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이며,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단, 1인 1회 지원이며, 동일 검사 항목에 대해 지자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이나 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검사 전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
진안소방서는 7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물놀이 관련 안전수칙과 익수환자의 심정지 상황 대처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물놀이 시 발생하는 사고 및 익수자 심정지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익수자 심정지 환자의 소생 사례를 통한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심정지 환자의 반응확인, 119신고 방법, 가슴 압박 및 인공호흡 방법,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심정지 상황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8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생활과 일자리 체험, 지역 주민과의 교류, 지역 및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천면 구봉산양명산촌생태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5가구는 3개월 동안 진안군 일원에서 선도농가 견학 및 농촌이해, 지역교류 및 탐색, 귀농귀촌 교육, 영농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이외에도 귀농 귀촌인의 유치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분야별 교육, 멘토 컨설팅, 마을환영회, 동아리 지원 등 정주 희망 단계에서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도시민들이 진안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용담가족테마공원(진안군 송풍리 1221-6)이 시설 정비 공사를 마치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용담가족테마공원은 용담댐 인근에 있어 용담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는 사람들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정비 공사는 공원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원 내 분수대와 조명 시설 정비에 집중했다. 노후 된 분수대를 보완해 수질관리 시스템 개선으로 수질 청결도를 높였으며 조형물에 재도색을 해 시각적 아름다움을 높였다. 또한 공원 내 주요 구간의 조명시설을 현대화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도를 강화했다. 더불어 테마공원 내 설치된 노후 정자를 방수기능이 첨가된 오일스테인(oil stain) 보수작업을 실시해 시설물의 보존력을 높였다. 이번 정비공사로 인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철민 용담면장은 “이번 시설 정비를 통해 용담가족테마공원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7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를 지정하고 보건소에서 업무협약 및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 정승자 센터장과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라영현 센터장(진안군 보건소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게 되며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정받게 됐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장기 요양기관으로서 앞으로 진안군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참여 및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등 치매관리사업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에 지정된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를 포함하여 13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
진안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생수 무료 보급, 살수 작업 등 폭염 대책 가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5일부터 무더위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이 세워져 있는 3개소에서 무료 생수 보급을 운영 중이다. 하루에 500ml 생수 100개씩을 △진안군청 △우체국 △고향마트 앞 스마트 그늘막에서 보급 중이며 폭염의 열기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23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또한,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도 운행한다. 진안군 로터리부터 보건소까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도로를 다니며 물을 뿌린다. 살수 작업으은 도로 면의 온도를 6.4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폭염 기간 중 하루 8회 이상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무더위쉼터 251개소에 대한 점검·관리와 취약 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물품(양우산)을 배부하고, 폭염이 심할 경우 야외 활동 자제 등을 당부하는 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개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진안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생명소생 및 전문처치 활성화에 기여한 대원을 119리본(Reborn)구급대 대원으로 선정했다. ‘119리본(Reborn)구급대’란 Re(다시) + born(탄생하다)의 의미로 심정지 환자를 죽음의 문턱에서 소생시켜 새 생명에 기여한 현장 대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119리본(Reborn)구급대원은 소방장 이지예, 강지훈그리고 소방교 전동완 등 3명이다. 진안소방서장은 “투철한 직업관과 사명감을 발휘해 위급한 상황에서 소주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와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6일 “삼시세끼 밥심으로 건강 챙기세요” 아침밥먹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산지 쌀값이 소비침체와 재고증가로 80kg들이 한가마당 18만원선이 무너지는 등 농촌경제의 심각한 상황을 알리고 건강한 쌀 소비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라명순서장은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으며 진안소방서 직원 150명이 솔선수범하여 아침밥 먹기를 비롯한 쌀 가공식품 소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섭지부장은 “농협은 1인당 쌀소비량이 하루 154g에 불과한 현실에서 생활속 아침밥 먹기운동 확산으로 국민건강 개선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진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도변 풀베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도변 풀베기 사업은 노면 풀베기는 물론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잡관목 제거, 배수로 정비, 낙석·나뭇가지 제거 등을 실시하는 작업이다. 임도는 산림의 생산기반 확립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불예방·진화시설 등 산림기능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공공시설로, 진안군이 관리 중인 임도는 총 47개소, 214.31km에 달한다. 이에 군은 오는 9월 13일까지 성묘객 등의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주변 임도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관리단 등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작업 중 부상 위험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풀베기 사업 등의 지속적인 임도 관리를 통해 통행과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과 고향 방문객들이 쾌적한 임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6일 부귀면 정자천 2구역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여름철 물놀이 최대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펼쳐졌으며 김병하 진안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진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진안군을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과 다슬기 채취 시 유의 사항은 물론 음주 입수 행위 근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물놀이 지역에 설치된 안전표지판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 시설물 점검도 함께 펼쳤다. 더불어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고하는 안전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진안군이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끌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있는 만큼 물놀이객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