요청한 사항은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 마이테라피 타운 조성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 등 8개 사업으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군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업이 굉장히 주요하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국회 예산 확정 시까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라좌도 진안 중평굿 보존회는 오는 8월 3일(토) 오전 11시 30분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술멕이 굿’행사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백중날이나 칠석날이면 일손을 놓고 편안히 쉬면서 하루 종일 술을 마시며 굿도 치고 노래를 불렀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서로 술을 권하고 담소를 나누며 노동의 피로를 풀고 시름을 달래고, 마을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애를 나눴다. 이에 2003년부터 진안 중평굿 보존회에서는 매년 술멕이 굿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서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유 굿판과 논산 두레패의 초청공연, 기고사, 마당 판굿을 선보인다. 공연 이외에도 민속놀이(제기차기, 널뛰기, 팔씨름 등)와 문화 체험(솟대만들기, 꽹과리, 시계만들기)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진안중평굿보존회 이승철 회장은 “술멕이 굿에 참여하는 지역주민과 농악 동호인,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진안 중평굿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공동체 신명 나는 놀이마당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29일 열린 제29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정적 영농 활동을 위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가정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일수를 확대 운영하고 농가 자부담 비용을 낮추어 경제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이 농협에서 대행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사업 자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농도우미 사업과 유사한 다른 도우미 지원사업과의 지원단가나 지원일수에 차등이 없도록 조정하여 농가 경영이 위협받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영농도우미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진안군 영농도우미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서 농가 노동력 향상과 경영의 안전망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주민 복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7월 25일(목)~26일(금), 이틀 동안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참여팀 2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에 참여하는 팀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국립장성숲체원을 방문해 숲 나들이,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시설 견학 뿐만 아니라 운영 현황 및 지역 상생 교류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참여팀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팀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진안군 백운면에 조성 중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지역 상생 방안 모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 이하 수련관)은 지난 7월 27일~28일 이틀에 걸쳐 수련관 야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섬머워터파크 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까지의 진안지역 어린이들로 일일 80명 이하로 동시 인원을 제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한 조치를 했으며, 워터 파크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관심으로 이틀 모두 신청자 접수가 사전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 이외에도 어린이 EDM파티, 마술공연과 같은 문화행사, 낚시체험, 축구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우러진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마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수련관 동아리 청소년들이 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와 안전요원 역할을 하며 선순환하는 모범적 사례로 운영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집 근처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지역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일 소독, 물 교체 및 수질관리를 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관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운영하는 등 지역
진안군은 29일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군 환경과 직원 등 40여명이 동향면에서 합동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정화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하천변으로 유입된 방치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구량천 일원(천반산자연휴양림 인근) 약 1km의 구간에서 합동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용담호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하천변 방치쓰레기 약 1톤 가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하천변에 쌓인 부유 쓰레기 및 방치 쓰레기 등을 지속적인 합동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7월 30일(화) 오후 1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 라이브를 통해 [2024 납량특집, 장화홍련 : 미로의 비밀] 입장 티켓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방송은 진안고원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13시부터 14시까지 1시간 동안만 진행되며 방송 중에만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티켓은 기존 가격보다 40% 할인돼 일반(장군)참가자는 8,940원, 귀신(장화홍련)참가자는 11,880원에 판매된다. 행사는 8월 10일 토요일 진안 마이산북부 마이정원(구,미로공원)에서 진행하며, 12시부터 행사장 티켓부스가 열리고 공포체험은 18시부터 시작된다. 이외에도 전동흘 장군 선발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EDM파티,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여름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진안군 공식 SNS 채널을 참조하면 된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에서 열리는 오싹한 공포체험을 라이브방송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찾아갈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연간 급성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심정지 상태 인지 부족, 심리적 두려움, 면책제도 및 응급처치 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여전히 낮은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보이고 있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95%이상이지만 골든타임 4분이 넘어가면 생존율이 25%이하로 낮아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심폐소생술을 기억하기 쉽게 3단계로 나누면 ▲1단계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2단계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3단계 가슴 압박 순으로 기억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진안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며 “누구나 조금만 배워두면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