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정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된 정천면 학동·신양·무거마을에 농약 안전 보관함을 보급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농촌지역 어르신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기 돌봄 기회 제공 및 생명 존중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별로 지정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자살예방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정천면 학동·신양·무거마을 주민의 농약 보관 형태를 개선하여 안전한 농약 사용과 농촌지역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 고위험군 상시 발굴 및 연계 등으로 구성되어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라영현 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은 농촌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7일과 16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관서중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 재무설계 전주 지점 한기호 지점장이 강사로 나서 “인플레이션 시대! 슬기로운 경제 생활”를 주제로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공직생활을 이제 시작하는 MZ세대와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에게 “돈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는 재무설계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했다. 이어서, 공직자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전북청 박한솔 전문 인권 동료강사를 초빙하여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인권의 근거 및 인권침해 관련 사례 등을 통해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승현 서장은 “직원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주도적인 자기 인생설계와 법을 집행하는 공직자로써 국민의 인권침해 예방과 직장내 상호존중 및 배려의 조직문화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준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 26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벼 지역적응 시험포 추진현황 점검 등 현안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적극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영농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원장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역적응시험계통 및 전북육성품종 관찰포(다복찰, 십리향) 생육점검과 성수면에 있는 중산간지 여름배추 안정생산 실증농가를 방문하여 재배, 유통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을 실천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간 간담회를 갖고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업무공유 시간을 가졌다. 최준열 원장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이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술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소통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고경식 소장은 “도-시·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진안 뿐만 아니라 전북 농촌진흥사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저녁 진안군 대성마을 마을 숲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구석구석문화배달’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활동사업’과 연계 사업으로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에서 시행했다.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의학 ·의약 교실’과 주민들과 문화를 향유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의학·의약 교실’은 진안군 관내 의료기관인 김홍기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건강 상식을 전달하고 혈압 및 당 체크와 무료 상담을 해줬다. 또한 세계로약국 김미나 약사가 약 궁합과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구급함도 전달했다. 공연으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복합예술 창작단‘선율모리’팀과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 모던포크 듀오‘이상한 계절’팀이 한 시간 동안 공연의 장을 펼쳤다. ‘예술, 골골 솟솟’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에 문화환경취약지역, 혁신도시, 문화지구에서 다양한 문화 향유 및 활동을 지원한다. 전북에서는 진안을 비롯해 자치도 내 문
진안군 용담면에 위치한 ‘자연MOM 치유농장’(대표 박지은)이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도개발 특화서비스)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심리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심리적 건강성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 ‘자연MOM 치유농장’은 2023년 진안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촌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지원받아 육성된 농장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나의 보금자리-텃밭 가꾸기’, ‘꿈-나의나무심기’, ‘응원-압화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프로그램 운영하여 특색있는 농업치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지은 대표는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심리상담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치유지도사 등 여러분야의 자격을 갖추며 2022년 치유농업사 2급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치유농장의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으로 총 8회 최대 64만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아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상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9월 중순 이후부터 신청 가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관광 리더 양성사업을 위한 세 번째 사업으로 문화관광 전문 기획자 양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7일 사통팔달센터에서 ‘나만의 아이디어가 매력적인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학생, 관광 관련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진행은 참여형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사인 ‘과감한 인생’이원빈 대표가 맡았으며, 문화기획자가 지역의 문화자원을 어떻게 활용하여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창출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의 중점확인 요소들을 강조하고 아이디어의 구체화, 실행계획의 수립뿐 아니라 환류를 통한 발전적 콘텐츠 기획의 중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기획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웠다. 특강에 이어 로컬문화기획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안내도 진행됐다. 전문가 양성 교육은 참여자 모집에 따라 9월 2일~ 9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사통팔달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문화관
진안군은 오는 9월 1일~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진안군은 ▲9월 1일 마이산휴게소(장수 방면) ▲9월 2일 진안군청 광장▲9월 3일 농업기술센터 ▲9월 4일 진안시장 ▲9월 5일 진안읍 버스터미널 ▲9월 6일 진안읍 하나로마트 ▲9월 7일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홍보캠페인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자기 혈관 숫자를 알게 하고,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군청 광장(2일)과 군 농업기술센터(3일)에서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혈압 자가 측정 존 및 건강 운동 5종 경기]를 진안시장(4일)과 버스터미널(5일), 하나로마트(6일)에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O, X 퀴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젊은 20~30대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심뇌혈관
진안군은 오는 9월 20일까지 딸기 정식을 앞둔 관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아분화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변화하여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화아분화 검경 기술은 현미경을 활용해 딸기 모종의 생장점을 관찰하여 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딸기묘의 꽃눈이 분화되어야 하며 미분화된 상태로 정식하게 되면 개화가 늦어져 수확시기가 늦게 되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화아분화 검경 기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딸기 재배농가는 정식 전 딸기묘를 가지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완현 기술보급과장은 “꽃눈 형성 여부 확인으로 적기에 정식하여 안정적인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신재명)는 2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한우농가 한마음 다짐대회 및 개량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도의원, 무진장축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우자조금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가축방역 및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표창과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축산환경법 및 번식우 사양관리 교육, 행정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야외 주차장에서는 축산기자재 전시회도 함께 열려 한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재명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수입육 증가, 생산비 상승, 소비 위축 등 한우산업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하며 “한우협회, 행정, 축협 등 여러 단체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한우협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하여 위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한우농가 한마음 다짐대회를 축하”하며 “진안군에서도 한우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생산비 절감 및 개량, 컨설팅,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27일 백운면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폭력예방 교육은 올해 협의체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통합예방교육 전문강사(함미화)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폭력의 의미와 범위를 명확하게 알고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며, 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백운면이 폭력 없이 안전하고 살고 싶은 행복한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지역에서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