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일자리센터는 26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채용행사는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이 사전협의를 통해 기업 맞춤형 채용행사로 기획됐으며 채용행사를 통해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캐셔, 진열원, 정육원 등 7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9월 초 진안로컬푸드 진안점을 오픈을 앞두고 진안군 일자리센터는 8월 초부터 구직자들에게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접수를 받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현장면접, 취업 스트레스 진단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로 신규직원 채용 구인기업에 도움이 되고,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에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민에게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오는 10월 3일~6일까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진안홍삼축제」 참가 먹거리 부스에 대한 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26일 군 산약초타운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축제의 중요한 요소인 먹거리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서는 사전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9팀의 부스 참가자들이 나서 홍삼 김치, 홍삼 수육, 홍삼 호박전 등 총 32개의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또한, 음식 관련 전문가, 축제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 군의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항목은 맛, 양, 가격, 위생, 음식 특색 등 8가지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준비된 먹거리를 시식하면서 가격의 적정성, 품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참여 부스들에게 제시했다. 한 부스 참여자는 “전문가와 평가위원분들이 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많은 관광객이 맛있는 홍삼 먹거리와 진안의 맛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장은 “우리 진안홍삼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
진안소방서는 위급사항 발생 시 환자의 정보를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119안심콜 가입 대상은 진안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방서는 독거노인과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 아동, 장애인, 외국인, 질병자 등을 대상으로 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에 등록된 환자의 질병 특성 및 부가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구급 서비스이다. 또한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병원 이송 상황에 대한 문자메시지가 자동 전송되기 때문에 보호자가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19 안전신고센터(http://www.119.go.kr)에서 개인정보, 병력, 복용 약물 등을 사전 입력·신청하면 되고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인증 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진안소방서 방호구조과(☏ 786-5231)으로 문의하면 소방서에서 대리 등록할 수 있다. 김병철 방호구조과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 상황 시 환
진안경찰서에서는 지난 23일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장과 지역관서장 및 계·팀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 공유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범죄 및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강력범죄로 발전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 예방 활동과 치안 문제점을 공유, 다방면의 방범 협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시행하기로 논의하였다. 특히, 중요범죄 신고의 경우 지역관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지휘하고 신속하게 보고·전파하는 지휘상황 보고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송승현 서장은 관내에서는 “묻지마 흉기 범죄” 같은 흉악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관서장들이 최선을 다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진안이 될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치안 활동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안군 주천면(면장 이옥순)은 23일 2024년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장 고영성(80세) ▲산업근로장 조성호(65세) ▲애향장 문홍선(64세) ▲효열장 김두봉(52세) 씨를 제69회 주천면민의 날 기념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 고영성 씨는 주천면 방범 자문위원으로 지역 치안에 앞장섰으며, 주천면 초대 자원봉사단장으로서 불우한 이웃돕기와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산업근로장’ 조성호 씨는 주천면 수박 공선회를 조직하여 수박 작목을 도입하였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진 농업 전문기술을 접목하여 우수 농산물 생산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애향장’ 문홍선 씨는 주천면 주양리 출신으로 재경주천면민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고, 특히 고향 학생들을 위해 도서기증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했다. ‘효열장’ 김두봉 씨는 치매를 앓고 계시는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귀농하여 9년 동안 극진히 모시고 살고 있는 효자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면민의 장에 선정된 4명은 오는 9월 7일 주천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9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 21일 진안사통팔달센터에서 11개 읍·면 평생학습사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평생학습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근로자건강센터 강사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법 △자율신경균형검사(HRV)를 통한 맞춤형 심리상담을 진행했고, 김가민 강사가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자인 평생교육사 구점순은 “이번 교육으로 객관적인 나의 스트레스 지수에 대하여 파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하여 조언을 얻어 생활스트레스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유익한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평생교육기본계획에 따라 평생학습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을 했는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사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 읍·면에 질좋은 평생학습이 제공되어 쾌적한 학습분위기가 형성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진안군 진로진학 컨설팅 교육컨설턴트 양성 기초과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진안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2024년 진안군 진로·진학컨설팅 용역을 수행한 전문업체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교육전문가를 양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장기적 목표하며, 올해 첫 실시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난 3일 동안 입시 기본용어부터 대입 시스템과 교육 트렌드 등을 배우고, 성적대별 컨설팅 사례와 노하우까지 실무중심 교육을 알차게 진행해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하반기부터는 교육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는 사회 환원 활동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하여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돕는 맞춤형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오는 9월 초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위치: 진안읍 학천변길 37-9)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은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민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은 총사업비 9억8천만원이 투입돼 진안읍 홍삼한방센터 부지 내 연면적 316㎡,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매장은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물·신선·정육코너와 소비자 편의시설·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 시설물로 구성된다. 현재 300여 농가 650여 품목을 확보했으며 이달 마무리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출하 대상을 최종 점검하며 직매장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운영은 현재 전주시 호성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운영조직인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에서 맡을 예정이다. 군은 특히 개장예정일인 9월 6일 전까지 생산농가 출하 품목 정비와 전방위적인 소비자 홍보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 운영은 「군민이 행복한 진안군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안군 푸드플랜’(먹거리전략)의 첫 걸음”이라며 “소규모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 농가주부모임(회장 서금옥),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은 8월 21일 백운면 일원에서 전북농협 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과 함께 영농後 환경愛 캠페인을 실시 했다. 백운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농협이 육성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희망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백운면 일대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방치된 폐비닐 및 영농폐기물을 수거했으며 환경오염 홍보에 노력하였다. 한편,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인 영농(後) 환경(愛)는 무분별한 영농폐기물의 방치 및 소각으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등 홍보를 통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농가주부모임이 추진한 사업이다. 백운농협 조합장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을 재활용해 자원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이다”며 “농협도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 보전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는 22일 카페 ‘늘~성수기’(대표 김성숙)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내는 자영업자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정하는 것인데, 이번에 ‘늘~성수기’가 착한가게로 동참했다. ‘늘~성수기’는 부귀면 충혼탑 인근에 위치한 작은 카페로 개업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환한 웃음과 넉넉한 인심의 대표가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지금은 오고 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드는 사랑방이 되었다. 김 대표는 “귀향하고 지역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며 “카페 영업 때문에 신체적 봉사는 어렵지만 물적으로나마 후원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늘~성수기’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숨은 후원자 발굴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원하는 데 정성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