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무원, 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들녘경영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식량 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진안군 식량산업 발전협의회 회의는 진안군의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식량 산업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를 위한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진안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시행했다.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수립된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으로부터 서면, 현장, 발표 등 심사평가를 받게 되며 최종 오는 12월 평가 승인을 받으면 전략작물 산업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RPC 벼 매입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통해 식량작물생산자조직을 육성하고 유통 활성화 및 자체 브랜드 육성 등 관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장기적인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미디어아트 크리에이터(프로젝션 맵핑)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관광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8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오후 3시~5시) 진안군민자치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이번 과정에서는 △미디어아트 개념 및 이론 △레이어 활용 △인터렉티브아트 AI활용 콘텐츠 △비주얼 콘텐츠 제작 △프로젝션 맵핑 실습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모바일 기반 빔 프로젝트 등 매체를 활용해 투사된 영상을 기반으로 공간 디자인, 공연, 광고, 전시 등 더욱 쉽고 활용성이 높은 방식의 미디어아트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수강생들은 교육 이수 후 필기시험 및 실습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교육과정의 최종 실습 과정으로 직접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은 진안홍삼축제 기간인 10월 4일부터 5일, 마이산북부에 위치한 소원공작소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수강생들이 배운 바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안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미디어아트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요구
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가 오는 22일 18시부터 장수누리파크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3회 장수 청년 야시장’을 개장한다. 장수군 청년협의체의 추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회 장수 청년 야시장’에서는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포차 등이 운영되며 관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으로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년 상반기 장수시장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제2회 야시장은 장수 대표 관광지인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3회 야시장도 누리파크 야외무대에서 개장해 국악, DJ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을 홍보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푸드트럭이 준비될 예정이긴 하나,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한 청년협의체의 의지가 반영돼 외부 음식 반입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누구나 원하는 음식을 가져와 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 성영운 기획조정실장은 “장수 청년 야시장에 지역 주민과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청년들이 주도해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가 장수군만의 특색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은 지난 15일 광복 제79주년을 기념하는 제57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마령활력센터 마령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령면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는 행사로 면민의 화합과 성공시대 도약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풍물팀의 연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난타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마령면 줄다리기팀(문화체육장), 오길현(공익장), 애향장(전남열) 씨가 면민의 장을 받았으며, 환경과 고지원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식후공연으로는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기타 연주, 소리새 노래교실, 생활체조,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신발던지기, 팔씨름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2개 종목으로 진행된 화합경기에는 22개 마을이 참여해 친목을 다졌다. 이어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면민 여러분의 마음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서 면민 모두가 화합해 더욱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
진안군치매안심센터(진안군 직영)는 8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5개월간 동향면 하양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으로 ‘치매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추진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268만원을 지원받아 동향면 하양지 마을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주2회(화,금) 2시간씩 원예, 놀이, 미술, 공예, 웰다잉 교육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번의 현장 체험을 실시하며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8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 13일에는 치매선별검사와 사전 단축형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 검사를 실시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655만원을 지원받아 노계3동 치매안심마을에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진안군보건소장)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의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치매에
진안군은 20일 백운면 상백마을에서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필요한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2024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3.3억원(국비 9.8억원, 지방비 3.5억원)을 투입해 △주택 정비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폐창고 철거 △생활 위생 안전으로 침수지역 배수개선, 재난예방시설 설치 △주민공동시설로 마을회관 창고, 마을회관 개선 △경관 및 환경개선으로 마을 담장 정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이 된 상백마을은 10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를 세우면서 제의를 행하며 풍년을 기원하는 ‘깃고사’를 지내온 전통 있는 마을이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으로 취약한 환경에도 순응하며 살아온 주민들에게 물리적 인프라 개선을 넘어서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심어주는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이에 상백마을 신정교 이장은 “4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주민들과의 화합과 행정에서의 도움이 있었기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진안역도스포츠클럽 소속 양정재 선수(18세, 한국한방고 3학년)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서천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한국중고역도연맹 주최, 충청남도역도연맹 주관)에서 인상·용상·합계 3관왕과 남자고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정재 선수는 작년 8월에 개최된 9회 대회에서 합계 251kg, 종합 2위를 차지했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남자 89kg급에 출전해 인상 122kg, 용상 160kg, 합계 282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로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건 진안역도스포츠클럽 회장은 “작년보다 더욱 성장한 양정재 선수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 깊은 대회였다”며 “진안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역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작년 종합 2위에 이어 금년 3관왕으로 진안군의 위상을 선양한 양정재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다음 대회까지 부상 없이 운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소화기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폐기 또는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후소화기는 제조일자로부터 10년이 경과 한 분말소화기 또는 부식, 압력저하 등으로 정상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를 말하며, 교체 또는 폐기해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성능확인 검사에 합격할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분말소화기의 제조 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노후화되거나 압력 저하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분말소화기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한 뒤 폐기물처리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김병철 현장대응단장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기 때문에 평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내용연수가 초과한 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교체하거나 성능을 확인받은 후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19일 군 청년공간인 ‘월랑’에서 진안군민으로 구성된 수강생 1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진안청년 내일창업 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 「2024년 진안청년 내일창업 아카데미」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실용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 및 경영 자립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창업의 이해, 창업 준비 자가 진단 등의 기초 교육을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6주간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교육내용은 기초 교육, 찾아가는 1:1 컨설팅, 창업로드맵 수립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창업을 희망하는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교육방식은 집합 교육(2회)과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참여자 중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 수료자는 수료증과 함께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에서 가산점이 주어진다. 진안군 관계자는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아이템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4일 군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19일~22일까지 4일 동안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으로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전춘성 군수는 상황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훈련 참가자 모두 개개인의 임무와 수행절차 숙달 등 훈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을지 연습 기간 동안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기구 창설·운용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도상연습 등 공무원의 국가비상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시행한다. 특히 을지연습 3일차인 21일에는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물문화관에서 용담댐 드론 테러 대응 및 방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 관, 군, 경,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4일 차인 22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