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역도스포츠클럽 소속 양정재 선수(18세, 한국한방고 3학년)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서천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한국중고역도연맹 주최, 충청남도역도연맹 주관)에서 인상·용상·합계 3관왕과 남자고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정재 선수는 작년 8월에 개최된 9회 대회에서 합계 251kg, 종합 2위를 차지했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남자 89kg급에 출전해 인상 122kg, 용상 160kg, 합계 282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로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건 진안역도스포츠클럽 회장은 “작년보다 더욱 성장한 양정재 선수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 깊은 대회였다”며 “진안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역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작년 종합 2위에 이어 금년 3관왕으로 진안군의 위상을 선양한 양정재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다음 대회까지 부상 없이 운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소화기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폐기 또는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후소화기는 제조일자로부터 10년이 경과 한 분말소화기 또는 부식, 압력저하 등으로 정상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를 말하며, 교체 또는 폐기해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성능확인 검사에 합격할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분말소화기의 제조 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노후화되거나 압력 저하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분말소화기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한 뒤 폐기물처리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김병철 현장대응단장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기 때문에 평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내용연수가 초과한 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교체하거나 성능을 확인받은 후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19일 군 청년공간인 ‘월랑’에서 진안군민으로 구성된 수강생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진안청년 내일창업 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 「2024년 진안청년 내일창업 아카데미」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실용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 및 경영 자립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창업의 이해, 창업 준비 자가 진단 등의 기초 교육을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6주간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기초 교육, 찾아가는 1:1 컨설팅, 창업로드맵 수립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창업을 희망하는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교육방식은 집합 교육(2회)과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참여자 중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이 주어진다. 진안군 관계자는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아이템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4일 군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19일~22일까지 4일 동안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으로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전춘성 군수는 상황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훈련 참가자 모두 개개인의 임무와 수행절차 숙달 등 훈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을지 연습 기간 동안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기구 창설·운용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도상연습 등 공무원의 국가비상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시행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1일에는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물문화관에서 용담댐 드론 테러 대응 및 방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 관, 군, 경,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4일 차인 22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
진안소방서는 특이질병(희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를 위한 맞춤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만 6세 이하 소아암, 희귀질환, 발달장애, 소아당뇨, 소아 만성질환 등을 앓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 지역 영·유아이다. 영·유아 특이질병 정보를 등록하면, 응급증상 발생 시 출동하는 대원에게 정보가 전달되어 환아 맞춤형 구급처치 및 병원 이송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진안소방서, 진안군보건소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또는 보호자가 119로 직접 전화하여 신청 가능하다. 김병철 현장대응단장은 “영유아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서 특이 질병을 보유하고 있는 영·유아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걱정에서 한시름 덜길 바라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급대원을 교육 강화에 힘쓰겠다”전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19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기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2개 면에서 노인대학을 운영하며 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용담면에서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하며 다양한 학사 과정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회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전현준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46명이 참석한 가운에 입학생 선서, 학사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노인대학 과정으로는 노인건강, 대인관계, 문화 및 예술·교양·시책 등 다양하게 편성되며, 마령면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3회 3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구동수 노인회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많이 배우고 익혀 진안에 기여하는 노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 노인대학과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욕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르신들의
지난 17일~18일까지 진안군에서 열린 ‘제13회 진안홍삼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배구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경기는 남자 클럽 2부, 3부, 여자 클럽 3부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90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가 열린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 7개소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대회 결과 △남자 마이산 3부는 장강보♥팀(장흥·강진·보성 연합팀) △남자 홍삼 3부 전주 V9마이팀 △남자2부 울산 신영웅팀 △여자 마이산 3부 광주 게코스포츠팀 △여자 홍삼 3부 대전 맥스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500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진안군을 방문해 관내 음식점과 숙소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국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분들께서 대회 후에는 용담댐과 마이산 등 진안의 명소들을 방문해서 의미 있는 추억과 성과를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달 16일~19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원·경기·전북 푸드 박람회’에서 관내 우수 농특산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등 3개 광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해 운영된다. 진안군은 ‘찾아가는 전라북도 푸드박람회’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참석하게 됐으며 4개 인접부스에서 딸기가공품, 생강가공품, 산약초 가공품, 꿀 등을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여러 광역 단체와 지자체가 참석하는 만큼 관람객의 규모도 커져 관내 농특산품을 알리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일반 관람객은 물론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하여 우리 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안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57회 진안 마령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8월 15일 마령면 활력센터(마령뜰)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역환류사업의 일환으로 작품전시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마령면 활력센터에서는 ‘촌캉스 만들기’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디자인한 원피스와 바지, ‘성인문해’를 수강하는 어르신들의 그림일기가 전시되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령면민의 날 행사장에서는 ‘타로카드’ 프로그램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타로카드로 나의 멋진 인생 알기’라는 심리상담 봉사활동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에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전시와 지역환류사업 덕분에 마령면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더욱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