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옥연)는 지난 8월 1일 진안고원협동조합(이사장 박천창)에 4호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기기부금은 전북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된 후 동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신청, 복지사각지대(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저소득층, 장애인세대 등)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밑반찬 40가구/4회)하고 있고, 추후 위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더 좋은 사업을 발굴 사용할 예정이다. 4호 착한가게로 등록된 진안고원협동조합은 2016년도에 설립됐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마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올해는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450만원에 가까운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일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업·농촌 RE100실증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로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하여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93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9대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안군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상반기 추진 상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29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손동규 의원), 부위원장(김명갑 의원)을 선임하고, 31일까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6,023억 7천 4백만 원 중 ‘군민 기본소득 도입방안 연구용역’등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9개 사업 5억 6천 3백만 원을 삭감하여 6,018억 8천 1백만원을 확정했다. 동창옥 의장은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마이쿡-진안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운영한 청년캠프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년 7명이 참여했으며, 진안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진안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3주간 진안에 살아보면서 진안 향토음식 만들기와 사찰음식 체험, 다도 수업을 비롯해 산골 디저트 만들기, 산골 도시락 만들기 등 요리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고원지대에서 재배된 진안산 인삼, 표고, 고랭지 배추, 흑돼지, 더덕 등을 사용하여 14년 전 귀촌한 특급호텔 출신 조철 셰프가 진안지역 음식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진안 맛 기행’ 탐방, 여름 보양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 관계자는 “도시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의 음식문화와 생활환경을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3차에 걸쳐 조림초 학생 및 가족 90여 명이 참여하는 농촌유학 특화프로그램(1박2일 힐링치유프로그램)이 진안고원치유숲에서 운영된다고 전했다. 진안군과 진안교육지원청, 조림초등학교(농촌유학 운영학교)가 농촌유학 협의체를 구성하여 특화프로그램 운영방식 및 운영주체를 결정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안고원치유숲에 위탁하여 1박2일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하였다. 진안군의 특색을 살린 이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는 농촌유학생들에게 진안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켜 유학생과 재학생 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진안군 농촌유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까지 추구한다. 프로그램은 아토피 치유체험, 지역 연계 체험, 건강 증진 체험의 세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홍삼정과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홍삼 스파, 크나이프(물 치유법) 등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치유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도-농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진안의 학생들이 전국 곳곳에서 온 농촌유학생들과 더 많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안소방서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최근 진안군 내 물놀이 사고 출동이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22명으로 타나났다. 이 중 48%(58명)는 8월에 발생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는 계곡이 32%(3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천(강) 30%(37명), 해수욕장 26%(32명) 등 순이었다. 사망 원인별로는 수영미숙 36%, 안전 부주의 33%, 음주수영 17%, 높은 파도(급류) 휩쓸림 9% 등이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42%, 10대 19%, 10세 미만 7% 등의 순이었다.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며면서 물가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현장대응단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8월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는 마을과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창설되었다. 진안군의회와 마을만들기 관련 기관·단체, 외부 전문가, 행정기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회장으로 마을만들기 관련 정책 심의와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마을만들기 통합센터 운영과 2025년도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지원계획, 마을간사제도와 마을사무장제도의 명칭 통일 건에 대해 심의하고 마을만들기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진안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별칭 진안고원치유숲, 이하 치유센터)는 지난 7월 31일, 환경보건센터 연합회와 함께하는 [2024년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주최, (사)환경보건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관련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방법에 관한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안군 지역아동센터 3개소 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전북과 전남, 구미, 경북 지역 환경보건센터 직원과 연합회사무국에서 교육 전날 치유센터에 모여 운영 방법을 논의하였으며 원활한 교육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조별 편성되어 운영하였다. 세부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이론 교육 및 실천방안 모색 ▲코딩로봇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법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동향지역아동센터에서 온 한 초등학생은 "로봇에 코딩을 입력해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유센터는 전북권역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육과 환경유해인자 가족캠프, 환경문화행사 등 다양한 환경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참여기관·단체를 모집 중이다.
진안군은 8월 여름철 행사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개최되는‘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 가자’행사와 이어서 10일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구 미로정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납량특집, 장화홍련 : 미로의 비밀’ 행사에 대비해 지난 31일, 유관기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과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중 응급상황 및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방안전 컨설팅 등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행사장 내 푸드카트 거리에서는 참가 부스를 점검해 화재 개연성을 차단했으며, 재난발생 대응지침에 기반해 현지 적응훈련을 하는 등 대응체계 점검도 마쳤다. 행사장 현장을 답사하고 가상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에 대처할 방안을 마련했으며,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과의 소통체계 확립도 논의했다. 행사 당일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을 행사장에 근접배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달 22일 푸드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 위생 및 푸드카트 운영 주의사항’에 대한
2024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위해 진안군은 8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안홍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하여 매주 금요일 홍삼-Day를 운영한다. 진안군청 공직자들은 매주 금요일 업무 시간 및 출장, 각종 회의 등에 홍삼축제 홍보를 위하여 홍삼의 빨간색인 홍삼티셔츠를 착용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도 잇따르고 있어 군민 모두가 함께 홍삼축제 홍보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축제 참여자들이 빨간티셔츠를 착용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 시킬 것으로 보인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분들께서 홍보에 관심을 많이 갖고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진안홍삼축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즐거움으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마이산 북부에서 홍삼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진안군이 1일 군청 상황실에서 ㈜베러위켄드와 아웃도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하이킹, 러닝, 백패킹 등 액티비티 행사 기획·운영 및 대행 △전국단위 백패킹 행사 “OTT FIND”의 정례화 등의 내용을 적시하고 이에 서명했다. 지난 5월 진안에서 개최된 바 있는 베러위켄드의 “OTT FIND”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트레일이나 야영장소에서 1박 2일간 머무르며 GPS 또는 나침반을 사용하여 지정된 요소를 찾아 포인트를 쌓는 행사이며 2017년 진안에서 최초로 개최되어 매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자연에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 하자’는 기본적인 의식과 소양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숲과 길을 잠시 빌려 쓴다는 문화를 기반하여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 백패커들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정평이 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자원과 생태자원에 강점을 가진 진안군과 전국단위 아웃도어 액티비티 이벤트 기획·추진에 탁월한 베러위켄드의 결합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바쁜 일상 도시를 떠나 자연을 느끼고 힐링을 찾는 여행자들의 수요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