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관광협의회(이사장 이재동)가 민간차원의 지역관광 활성화의 첨병으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읽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정착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창립총회에 따라 5월 법적, 행정적 등록절차를 마무리하고 정식으로 출범한 사단법인 진안군관광협의회는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및 소비 확대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착수했다. 먼저, 야간 체류형 관광행사의 정례화를 기획하고 분기별 진행을 계획하며, 그 첫 번째로 오는 9월 21일 마이산북부 관광단지 내에서 “별별필름 캠프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가을밤 마이산에서 별빛을 보며 즐기는 심야영화 축제’라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별빛이 쏟아지는 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돗자리와 텐트 위에서 즐기는 심야 영화는 물론 지역 출신 영화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한 지역관광 일자리 창출에도 시동을 걸었다. ▲여행 드로잉(그림)·굿즈(기념품) 제작 교육 ▲ 로컬디렉터(문화관광 기획자) 양성 교육 ▲미디어아트 크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 육상 국가대표로 참가한 진안군의 전민재 선수가 여자육상 100m에서 14초95의 기록으로 7위, 200m에서 30초76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을 대표하는 전민재 선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거주 중이며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200m 은메달을 비롯하여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100m와 200m 두 종목 은메달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전민재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진안군에서도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전민재 선수가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지난 4일 백운농협 성수지점 멜론선별장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농협 임직원, 수출업체, 생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은 진안 멜론 2.4톤을 홍콩으로 수출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진안에서 멜론이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에 나선 멜론은 백운농협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구성한 멜론공선회(회장 전병호)가 재배한 것들이다. 진안 멜론은 아침, 저녁 기온차가 높은 고랭지 기후의 특성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품질 높은 농산물이다. 멜론공선회는 올해 재배면적 4ha에서 멜론 64톤을 생산해 2억6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군에서 신 소득작목 멜론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멜론 유인틀, 종묘 등 1억7천만원을 투입해 멜론 하우스 4ha를 지원한 결과이기도 하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유통 관련 장비 지원을 비롯해 내년도 새해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교육에 멜론 교육을 추가하는 등 고품질의 멜론 생산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국내에서 덜 소비되는 8㎏ 5~6수 제품에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진안군이 민속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순창군/순창군체육회 주관)는 순창군에서 9. 6. ~ 9. 8.까지 총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이 진행될 예정으로 진안군은 31개 종목, 641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본 대회 시작 전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는 진안군이 민속경기 부문 단체줄넘기·제기차기 우승, 고리걸기 종합우승과 그라운드골프 남자 2위(종합 5위), 투호 여자 3위(종합 4위), 패더글라이딩 개인전 전문조종사 2위(종합 4위)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8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던 태권도 종목에서도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도민체전을 위해 훈련에 힘쓰신 모든 선수분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속경기 등 많은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주신 점은 진안군의 자랑이니 남은 본경기에서도 즐거운 경기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도시민 여성 청년 캠프 ‘비빌언덕’을 운영한다. ‘비빌언덕’은 홀로 귀농귀촌하기를 꿈꾸는 도시 여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거나 캠프에 관심있는 20~45세 도시민 여성의 신청을 받아 7명을 모집했다. 먼저 귀농귀촌해 정착한 진안 언니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비빌 언덕’이 되어줄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진안군귀농귀촌센터가 제공하는 원룸형 숙박 시설에 4박 5일간 머물면서 농산촌을 알아가게 된다. 운일암반일암 숲길 걷기, 산골마을 방문, 제철 과일 수확 등 다양한 탐방·체험 활동과 소풍 용품(담요) 만들기,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텃밭 설계 등 실용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또 여성일자리센터, 진안고원길, 귀농귀촌 멘토와의 만남, 캠핑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캠프 담당자는 “청년 여성들이 농촌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캠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진안과 인연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4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며 ‘제18회 진안군사회복지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한마음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 위해 해마다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전후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전용태 도의원, 진사협 임직원과 회원,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 등 350명가량이 참석했으며, 좋은 이웃들과 케어뱅크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줬다. 행사는 국민의례, 숨은 일꾼 표창, 대회사, 축사에 이어 재즈 공연팀 디아만테를 비롯해 다양한 축하공연들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에는 꿈앤꿈꾸는 카페와 주민도움센터, 좋은 이웃들, 케어뱅크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숨은 일꾼 표창은 군수상 이빛나(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진안군의회 의장상 이은경(주천지역아동센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성백(장애인종합복지관),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선중(청소년수련관),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박헤레나(노인복지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 박분순(진사협 봉사자), 무진장사회복지사협회장 최용섭(흰마실)씨가 수상했으며, 그리고 보경스님(
진안군 4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물품 담당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물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지방자치단체 정기재물조사를 대비해 물품관리 실태를 점검해 보고 그에 따른 관리 방법에 대해 인지 시키기 위해 열렸다. 정기재물조사는 보유 물품에 대한 수량·상태·위치 등 일정 시점 동시조사로 재물 통계 분석 및 재물 조정으로 물품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한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물품담당 전문 교육 강사를 초빙해 완성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로 진안군 물품관리가 법령과 규정에 근거해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진안군청 장시동 재무과장은 “물품관리는 내 살림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업무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돼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일 관내 포도 시설 하우스와 유럽종 포도 품평회 현장을 찾아 진안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면적 약16ha에 샤인머스캣, 캠벨, MBA 품목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진안 친환경 포도 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진안 맞춤형 유럽종 포도 재배시설 시범사업 등 2개 사업을 3년간 10.4억원(도비 0.9, 군비 9.5)을 투입해 유럽종 포도 하우스 2.5ha를 조성함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고, 샤인머스켓, 뉴써틴, 베니바라드, 알렉산드리아, 함부르크, 허니비너스, 블랙사파이어, 슈튜벤, 캠벨, 주얼리머스켓 등 10종의 포도의 특성 설명과 시식 기회가 제공됐다. 품평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가운데 조기 수확을 할 수 있고,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청포도 뉴써틴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하며 껍질째 먹는 적포도 ‘베니바라드’ 품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진안 친환경 포도 연구회 안기형 회장은 “진안이 아침, 저녁 기온차가 높아 포도가 당도 좋고 향기도 좋다”라며, “이제 유럽종 포도는 시작이라 포도 작목반을 활성화시키고, 품질과 기술 수준을 높여서, 수출 포도까지
진안군은 관내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천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사업소 신축에 따른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군내에서 6번째로 문을 연 안천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13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안천면 백화리 2,449㎡의 부지에 창고시설과 사무실을 갖추었다. 안천면 임대사업소는 농업인 활용도가 높은 트랙터, 수확기 등 35종 64대의 농기계를 구비하여 안천면 농업인들의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지역 농가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의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안천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으로 지역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작업 부담이 덜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하반기 추가로 백운면 동창리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감지할 수 있는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눈에 잘 띄는 곳에 1대씩 비치해야 하며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하고 구매는 온라인 쇼핑물 및 대형마트에서 쉽게 할 수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중한 가족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지역 전광판 등 영상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SNS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콘텐츠 홍보, 안전 캠페인을 통한 화재예방 콘텐츠 홍보 등이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해 고향에 안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